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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대사 한마디가 가슴을 후벼팔 때가 있다

드라마 속 대사 한마디가 가슴을 후벼팔 때가 있다

정덕현 (지은이)
가나출판사
1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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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대사 한마디가 가슴을 후벼팔 때가 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드라마 속 대사 한마디가 가슴을 후벼팔 때가 있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57361337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20-08-10

책 소개

대한민국에서 가장 TV를 많이 보는 사람, 대중들에게 신뢰받는 평론가 정덕현의 첫 드라마 에세이. 한국 드라마 속에 숨어 있는 마흔 세 개의 특별한 명대사를 찾아 저자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풀어쓴 책이다.

목차

prologue. 대사 한마디가 가슴을 후벼팔 때

Part 1.
엉망진창으로 망가져도 괜찮아
계획과 무계획
과거를 돌아보지 말고, 미래를 걱정하지 말고
대단하지 않은 날들의 대단함
찰나를 살아도 사람처럼 살다가
40억 연봉과 만 원짜리 국밥
저한텐 이 사람이 김태희고, 전도연입니다
내일 죽어도 안 늦어

Part 2.
적어도 엄마가 있다, 우리 엄마
꽃보다 불꽃, 불꽃보다 촛불
버티는 삶
내가 모르는 더 많은 ‘내’가 있다
빡빡한 삶을 리셋해주는 잠깐의 일탈
반지하에 가끔 들어오는 햇빛
맛의 삼각형
현재만 사는 당신,그거 불행한 거야
같이 죽고, 같이 사는 겁니다. 동맹이니까요

Part 3.
인생은 아름다워?
당신의 우산이 되어주는 건 무엇인가요?
보통 시작은 밥 한끼다
나처럼 살지 마라
그러니까 안 팔리는 글을 쓰고야 말겠다?
겨울이 가면 봄이 오듯이
네가 남자건 외계인이건 이제 상관 안 해
어제를 살아봤다고 오늘을 다 아는 건 아니니까
여린 마음으로 너무도 푸른 꿈을 꾸는구나

Part 4.
좋은 경기, 좋은 삶
트라우마가 발목을 잡을 때
나 이제 그만 노력할래
잠을 잘 잔다는 것
더러운 건 내가 상대해
미친 존재감이 인정받는 시대
나도 누군가에게 개새끼일 수 있다
그래야 살아갈 수 있으니까

Part 5.
내 신경은 온통 너였어
우리 만나는 게 곤약 같아
단오는 나한테 주인공이야
가족이면 무조건 풀어야 하는 거예요?
분노 말고 실력으로 되갚아줘
왜 혼자야? 우리 함께 있잖아
질투하면, 부러우면 지는 거라고? 천만에
한 권의 책 같은 사람

epilogue. 드라마 한편이 때론 우릴 숨쉬게 한다

저자소개

정덕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중문화평론가이자 칼럼니스트. 어려서부터 TV를 끼고 살던 그를 어머니는 커서 뭐가 될까 걱정했지만 좋아하는 걸 계속하다 보니 드라마, 예능, 영화 보고 음악 들으며 글 쓰고 방송하고 강연하는 일로 먹고살고 있다. 대중문화가 가진 통속성이 때론 그 어떤 위인들의 철학만큼 우리네 삶에 영향을 미친다고 믿고 있는 그는, 그래서 드라마 한 편을 통해 나누는 수다와 주장들이 실제 현실을 바꾸는 중요한 힘이라고 생각한다. 평론가로 불리며 어쩔 수 없이 평가하는 일을 하고 있지만, 그보다는 대중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걸 더욱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이다. MBC 시청자 평가원, JTBC 시청자 위원으로 활동했고, 백상예술대상·대한민국예술상 심사위원이며 SBS 〈열린TV 시청자 세상〉, KBS 〈연예가중계〉와 〈비인칭 시점〉, MBC 〈무한도전〉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했다. 저서로는 『숨은 마흔 찾기』, 『드라마 속 대사 한마디가 가슴을 후벼팔 때가 있다』, 『다큐처럼 일하고 예능처럼 신나게』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어머님은 살면서 언제가 제일 행복하셨어요?”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어머니에게 아들이 묻는다. 어머니는 말한다. “대단한 날은 아니구. 나는 그냥 그런 날이 행복했어요. 온 동네에 다 밥 짓는 냄새가 나면 나도 솥에 밥을 안쳐놓고 그때 막 아장아장 걷기 시작했던 우리 아들 손을 잡고 마당으로 나가요. 그럼 그때 저 멀리서부터 노을이 져요. 그때가 제일 행복했어요, 그때가.”
_ 「대단하지 않은 날들의 대단함」 중에서


〈비밀의 숲〉에서 이창준 차장검사는 검찰 개혁에 나서며 검찰 비리의 첫발이 아주 사소한 밥 한끼로부터 비롯된다는 걸 통찰한다. 흔히 쉽게 건네는 “언제 밥 한끼 해요”나 “소주 한잔 합시다”는 말이 안면이 되고 인맥이 된다는 것. 하지만 그 사람이 어떤 지위를 갖기 시작하면, 그 밥 한끼로 시작한 안면과 인맥이 거꾸로 약점과 치부로 돌변한다고 말한다. 검찰의 부정부패가 어떻게 생겨나는지에 대한 이야기지만, 그걸 듣는 순간 나는 그것이 우리 사회가 돌아가는 원리 그대로라는 생각이 들었다.
_ 「보통 시작은 밥 한끼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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