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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봄

우리들의 봄

(우리 삶에 더 많아질 봄날을 꿈꾸며)

김경아, 김나림, 김명희, 김민아, 김민주, 김보배, 김은정, 류수진 (지은이)
대경북스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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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들의 봄 (우리 삶에 더 많아질 봄날을 꿈꾸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56769561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3-05-03

책 소개

책 쓰기와 출간을 통해 삶을 변화시킨 여성 24인의 글 모음. 글 쓰는 시간, 태아 시절의 엄마를 만나고 자신을 만나는 시간. 자신을 지극히 사랑하는 사람만이 시작할 수 있는 글 쓰기와 책 쓰기를 실천한 여성들의 진솔한 이야기 모음.

목차

1장 바라 봄 : 나의 글은 이미 알고 있다
1. 윤향옥_ 그리고 나는, 지금 여기
2. 김나림_ 삶으로 증명하는 사람
3. 김민주_ 누가 뭐라 해도
4. 김보배_ 제 2의 인생
5. 윤경희_ 멋진 경험이야
6. 민다안_ 그냥 시작하기만 하면 돼
7. 김경아_ 참말이었다
8. 이숙희_ 작가로 살 거다
9. 이성숙_ 나와 사람들을 위해
10. 임윤진_ 점점 재미있어진다
11. 박언주_ 24살의 글쓰기
12. 김은정_ 마음먹었다
13. 손지주_ 마법의 단어
14. 황원영_ 내가 주인공이다
15. 이정숙_ 감사하는 삶 감탄하는 삶
16. 송태순_ 이런 느낌이야
17. 변혜영_ 고구마와 글쓰기
18. 최경순_ 글을 쓰고 있는 지금
19. 이정안_ 우리는 서로가 꽃
20. 조경미_ 마음 치료제
21. 박수진_ 내가 선택한 글쓰기
22. 김민아_ 책 쓰기 여정
23. 박보배_ 감사의 잔을 들어 내 인생에 건배
24. 이선정_ 뜨거운 용기
25. 이숙현_ 힘을 보태주길
26. 이정금_ 역시
27. 장윤진_ 감사와 용기로 시작하는 봄
28. 류수진_ 점점 즐거워진다
29. 김명희_ 뭐야! 말만 하면 다 되잖아!
30. 신임선_ 잘하고 있어
31. 최영혜_ 글로 쓰는 삶
32. 문상희_ 다짐

2장 이어 봄 : 태아의 엄마에게
1. 김민주_ 한 줄기 빛이 되는 사람
2. 김나림_ 환경보다 감사와 행복을 선택하는
3. 임윤진_ 내가 본 보석 중에 제일 빛나요
4. 김보배_ 태아인 나의 어머니
5. 손지주_ 이런 말을 해주고 싶어
6. 김은정_ 사랑은 그렇게 흐르는 것
7. 윤경희_ 내 영혼을 성숙시켜 준 존재
8. 이숙희_ 버팀목
9. 이숙현_ 이것은 엄마의 이야기이자 나의 이야기이고 나의 딸 이야기다
10. 송태순_ 늘 고마워 할 거야
11. 이정안_ 기분이 어땠나요
12. 윤향옥_ 꼬옥 안아주며 말할래
13. 황원영_ 우리 지켜봐줘
14. 이정숙_ 우리의 처음이자 우주
15. 김경아_ 기다리고 있을게요
16. 이선정_ 많이많이 행복하셔야 해요
17. 변혜영_ 사랑스런 아기 엄마
18. 박수진_ 잘 가요 내 사랑
19. 박보배_ 그 걸음 곁에 서서
20. 이성숙_ 그리고 사랑합니다
21. 박언주_ 많은 것이 고마워
22. 조경미_ 이제 내가 새롭게 이야기해 줄게
23. 장윤진_ 빛과 소금처럼
24. 류수진_ 엄마! 당신은 아름다운 여인이 될 것입니다
25. 이정금_ 우린 행운아
26. 김명희_ 내가 외할머니라면
27. 최경순_ 사랑스런 사람
28. 민다안_ 정말 예쁘다
29. 김민아_ 다시 태어나도 엄마와 딸
30. 신임선_ 참 잘 와 주었어
31. 최영혜_ 지금 이 순간 가장 행복하게
32. 문상희_ 엄마한테 이렇게 말해 줄래

3장 배워 봄 : 성공의 요소, 한 문장이면 충분하다
1. 이정금_ 진정 행복한 인생을 누리는구나!
2. 박언주_ 되돌아보고 되새기니
3. 김민주_ 내 인생의 1순위
4. 김보배_ 비범하다
5. 김나림_ 위대한 시간
6. 윤경희_ 나를 버티게 하는 힘
7. 변혜영_ 지혜로운 사람
8. 이숙희_ 무한대
9. 손지주_ 우린 이미 답을 알고 있어
10. 이정안_ 황금 나비가 되어
11. 김은정_ 지혜를 얻는 시간들
12. 송태순_ 아름다운 부자
13. 황원영_ 네가 참 좋아
14. 임윤진_ 빛과 그림자
15. 류수진_ 나는 예쁘구나
16. 이정숙_ 더 큰 기쁨
17. 이성숙_ 응원할게
18. 김명희_ 탁월함의 비결
19. 민다안_ 글과 함께 좋은 사람들과 함께
20. 김민아_ 넌 최고의 선생님이야
21. 최경순_ 기회 그리고 진실
22. 윤향옥_ 현명한 판단
23. 박보배_ 소중한 나의 감정들
24. 장윤진_ 이미 성공자
25. 이선정_ 리더의 조건
26. 김경아_ 맞다맞다
27. 신임선_ 베푸는 삶
28. 최영혜_ 서로가 서로에게
29. 박수진_ 외롭기도 하고 유쾌하기도 한 시간
30. 조경미_ 문제는 기회다
31. 이숙현_ 사랑의 마음까지

저자소개

김경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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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림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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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제1장 바라 봄 : 나의 글은 이미 알고 있다

‘이런 글 써도 될까?’
내 글이 아들에게 다시 상처를 줄까 봐 두려웠다.
“네 상황 일부러 알려서 좋은 게 뭐야?”
짧고 굵은 엄마의 물음.
막연한 두려움이 확신이 되어버린 순간,
나를 가둔 감옥의 문은 점점 더 숨을 조여 온다.

‘아니야. 책 나오면 첫 번째 독자는 엄마일 거야.’
하고 말겠다는 고집이 발동했고
미친 듯이 글쓰기를 시작했다.
덕분에 나는 감옥에서 탈출하여 빛나는 세상과 마주하였다.
(p.16)


아이들과 이겨낸 20년의 세월.
구김살 없이 자란 자랑스러운 딸들.
병이 찾아왔을 때 막막했던 현실,
그러나 아픈 이들이 길을 헤맬 때 내가 길잡이가 되어야겠다는 목표가 생겼다.

거기에 더해
이제는 나를 찾고 싶다.
글쓰기와 함께 나를 찾고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주는 작가가 될 것이다.
(p.26)


글쓰기가 나에게 주는 의미가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하니 글쓰기는 ‘삶 정리’다. 45년 동안 마음 곳곳 쌓아 둔 상처들이 글로 변해 노트에 담긴다. 그리고 마음이 깨끗해진다. 글쓰기는 마음 치료제이다.
글 쓰는 삶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아직도 많은 상처들을 쌓아 놓고 있었을 것이다. 글은 나에게 말의 힘을 주었고 다른 이들의 글을 읽고 그들의 삶에 스며들게도 했다. ‘우와 어떻게 이런 글을 썼지?’ 공감의 물결이 쓰나미처럼 밀려오면서 나도 독자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글을 쓰게 될 날을 기대하게 된다.
(p.45)


‘며칠이 지나면 봄소식이 들려올 텐데 지금은 이불속에 누워있고 싶네.’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난 지 5년째.
요즘은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부쩍 힘이 든다.
지난 1월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뒤 통 잠을 못 이룬다.
아버지의 부재가 아직도 실감이 나질 않고,
헛헛한 마음이 쉽사리 잡히지 않는다.
그럴 때마다 매일 아침 모닝 페이지를 썼다.
하고 싶은 말은 다 썼다.
마음을 글로 쓰다 보면 한결 가벼워진다.
(p.64)


2장 이어 봄 : 태아의 엄마에게

엄마가 내 엄마여서 너무 행복해.
주말 새벽, 하고 싶은 글쓰기도 마음 편히 하고
‘이혼’이라는 상처 앞에 당당히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언제나 자신보다 자식을 먼저 생각하는 그 마음 잘 배울게.
그래서 내 아들이 “아빠 없어서 그렇구나.”라는 소리 듣지 않게
나도 아들에게 사랑과 지혜를 선물하는 따뜻한 엄마가 될 거야.

어두운 세상,
한 줄기 빛이 되는 사람으로 살고 싶어.
“세상에서 제일 강한 우리 엄마, 고맙고 사랑해.”
(p.71)


엄마,
엄마는 모진 세월을 어찌 견디며 살았어?
아버지는 노름과 술, 외도로 집을 자주 비웠지.
그 모든 걸 참아내며 혼자서 자식들 키우느라 버틴 세월이
너무 감사하고 자랑스러워.
내가 결혼하고 자식들 키워보니 엄마의 위대함을 한 번 더 느꼈어.
이제는 모두 잊고 건강 챙기면서 행복하게 살자.
엄마는 누구보다도 행복할 권리가 있어.
(p.86)


어떤 척박한 곳에서도 싹을 틔우고 뻗어 가는 바랭이처럼
엄마는 억척으로 사셨지요.
엄마가 오심으로 우리 7남매는 커다란 우주가 만들어졌음을 압니다.
어머니 당신은 크셨고 처음이시고 우리들의 커다란 우주였습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우리들을 키워주시고 결혼시키는 그 소임을 다해주셨습니다.
엄마가 태어나시던 1939년 1월 24일 그날이 있어
우리들도 있었습니다.

우리의 처음이자 우주이신 엄마,
오늘도 엄마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글로 남겨 봅니다.
(p.106)


엄마가 세상에 태어날 때 예수님처럼 곁에 예언자들이 있었다면
이렇게 이야기해 주었을 거예요.
“아기가 어쩜 이리도 예쁘고 고울까!
한 집안에 평화와 사랑을 가득 베풀며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어줄 사람이여!
동방박사의 별처럼 반짝반짝 빛나고,
깜깜한 하늘의 보름달처럼 아름다운 여인이 될 것입니다.”
(p.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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