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와 개구리왕자

프롤로그 - 동화 I

1. 마녀 탄생
2. 개구리 왕자 납시오
3. 마녀의 매력 앞에 무릎을 꿇다?
4. 누가 개구리밥에 약 탔니?
5. 마녀, 청혼을 받다
6. 야, 개구리! 나 마녀야, 정신 차려!
7. 마녀와 개구리 왕자의 휴일 산책
8. 두 얼굴의 개구리
9. 개구리와 아슬아슬 출근길
10. 개구리 곁엔 공주가
11. 개구리는 샤워 중
12. 개구리의 지난밤 이야기
13. 마녀와 왕자의 해피엔딩은 꿈?
14. 꿈은 이루어진다

에필로그 - 동화 II

작가 후기

온통 마음을 빼앗겨 버릴 것 같은 눈으로 쳐다보고 있는 그가 너무나 부담스럽다. 온통 마음을 빼앗길 것 같다고? 안 돼! 무슨 소리야. 다른 사람도 아닌 왕자병 정석훈에게 마음을 빼앗기는 건 절대 안 된다. 얼마나 바보스런 짓이냔 말이다. 그랬다가는 남은 평생을 하녀 신세로 살 것이다. 내 비록 마녀 같다는 소리는 듣고 살아도 내 미래의 남편은 날 여왕 받들어 주듯 위해주길 꿈꾸며 살아왔는데.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해도 좋다. 난 내 사랑하는 신랑만은 날 세상 누구보다 사랑하고 위해주어야 한다. - 본문 159~160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