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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인문학

돈의 인문학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돈과 경제에 대한 통찰)

홍익희 (지은이)
  |  
가나출판사
2020-09-05
  |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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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인문학

책 정보

· 제목 : 돈의 인문학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돈과 경제에 대한 통찰)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한국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88957363591
· 쪽수 : 428쪽

책 소개

불확실성으로 인해 단기 예측만 난무했던 경제경영서들 속에서 유일하게 근본 원인을 차분히 추적하고, 이성적이며 지적인 대안을 모색하도록 돕는 책이다. 독자들은 지금 일어나고 있는 경제 현상의 역사적 배경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앞으로 진행되는 각국의 정책이나 투자 기조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기준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지금껏 가본 적 없는 새로운 상황에 처한 세계 경제

1부. 한국 경제에서 돈의 흐름을 쫓다
1. 세계 최빈국 한국은 어떻게 수출 6강이 되었을까?
2. 한국 경제는 정말 일본의 잃어버린 30년과 닮았나?
3. 제2의 IMF 외환위기, 다시 찾아올까?

2부. 세계 경제에서 돈을 흐름을 읽다
1. 달러 발행은 왜 국채와 연동될까?
2. 달러는 어떻게 기축통화가 되었나
3. 4번의 세계 환율전쟁, 어느 나라가 주도했나
4. 공황의 역사는 반복된다
5.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
6. 글로벌 금융위기의 주범, 파생상품
7. 미중 무역전쟁 본질을 파헤치다

3부. 화폐경제에서 돈의 흐름을 보다
1. 세계 금리는 왜 계속 내려갈까?
2. 투자와 소비가 살아나지 않는 이유
3. 현대통화이론은 경제위기의 대안이 될까?
4. 인플레이션이 몰려오고 있다

4부. 뉴노멀 시대 돈의 흐름을 예측하다
1. 빈부격차의 주범, 양적완화에 대한 반성이 시작되다
2. 기본소득과 현대통화이론의 시험장이 된 미국의 경기부양책
3.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투자 포트폴리오
4. 금, 다시 주목받다
5. 공포가 끝나면 은값이 폭등한다
6. 제이피모건체이스 은행은 어떻게 은 시세를 조작했나
7. 달러의 미래, 암호화폐가 변수다
8. 뉴노멀 시대의 투자자에게 필요한 마음가짐

저자소개

홍익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나와 1978년 코트라KOTRA에 입사했다. 이후 보고타, 상파울루, 마드리드무역관 관원을 거쳐 경남무역관장, 뉴욕무역관부관장, 파나마무역관장, 멕시코무역관장, 마드리드무역관장, 밀라노무역관장을 끝으로 2010년 정년퇴직했다. 32년간의 코트라 생활 중 18년을 해외 7개국에서 근무했다. 인생 2막은 대학교수로 탈바꿈해 학생들을 가르치다 2017년 8월 세종대학교에서 정년퇴직함으로써 인생에서 두 번의 정년퇴직을 맞는 행운을 맛보았다. 세종대학교로부터 대우교수 제의를 받아 3년 더 봉직한 후, 인생 3막인 지금은 자유로운 글쓰기를 하고 있다. 코트라 근무 중 수출 전선 곳곳에서 유대인을 접하며 그들의 장단점을 눈여겨보았다. 그는 우리나라의 앞날도 제조업보다는 유대인들이 주도하는 금융산업 등 서비스산업에 있다고 보고 10년 전부터 유대인 경제사에 천착해 아브라함에서부터 월스트리트에 이르기까지의 궤적을 추적했다. 이를 정리한 내용을 2013년 『유대인 이야기』로 출간하여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예스24 연말 네티즌 투표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연이어 출간한 『세 종교 이야기』 역시 많은 독자의 호응을 얻어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잡았다. 이후 ‘화폐 경제학’ 시리즈 『달러 이야기』『환율전쟁 이야기』『월가 이야기』와 10권의 『유대인 경제사』시리즈는 그의 작가 인생에서 기념비적인 작품이 되었다. 특히 『유대인 경제사』10권은 44개 출판사 대표들이 투표로 선정한 2017년 ‘올해의 책’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그 외 지은 책으로 『유대인 창의성의 비밀』『세상을 바꾼 다섯 가지 상품 이야기』『13세에 완성되는 유대인 자녀교육』『세상을 바꾼 음식 이야기』 등이 있다. 2018년에는 아들과 함께 『화폐혁명』을 썼고 2019년에는 『문명으로 읽는 종교 이야기』, 2020년에는 『돈의 인문학』, 2021년에는 『코리안 탈무드(공저)』『로스차일드 이야기』, 2022년에는 『단짠단짠 세계사』를 펴냈다. 30권의 종이책 이외에도 『한민족 이야기』 등 60여 권을 전자책으로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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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을 말하면서 한국도 비슷한 과정을 따를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그들이 몇 가지 간과 하는 것들이 있다. 일본은 경제가 활황을 맞자 자이테크라는 돈놀이에 빠졌으며 여기에 미국과 중국 양쪽으로부터 심하게 환율 공격을 당해 빈 사 상태에 놓였다. 게다가 내수경기를 부양한답시고 부동산담보 대출비율을 120%까지 높이며 부동산 경기를 부추겼다. 이렇게 내부적으로는 ‘자이테크’라 불린 돈놀이와 외부적으로는 미국과 중국의 환율공격 그리고 바젤 회의와 파생상품의 공습이 오늘날 일본 경제를 망가트린 주범이다. 반면, 수출 중심의 우리 경제는 세계 경제가 하향국면이라 같 이 둔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일본의 잃어버린 30년과 현재 우리나라의 저성장 위기는 본질이 다른 것이다. (‘한국 경제는 정말 일본의 잃어버린 30년과 닮았나?’ 중에서)


위기를 유동성으로 막는 것은 부실을 파헤쳐 시장에서 제거하지 않고 오히려 유동성으로 부실을 덮어주어 부실을 키우는 것과 같다. 각국의 유동성 확대 곧 환율전쟁이 세계 경제의 암적인 존재이자 위험한 이유이다. 문제는 2020년 3월 이후 광의의 통화인 M2(광의의 통화) 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는 양적완화로 돈을 풀어도 M2 증가량이 그리 크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월스트리트보다는 메인스트리트에 직접 돈을 풀 다보니 M2 증가 속도가 가파르다. 인플레이션의 핵심지표라 할 수 있는 M2의 4월과 5월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5% 와 23%로 1959년 통화지표가 발표된 이후 사상 최고 증가율로 치솟고 있다. 지금은 인플레이션이 일어나지 않고 있으나 메인스트리트에 뿌려진 유동성이 소비자 물가를 자극하여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퍼져 통화승수가 올라가면 두 가지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하나는 급격한 인플레이션의 상승 가능성이고, 또 다른 하나는 인플레이션을 차단하기 위해 중앙은행이 급격히 금리를 인상할 경우 기업 부채 등에서 문제가 터져 또다른 경제위기가 올 수 있는 것이다. (‘4번의 세계 환율전쟁, 어느 나라가 주도했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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