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있어 아름다운 풍경

- 감사의 글
- 이 책을 엮고 나서

1. 빛나는 삶을 위하여
완벽한 여자 친구
분홍 리본 자전거
꿈은 이루어진다
남아 있는 시간들
고치를 깨고 나온 나비
마흔의 문턱에서
미래를 위한 꿈
새로운 시작이 안겨준 선물
내가 설거지를 좋아하는 이유
고물 식탁
내 인생의 나무

2. 보석 같은 우정을 위하여
조앤의 연인
찻잔 이야기
에밀리의 현관
사랑하는 펄리에게
친구와 함께한 하루
여행을 떠나다
걷기 여행 체험
내 손을 잡아준 사람
인생을 즐겨라!
잘못 걸린 전화가 맺어준 인연
내 친구 로라
보석 같은 친구
당신만의 바다로 키를 돌려라

3.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나에서 우리로
내가 만약 가구라면
다시 가족이 되어
최고의 선물
사랑의 브로치
남편의 마지막 장미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
줄리의 선물
월요일 아침
분홍 오건디 드레스
달과 두 개의 별 그리고 이탈리아
결혼식의 의미
어머니의 통나무집
네 명의 메리
어머니와 함께하는 작은 행복
네 명의 어머니
어미 품을 떠나는 철새
어느 특별한 발렌타인 데이
어머니와 별자리
해피앤딩

수많은 괴로운 교훈을 통해 내가 배운 바대로, 남의 눈에 들기 위해 나 아닌 다른 모습으로 꾸미는 것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으로 살아가는 것이 훨씬 좋다. 남자가 있든 없든, 아이가 있든 없든, 일류 요리사처럼 요리를 할 줄 알건 즉석요리도 변변히 못 하건, 여자는 누구나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행복을 누리고 성공할 자격이 있다. 그러니 여성 동지들이여, 이제 가면은 벗어버리자. - 숀 로드리게즈 (본문 17쪽에서)

40대의 10년은 지금껏 잊고 살았던 나에게 좀 더 관심을 갖고 싶다. 누구의 아내, 어머니, 언니, 딸, 친구 그리고 작가로서가 아니라 그런 시간들을 통해 완성된 한 사람의 여성으로 살고 싶다. 한 걸음 천천히 나아가면서 생각하고, 느끼고 배우려 한다. 쉰의 문턱에 서는 그날, 자랑하며 내세울 거마어마한 것을 이루지 못한다 해도 그날을 향해 나아가는 한 순간 한 순간이 즐겁고 신라리라고 나는 확신한다. - 줄리 클라크 로빈슨 (본문 43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