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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홍의 황금시대

샤오홍의 황금시대

(긴 사랑의 여정을 떠나다)

추이칭 (지은이), 정영선, 김혜경 (옮긴이)
  |  
자음과모음(이룸)
2014-11-19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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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미지

샤오홍의 황금시대

책 정보

· 제목 : 샤오홍의 황금시대 (긴 사랑의 여정을 떠나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작가론
· ISBN : 9788957078204
· 쪽수 : 320쪽

책 소개

1930년대 중국 격변의 시기를 살다간 천재 작가 샤오홍, 그녀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그린 작품이다. 주옥같은 작품만큼이나 뜨거웠던 스캔들의 주인공이기도 했던 그녀의 삶을 재조명한다. 다양한 인물들의 기록을 함께 담아냈다.

목차

제1장 유년 시절-다시 돌아갈 수 없는 그날들
후란 강가의 작은 그림자
달콤하지만은 않았던 어린 시절
가장 아름다운 이름, 자유
힘겹게 지켜낸 여성의 존엄
사랑은 비극을 남기고

제2장 샤오쥔-잊을 수 없는 사랑의 아픔
고난 중에 다가온 구원의 손길
숨죽인 탈출극
가난한 봄의 노래
사랑이 흔들리다
맹목적인 사랑의 파편에 신음하다

제3장 두안무홍량-영원을 꿈꾼 동반자
또 다른 내 삶의 무지개
시작을 위한 당당한 발걸음
새로운 사랑의 결실
배려와 존중으로 이어진 사랑
끝까지 놓지 않은 손

제4장 뤄빈지-하늘이 준 마지막 인연
피지 못한 소중한 인연
떠나지 못한 이유
희망이 되어준 그대
다시 꿈꾸게 하는 우정
마지막 인생의 동반자

제5장 루쉰-영혼의 교감으로 이룬 큰 바위 사랑
인생을 바꾼 만남
단비 같은 루쉰의 인정와 아낌없는 지원
자애로운 영혼의 안식처
세대를 넘어선 우정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얼굴, 루쉰

제6장 희미한 빛에서 용기를 얻다
붉은 장미와 흰 장미-샤오홍과 장아이링
함께 밤하늘을 바라보다-샤오홍과 딩링
애잔한 노래-『후란 강 이야기』
삶에 대한 강한 의지-『생사의 장』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추이칭 (지은이)    정보 더보기
30대의 젊은 작가로 문학적 소양이 매우 깊으며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해 주는 따듯한 필체를 지니고 있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글과 연애한다고 말하는 그녀는 일찍이 학교를 그만두고 여행을 다니며 글을 써왔고, 많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작품들을 발표했다. 대표작으로는 『조용한 인생은 외롭지 않다 3』 『나는 7분만 기억하는 물고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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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과 석사 졸업, 연세대학교 중문과 박사 수료. 현재 국제회의 통역사와 번역 에이전시 (주)엔터스코리아의 중국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세상은 2대 8로 돌아가고 돈은 긴꼬리가 만든다》 《색광폭: 제국을 몰락으로 이끈 황제들의 기행》 《나를 바꾸는 7일의 기적》 《현대 중국어동사연구(공역) 》 《이기는 사람들의 게임의 법칙》 《육우의 다경》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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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북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에서 통번역을 전공했다.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언어학을 공부하고, 현재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중국어 통번역학과에서 석박사생 논문 지도와 통번역학을 가르친다. 소설 『샤오홍의 황금시대: 긴 사랑의 여정을 떠나다』를 공역했다. ‘지오킴’이라는 필명으로 브런치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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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샤오쥔은 문득 눈앞의 여인이 자신이 알고 있는 여인 중에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라고 느꼈다. 그녀는 출중한 자태와 아름다움은 물론, 그녀의 영혼까지 비할 데 없이 반짝이며 사랑스러웠다. 샤오쥔은 좀 전의 인상을 지워버렸다. 그에게 남은 것은 오로지 샤오홍의 아름다움과 사랑스러움뿐이었다. 그는 사랑에 빠졌다.


어려서부터 샤오홍의 생활은 암담하기 그지없었다. 연로한 할아버지만 그녀를 아꼈을 뿐, 그 누구에게도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자란 외로운 신세였다. 정신적으로 어머니나 아버지의 사랑을 받아보지 못한 민둥산의 어린 나무 한 그루와도 같았다. 어린 나무는 자라면서 자유를 갈망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비록 여리고 작았지만, 또 외롭고 힘이 없었지만 용기만은 남달랐다. 그녀는 죽을힘을 다해 낡은 악습과 투쟁했다.


『발섭(跋涉)』이라는 합본집에는 샤오쥔의 글 여섯 편과 샤오홍의 글 다섯 편이 실렸다. 『발섭』을 받아든 샤오홍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어린아이를 안 듯이 책을 받아들고는 두 손으로 표지를 어루만지고, 코로 가져가 책의 잉크 냄새를 한껏 들이마셨다. 어떻게 보면 『발섭』은 샤오쥔과 샤오홍의 ‘사랑의 결정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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