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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열리는 문들

끝없이 열리는 문들

(황광수 평론집)

황광수 (지은이)
  |  
자음과모음(이룸)
2012-07-10
  |  
2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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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열리는 문들

책 정보

· 제목 : 끝없이 열리는 문들 (황광수 평론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비평론
· ISBN : 9788957076460
· 쪽수 : 736쪽

책 소개

대산문학상 수상작 <길 찾기, 길 만들기> 이후 10년 만에 펴낸 황광수 평론집. 출판사에서 20년 가까운 시간 동안 편집 일을 하며 항상 문학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있었고, 한국작가회의 편집위원장, 문화정책위원장, 민족문학연구소장으로 활동하며 충실한 현장비평으로 정평이 난 저자는 이번 평론집에서 첫번째 평론집과는 다른, 뚜렷한 시각적 차이가 존재함을 확인시켜주었다.

목차

책머리에
‘파장’과 ‘순환’의 운동성

제1부 일상을 가로지르는 파상력: 김정환의 장시들
유년과 미래의 회복―<유년의 시놉시스>
거룩함이 흐르는 ‘노래 속’―<거룩한 줄넘기>
‘감각=총체’와 일상의 심화―<드러남과 드러냄>

제2부 새로운 비평을 위하여
현실의 퍼스펙티브와 새로운 서사
기억과 망각의 변증법
역사소설의 미래
진보와 문학
거미의 집짓기와 소화법―통일 과정의 소설 전략
대화의 공간들
관계의 일방성이 빚어낸 타자의 위치―한국소설 속의 미국인
비평은 다른 미래를 선택하는 실천이다―강경석과의 대담

제3부 소설 비평과 해설
김훈 소설의 새로운 빛을 찾아서
주인공의 빈자리―조정래 장편소설 <허수아비 춤>
이념형 인간의 종말과 거듭나기―조정래 장편소설 <인간 연습>
체험과 문체 사이의 거리―이문구의 문학세계
텍스트로서의 <장길산>과 미륵세상
현상 너머를 투시하는 시선―황석영 장편소설 <낯익은 세상>
소설, 또는 ‘의미의 완성’에 이르는 고행―윤후명 소설집 <꽃의 말을 듣다>
기억의 해방과 자유―윤흥길 장편소설 <소라단 가는 길>
풍경의 이중성―임철우 장편소설 <이별하는 골짜기>
시공간의 중첩과 편재성―오수연 소설집 <황금 지붕>
일상적 무감각과 치사량의 독성―구병모 소설집 <고의는 아니지만>
타락한 사회와 소년의 의식―이재웅 장편소설 <그런데, 소년은 눈물을 그쳤나요>
일상의 경계를 투시하는 눈빛―김지우 소설집 <나는 날개를 달아줄 수 없다>
들판에 펄럭이는 깃발들―홍새라 소설집 <민들레꽃 사랑>
물질적 근원에 밀착된 삶의 언어―홍명진 장편소설 <숨비소리>
변화하는 현실과 소설의 눈―인천 작가 공동소설집 <오, 해피 데이>
존재의 결핍과 시대적 풍조에 대한 성찰―서성란 소설집 <방에 관한 기억>

제4부 시 비평과 해설
암흑시대를 관통한 두 시인의 행로―백석과 설정식을 중심으로
심층의 북소리와 언어적 공간―김초혜의 시세계
신대철 시세계의 의미론적 지평
은빛 푸른 영혼―신대철 시집 <바이칼 키스>
빛과 존재들의 향기―손필영 시집 <타이하르 촐로>
시적 주체와 일상의 중력―고운기 시집 <자전거 타고 노래 부르기>
응시와 성찰―신용목 시집 <그 바람을 다 걸어야 한다>

이 평론집에 실린 글들의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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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황광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는 꽃과 나무와 별과 강물과 산책을 사랑하듯이 문학을 사랑했다. 술과 커피와 차를 사랑하지만 그런 것들에 구속되지 않았다. 가족과 친구와 제자들을 사랑했지만 그들에게 집착하지 않았다. “선생님, 꽃 사진을 왜 그렇게 열심히 찍으세요?” 이렇게 물으면 그는 대답했다. “응, 꽃들은 참 이뻐. 아내에게 자랑하려고.” “선생님, 후회되는 건 없으세요?” “삶이 때로는 견딜 수 없이 고통스러웠지만, 후회는 없어. 하지만 우리 아들들과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걸, 그런 안타까움은 있지. 둘 다 날 닮아서 안쓰럽고, 둘 다 나보다 훨씬 나아서 다행이기도 해.” “선생님, 이름 모를 들꽃들 이름을 어떻게 그렇게 하나하나 다 알고 계세요?” “이름 없는 꽃들 같지만, 모두 다 이름이 있어. 의미 없는 존재는 없거든. 우리가 모를 뿐이야.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서 그래.” 1944년 전라남도 완도에서 태어났고,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민중서관, 을유문화사, 지식산업사, 한길사 등의 출판사에서 20년 가까이 편집 일에 몸담았고, 국민대학교 문예창작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월간 《사회와사상》, 계간 《민족지평》, 《내일을 여는 작가》, 《실천문학》, 《자음과모음》의 주간 및 편집위원으로 활동했다. 1981년 〈현실과 관념의 변증법―김광섭론金光燮論〉을 발표하며 비평에 입문, 30년 남짓 평론가로 활동해왔다. 평론집으로 《삶과 역사적 진실》, 《길 찾기, 길 만들기》, 《끝없이 열리는 문들》 등이 있고, 저서로 《셰익스피어》, 《소설과 진실》, 편저로 《땅과 사람의 역사》가 있으며, 역서로 《왜곡되는 미래》 등이 있다. 2004년 《길 찾기, 길 만들기》로 대산문학상(평론 부문)을 수상했다. 암 투병 중에도 《마지막 왈츠》 집필을 위해 애쓰다가 2021년 9월 29일 오전 9시 10분에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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