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

신화의 바다로 뛰어들기 전에

제1장 프로메테우스와 판도라
제2장 아폴론과 다프네Ι피라모스와 티스베Ι케팔로스와 프로크리스
제3장 이오Ι칼리스토Ι레토Ι아르테미스와 악타이온Ι파에톤
제4장 미다스Ι바우키스와 필레몬
제5장 페르세포네Ι글라우코스와 스킬라
제6장 피그말리온Ι드리오페Ι아프로디테와 아도니스Ι아폴론과 히아킨토스
제7장 케윅스와 할키오네
제8장 에로스와 프시케
제9장 니소스와 스킬라Ι에코와 나르키소스Ι클리티에Ι헤로와 레안드로스
제10장 아테네Ι니오베
제11장 거인족Ι스핑크스Ι페가소스와 키마이타Ι켄타우로스Ι피그미 족Ι그리핀
제12장 황금 양털Ι메데이아와 아이손
제13장 헤라클레스Ι헤베와 가니메데스
제14장 테세우스Ι올림피아Ι다이달로스Ι카스토르와 폴룩스
제15장 디오니소스Ι아리아드네
제16장 초원의 신 에리시크톤Ι로이코스Ι물의 신 포세이돈Ι암피트리테Ι네레우스와 도리스Ι트리톤과 프로테우스Ι테티스Ι레우코테아와 팔라이몬Ι카메나 바람의 신
제17장 아켈로오스와 헤라클레스Ι아드메토스와 알케스티스Ι안티고네Ι페넬로페
제18장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Ι벌 치는 아리스타이오스Ι암피온Ι리노스Ι타미리스Ι마르시아스Ι멜람푸스
제19장 엔디미온Ι오리온Ι에오스와 티토노스Ι아키스와 갈라테아
제20장 트로야 전쟁Ι일리아스
제21장 트로야의 함락Ι메넬라오스와 헬레네Ι아가멤논, 오레스테스와 엘렉트라
제22장 오딧세우스의 귀국Ι라이스트리고네스인들Ι스킬라와 카립디스Ι칼립소
제23장 파이아키아인들Ι구혼자들의 운명
제24장 아이네이아스의 모험Ι디도Ι팔리누루스
제25장 지하 세계Ι엘리시온Ι시빌레
제26장 아이네이아스Ι야누스Ι카밀라Ι에반데스Ι초기의 로마Ι니수스와 에우리알루스Ι메젠티우스Ι팔라스, 카밀라, 투르누스
제27장 신탁전들Ι아스클레피오스의 신탁Ι신화의 시인들 호메로스Ι베르질리우스Ι오비디우스

테세우스와 페이리토오스의 우정은 각별했다. 이는 서로 맞서 싸우는 가운데 생겨난 것이다. 페이리토오스는 마라톤 평원으로 침입해 아테나이 왕의 가축을 빼앗아 몰고 갔다. 테세우스는 이 약탈자를 물리치려 나섰다. 페이리토오스는 테세우스를 보는 순간 말할 수 ㅇ벗는 경외심에 사로잡혔다. 그는 화해의 뜻으로 손을 내밀며 소리쳤다.
"그대가 심판관이 되어 결정하라. 무엇을 대가로 요구하는가?"
"그대와의 우정을 요구한다."
그들은 그 자리에서 굳센 우정을 맹세했다. 그들은 그 뒤 맹세에 따라 행동했다. 전장에서는 끝까지 참된 의리를 지켰다. - 본문 194쪽, '테세우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