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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숲을 나온 오소리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56630892
· 쪽수 : 40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56630892
· 쪽수 : 40쪽
책 소개
오소리를 제대로 본 적도 없으면서 추측대로 말하고, 진실을 알고 있는 페터의 정확한 시선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작은 풍자. 작가 한스 팔라다는 1920년대 전후 독일 작가로 독일 현지에서는 작가의 이름을 딴 상도 있다. 주로 비판적인 글을 남겼지만, 동화에도 관심을 가졌다.
리뷰
책속에서
"집에 가자, 페터. 가서 버터 빵에 딸기 잼 발라 먹자. 맛있겠지?"
하지만 페터는 여전히 장작더미를 들여다보며 누나한테 속삭였어요.
"저 안에 얼굴에 까만 줄무늬가 있는 녀석이 젖소의 코를 물었어."
페터는 한참 동안 틈새를 들여다보고 있었기 때문에 어두운 데에 눈이 익어 오소리를 볼 수 있었어요. 모기는 동생을 옆으로 밀어내고 잠깐 틈새를 들여다보았어요. 하지만 밝은 곳에 있다가 갑자기 어두운 데를 보았기 때문에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어요. 모기가 동생한테 말했어요.
"아무 것도 없는데. 페터, 네가 다 지어낸 얘기지? 얼굴에 까만 줄무늬가 있는 동물은 세상에 없어. 그만 집에 가자. 너도 나처럼 착한 아이가 돼야지. 엄마가 기다리신단 말이야. 엄마를 기다리시게 해서야 되겠니?"
그러나 페터는 누나 같은 착한 아이가 되고 싶지는 않았어요.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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