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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을 위해 헌신한 마더 테레사

빈민을 위해 헌신한 마더 테레사

김정희 (지은이)
자음과모음(이룸)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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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을 위해 헌신한 마더 테레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빈민을 위해 헌신한 마더 테레사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물
· ISBN : 9788957072196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22-02-14

책 소개

세상의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을 사랑으로 돌보며 자신의 삶을 헌신했던 마데 테레사의 일생을 그렸다. 가난하고 소외받은 이들의 어머니이자 인류의 어머니로 살아온 마더 테레사의 삶을 살펴보고 있다.

목차

1장. 꽃봉오리 안에 인도를 품고
저녁마다 축제가 열리는 집
아버지의 조국
수녀가 되고 싶어요
성스러운 부르심
집을 떠나 새로운 땅으로

2장. 부르심 속의 부르심
테레사 수녀가 되다
전쟁과 배고픔의 땅, 인도
두 번째 떠남
가난한 사람들의 곁으로
진주의 호수, 모티즈힐
도움의 손길

3장. 오직 한 사람을 위한 집 짓기
마더 테레사
죽어 가는 사람들의 집
마더 하우스
때 묻지 않은 아이들의 집
설탕 한 통만큼의 사랑

4장. 소외된 모든 이들의 어머니로
문둥병자들에게 돌을 던지지 말라
소외된 사람들의 인권
마더, 세상에 나가다
노벨 평화상을 받다
하느님의 품으로

마더 테레사 연보
작가의 말

저자소개

김정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3년 강원도 화천에서 태어나 산과 바다를 벗하여 자랐다. 부모를 따라 전국을 돌아다니다가 열여섯부터 서울에서 살기 시작했다. 대학교 2학년 여름방학 때 쓴 소설 『작고 가벼운 우울』이 제27회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당선되었다(1995년). 문과형 인간이지만, 수의 질서 속에 담긴 아름다움에 빠져 수학을 공부하다가 ‘이야기 수학’의 원조 격인 『소설처럼 아름다운 수학 이야기』를 펴냈다. 2002년에 발표한 이 책은 지금까지도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공상하는 것을 좋아하고 배우는 것을 즐긴다. 엄마가 된 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좋은 작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잃지 않고 있다. 현재 캐나다에서 세 아이와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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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머니는 이 순간을 축제와 같다고 생각했다. 아이들 또한 저녁 무렵의 의식에 참가하며, 사랑만 있다면 모든 순간이 축제라는 것을 깨달아 가고 있었다. 가장 작은 아이도 고사리 같은 손을 모아 쥐고 무어라고 열심히 기도를 했다.
발그레한 얼굴을 한 사랑스러운 아이였다. 궁금한 것이 많아서 매일 어머니의 치맛자락을 잡아당기고, 별일 아닌 것에도 함박웃음을 터뜨리는 아이. 이 아이가 바로 모두가 보잘것없다고 생각했던 작은 실천으로 위대한 사랑을 만들어 낸, 가난한 이들의 어머니 마더 테레사이다.


테레사는 인도가 또 다른 고향임을 느꼈다. 발칸에서의 슬픈 기 억들이 인도의 곳곳에 스며들어 있는 것 같기 때문이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점점 격렬해지면서 인도는 고통을 피해 갈 수 없었다. 엔탈리의 로레토 수도원은 영국의 야전병원으로 지정되었다. 테레사와 수녀들의 생활도 달라졌다. 수도원은 금세 부상당한 병사들과 피난민들로 가득 찼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벵골 지방에 대기근이 발생했다. 바싹 메마른 하늘에서는 비 한 방울 떨어지지 않았고, 황톳빛 대륙은 가뭄에 쩍쩍 갈라졌다. 애써 가꾼 농작물도 바싹 타 버렸다. 땅은 풀 한 포기 자라지 않는 척박한 대지가 되어 버렸다. 이것은 전쟁보다 더 무서운 재앙이었다.


테레사의 활동을 반기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 또한 많았다. 힌두교를 기반으로 하는 인도였기 때문에 종교적인 반감을 갖는 사람들이 있었던 것이다. 어떤 이는 푸른 눈을 가진 백인 수녀가 인도인 처녀들을 데려다 수녀로 만든다고 불만을 갖기도 했다.
어느 날 사람들은 테레사가 지나가자 자기들끼리 수근댔다.
“저 수녀가 모티즈힐에서 애들을 가르치고 약을 무료로 나눠 준대. 자기 나라도 아닌 곳에서 선심을 쓰는 건 다 꿍꿍이가 있어서 그래. 우리 힌두교도들을 가톨릭으로 개종시키려는 게 분명해. 저러다 지치면 언젠가는 자기 나라로 떠나겠지.”
그들은 테레사가 자기들 말을 알아듣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저는 외국인이 아닙니다. 인도 사람입니다.”
외국인 수녀의 유창한 벵골어에 사람들은 눈을 동그랗게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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