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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내 사랑은 눈꽃처럼 핀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중국소설
· ISBN : 9788957076316
· 쪽수 : 504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중국소설
· ISBN : 9788957076316
· 쪽수 : 504쪽
책 소개
중국 문단에서 여성을 주제로 한 작품을 주로 발표하는 작가, 추산산.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추산산의 장편소설로, 티베트를 배경으로 한다. 중국 개혁개방 대도시인 청두에서 같은 회사 선후배 사이인 '홍경천'(위훙)과 '푸른하늘'(텐란)이 휴가를 받아 같이 티베트를 여행하는 과정을 담은 로맨스 소설이다. 각 장은 번갈아가며 '홍경천'과 '푸른하늘'의 시점으로 서사가 전개된다.
목차
제1장 홍경천 (1)
제2장 푸른하늘 (1)
제3장 홍경천 (2)
제4장 푸른하늘 (2)
제5장 홍경천 (3)
제6장 푸른하늘 (3)
제7장 홍경천 (4)
제8장 푸른하늘 (4)
제9장 홍경천 (5)
― 작가 후기
― 역자 후기
리뷰
책속에서
‘낙타가시’는 티베트를 자기 영혼의 고향이라고 했지만 티베트에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나는 그의 말에 반신반의했다. 직접 와보니 그의 말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지만 그대로 역시 그에게 묻고 싶은 게 있었다. 태양과 이렇게 가깝고 웅장한 설산과 숲, 넓은 강이 흐르고 있는 이곳이, 광활한 초원 위에 해와 달이 함께 떠 있는 이곳이 정말로 우리처럼 속세의 먼지를 뒤집어쓴 영혼의 고향이 될 수 있을까? 내게 티베트는 꿈을 찾는 곳이었다. 티베트에서 내가 꿈꾸는 인생을 찾을 수 있길 갈망했다. 비록 그게 뭔지도 정확히 모르지만 말이다. (……) 라싸 동화는 날 실망시키지 않길 간절히 바랐다. 이 햇빛 충만한 도시가 내게 자꾸만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손만 뻗으면 저 파란 하늘을 만질 수 있을 것 같은 착각을. 이 세상이 티 한 점 없이 투명한 곳이라는 착각을. 그리고 모든 사람이 다 서로 사랑하며 살고 있을 거라는 착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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