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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의 인생 수업

플라톤의 인생 수업

장재형 (지은이)
  |  
다산초당
2024-03-27
  |  
18,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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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의 인생 수업

책 정보

· 제목 : 플라톤의 인생 수업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30651521
· 쪽수 : 288쪽

책 소개

아리스토텔레스, 니체, 쇼펜하우어 등 2000년간 수많은 철학자에게 영감을 준 ‘철학자들의 철학자’ 플라톤을 이해하는 첫 번째 인문 교양서가 출간되었다. 전작 『마흔에 읽는 니체』를 통해 ‘니체’ 열풍을 일으키며 1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우리 시대의 인문학 멘토 장재형은, 이번 신작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플라톤 철학에서 그 답을 찾아 나간다.

목차

프롤로그_우리에게는 영혼을 위한 철학이 필요하다

1장.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하는가
캐묻지 않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_소크라테스의 문답법
질문하지 않는 삶은 무의미하다 | 지혜는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 인간만이 본 것을 자세히 관찰한다

무지를 깨닫는 자만이 스스로를 돌본다_무지의 지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한 사람이 되어라 | 우리 안에 혼보다 더 강력한 것은 없다 | 삶이 괴로울 때 가장 깊은 곳으로 내려가라

영원히 변하지 않는 절대 가치는 있다_진리
절대적인 진리는 없는가 | 미덕을 모르고 미덕을 실천할 수 있는가 | 상대주의의 위험한 함정

이상주의자가 될 것인가, 현실주의자가 될 것인가_이데아
서양 철학을 지배한 대논쟁의 시작 | 이데아론에 영향을 준 두 철학자 | 존재하는 모든 개체의 본성으로서 이데아 | 이상주의자 vs. 현실주의자

우리는 그림자를 진짜라고 믿고 있지 않을까_동굴의 비유
평생 그림자만 바라보는 사람들 | 어떻게 굴레에서 해방될 것인가 | 혼의 비약이 이뤄진다는 것

욕망과 투쟁하고 타협하라_영혼 삼분설
이성은 두 마리의 말을 끄는 마부다 | 욕망을 제대로 다스리는 법 | 모든 행동은 욕망을 토대로 한다

2장. 어떻게 더 인간다운 삶을 살 것인가
인간다운 사람만이 행복해질 수 있다_미덕
인간다운 인간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 행복한 삶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미덕과 지식이라는 두 기둥

몸은 영혼의 감옥이다_영혼과 육체
영혼과 육체의 어원에 담긴 비밀 | 왜 육체를 영혼보다 열등하다고 보았을까 | 자신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법

삶의 고통을 회피할수록 무기력해진다_교육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죽음이란 영혼의 해방이다_죽음
죽음은 혼이 몸에서 벗어난 상태다 | 소크라테스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은 이유 | 죽음을 운명으로 받아들이는 태도 | 죽음에 대한 생각을 늘 유지하라

의심하는 사람만이 진실에 가까워진다_선분의 비유
눈에 보이는 것과 지성으로 알 수 있는 것 | 완전한 앎으로 향하는 지식의 네 가지 단계 | 불확실한 시대에 허위 정보에 속지 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를 바라보는 힘_지성
어떻게 진정한 앎에 도달할 것인가 | 변하지 않는 가치를 따르는 삶

3장. 어떻게 더 행복한 삶을 살 것인가
진짜 행복은 누구도 빼앗지 못한다_태양의 비유
좋은 삶을 위한 세 가지 요건 | 즐거운 삶 vs. 지적인 삶 | 운명에 흔들리는 삶은 불행하다 | 참된 행복은 어디에서 시작되는가

중요한 것은 사는 것이 아니라 잘 사는 것이다_로고스
인생의 허무라는 병 | 로고스가 삶의 태도를 결정한다 | 삶의 의미를 찾으려는 의지

필요한 욕망과 불필요한 욕망을 구분하는 힘_욕망
국가 정체와 인간 영혼의 타락 과정 | 무엇이 필요한 욕망인가

왜 어떤 삶은 괴롭고 어떤 삶은 만족스러운가_지혜
인간의 세 가지 유형 |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 지혜로운 사람에게는 행운이 필요 없다 | 절망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도록

나는 나를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_인간의 소유물
혼은 그 무엇보다도 나 자신의 것이다 | 행복의 한도는 인격에 의해서 결정된다

고독할 줄 아는 자만이 행복할 수 있다_행복론
절망의 끝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라

4장. 어떻게 더 아름다운 삶을 살 것인가
삶의 권태를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_에로스의 사다리
결핍과 방책이라는 두 가지 얼굴 | 에로스의 사다리를 타고 오르듯

사랑할 때 가장 강해진다_플라토닉 러브
사랑은 자신의 반쪽과 하나가 되고 싶은 욕망 | 왜 지금 사랑이 중요한가 | 우리에게는 사랑이 필요하다

따라 하는 삶은 어떤 문제도 해결하지 못한다_미메시스
현상의 모방인가, 진리의 모방인가 | 고통에 대항할 것인가, 끌려갈 것인가

우리는 잘 사는 법을 이미 알고 있다_상기론
알고 태어나는가, 태어난 뒤에 배우는가 | 배움이란 진정한 앎에 이르는 하나의 과정이다

우리는 삶에 얼마나 집착하고 있는가_절제
유혹이 흘러넘치는 풍요의 시대 | 어떻게 삶의 중심을 지킬 것인가

지나온 길을 사랑하고 다가올 미래를 환대하라_운명
왜 우리는 불안한가 | 불안으로부터 어떻게 자유로워질 것인가

참고문헌

저자소개

장재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작 『마흔에 읽는 니체』로 ‘니체’ 열풍을 일으키며 1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우리 시대의 인문학 멘토다. 법학을 전공하며 익힌 공부 내공을 살려 30여 년간 고전 문학, 동서양 철학, 역사, 서양 미술에 이르기까지 1만 권이 넘는 책을 체계적으로 섭렵하고, 우리 삶에 적용할 보석 같은 지혜를 발굴해 독자에게 전하고 있다. 방대한 지식을 탐구한 끝에 ‘모든 철학은 플라톤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철학의 정수를 탐구하기 위해 플라톤 전집 30권을 독파했다. 이 세계를 현실과 이상으로 나누며 2000년 서양 철학을 탄생시킨 플라톤 철학에서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눈앞의 현실에 현혹되지 않고 삶의 본질을 포착해 행복을 영위하는 방법을 『플라톤의 인생 수업』에 담아냈다. 글쓰기 연구소를 운영하며 우리 시대에 꼭 필요한 인문학 저자를 발굴하는 데 힘쓰고 있다. 저서로 『마흔에 읽는 니체』, 『마흔에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나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 등이 있다. 인스타그램 @phillex_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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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제대로 된 삶으로 이끄는 내면의 목소리를 알아차리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플라톤은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소크라테스의 명언 ‘너 자신을 알라’를 이야기하며, 지혜는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 아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말한다. 스스로 끝없이 질문을 던지며 무지를 깨닫는 사람만이 세상과 자신에 대해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스토아 철학의 완성자로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와 함께 서양 정신사에 큰 영향을 끼친 에픽테토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미 안다고 생각하는 것을 배우는 것은 불가능하다.”
_프롤로그 「우리에게는 영혼을 위한 철학이 필요하다」


우리는 어렸을 적 경이로움에 가득 찬 눈동자로 세상을 바라봤다. 그런데 자라면서 세상을 향한 호기심은 물론 자기 자신에 대한 궁금증을 서서히 잃는다. 이미 다 안다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이 세상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왜 그런 일이 일어나는지,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집요하게 캐묻지 않는다. 그렇게 서서히 고정관념에 갇힌다.
세상일에 대해 그리고 더 나은 삶에 대해 캐묻지 않고 검토하지 않고 음미하지 않는 삶은 무미건조하고 무기력하다. 더 좋은 삶을 상상하지 않으니 변화 역시 생기지 않는다. 뭘 해도 시큰둥하고 재미없는 일상에서 삶의 의욕을 얻기란 불가능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_「캐묻지 않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


나와 타인의 관계, 나와 세상의 관계는 모두 나와 나 자신의 관계가 어떤가에 달려 있다. 누구도 나를 대신해서 위로해 줄 수 없다. 타인에게 위로받으려 하지 말자. 누군가가 나를 돌봐줄 거라고 기대하지 말자.
삶이 괴로울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깊은 곳으로 내려가는 것이다. 자기 자신 안으로 은둔할 때 어떤 동요에도 흔들리지 않는 부동심을 유지할 수 있다. 소크라테스가 명상에 잠겨 움직이지 않고 자신에게 발생한 일들에 초연할 수 있었던 이유다. (중략)
인생의 답을 바깥세상에서 찾지 말자. 정신적으로 힘들고 허기가 질 때마다 자기 자신을 친구 삼아 질문을 던지자.
“내가 너를 어떻게 돌봐줄까?”
“네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이니?”
“너는 요즘 왜 그렇게 힘들어하니?”
스스로 어떤 사람인지 알지 못하는 삶에 균형은 없다. 작은 일에도 쉽게 휘청거리고 하루하루 쌓이는 불안감, 긴장감, 피로감에 기진맥진해질 뿐이다.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망각하지 말고 돌보고 배려하고 집중하는 행위가 필요하다. 자기 돌봄이란 자기와의 관계를 주체적으로 구축하는 행위다. 진짜 내 모습을 알아가는 것이야말로 지친 삶을 치유하는 경이로운 자기 돌봄의 시작이다.
_「무지를 깨닫는 자만이 스스로를 돌본다_무지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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