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시인의 말

1부 인연은 인연인가 보다
인연은 인연인가 보다
날 버리고 줄행랑
통금에 걸린 女子
한 살림 차리다
첫 아이를
탄생과 함께
이혼 아니면 객지생활
섬 욕지도에 가다
강산도 10년에 한 번은 변한다는 진실
지도 끝에 가다
등단을 했다
방황의 시작
아름다운 삶을 위하여
죽음 앞에서
들꽃에 맛이 가다
산을 헤매이다 길을 잃고
터진 코피를 막으려 하니
정든 동해를 떠나다
다래순 먹는 女子
한밭에 입성하다
고요한 날에 고요함이
좋은 사람 만나다
또 다른 발정기
가끔은

2부 가슴에 꽃을 피우고
장미
해바라기
도라지꽃
목단
붓꽃
동강할미꽃 1
동강할미꽃 2
바위취
어성초
각시붓꽃
물싸리
노루귀
벽산 바람꽃
꿩의 바람꽃
천일화
골담초
인동초
방울 비짜루
풍선초
붉노랑 상사화
분꽃
부지깽이

3부 간이역 연가
저녁상을 차리다
풍경 하나
풍경 둘
풍경 셋
풍경 넷
아라리村 밀담
간이역 연가
정선 피노키오
덕명 오솔길
화장
유년의 바다
늘 품속 그 자리에 어머니가 있었다
외로움 표현하기
오카리나
목척교
여름보내기
술예찬 (41)
술예찬 (42)
술예찬 (43)
술예찬 (44)
술예찬 (45)
산다는 것은
가으내축제
푸른 노을
마곡사 가는 길
산까치와 은행나무
동리 목월 문학관 앞에서
고향을 생각하면
이명(耳鳴)

해설 「필연이 빚은 감동, 그 서정의 무늬」 / 리헌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