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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예배/기도/묵상(QT)
· ISBN : 9788957974315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1-01-05
책 소개
목차
머리말
PART 1 새벽기도, 왜 해야 하는가
CHAPTER 01 새벽기도의 성경적 타당성
CHAPTER 02 한국교회의 새벽기도 전통 해부
CHAPTER 03 새벽기도가 필요한 이유
PART 2 새벽에 도우시는 하나님
CHAPTER 04 놀라운 새벽의 힘
CHAPTER 05 새벽기도가 주는 유익들
CHAPTER 06 새벽에 나타난 기적들
CHAPTER 07 새벽 성공이 인생 성공이다
PART 3 새벽기도, 이렇게 하라
CHAPTER 08 새벽에 해야 할 일
CHAPTER 09 새벽기도의 방법
CHAPTER 10 새벽 체질 만들기
CHAPTER 11 새벽에 일어났던 사람들
CHAPTER 12 예수 그리스도의 새벽기도
저자소개
책속에서
우리가 새벽에 기도하게 되면 하나님의 눈으로 모든 것을 보게 된다. 하나님의 눈으로 문제를 보게 되면 문제가 작아지면서 해결책이 보인다. 하나님의 눈으로 우리 자신을 바라보면 우리가 얼마나 존귀한 존재인가를 깨닫게 된다. 우리 안에 계신 하나님이 우리의 힘이 되어주시고, 우리의 방패가 되어주심을 알 때 우리는 자신감과 확신을 가지고 삶을 살게 된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하신 것은 큰 축복을 주시기 위한 연단이었다. 아브라함은 이삭을 모리아 산에 바치는 그 어려운 시험에 합격한 후 믿음의 조상이 되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새벽 일찍 일어나서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사환과 아들 이삭을 데리고 길을 떠났다고 했다. 만일 해가 뜨는 낮까지 순종을 미루었다면 어떤 유혹을 받았을지 모르는 일이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다른 유혹을 받지 않고 오로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기 위해서 새벽에 떠났던 것이다. 우리 주위에는 우리를 넘어뜨리려는 신앙의 적이 너무 많고, 유혹도 너무 많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루의 첫 시간인 새벽에 기도로 무장하지 않으면 하루의 삶 속에서 마귀의 시험을 받아 넘어지기 쉽다. 새벽기도는 우리의 신앙을 무장하는 데 가장 좋은 시간이다.
허드슨 테일러는 중국 선교에 일생을 바친 영국인 선교사였다. 그는 사람들로부터 “당신은 어떻게 평생을 사역자로 보낼 수 있었습니까? 그리고 당신의 행복의 비결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제 헌신과 행복의 비결은 하루를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연주자는 음악회가 시작되기 전 악기를 조율합니다. 음악회가 끝난 뒤 조율한다면 어리석은 사람이겠지요. 저는 아침에 일어나면 하나님의 뜻과 맞추는 일부터 합니다. 그러면 인생이 보람 있지요.” 감리교를 창설한 존 웨슬리는 그의 일기에 “나는 60년 이상 새벽 4시에 기상했고, 50년 이상을 새벽 5시에 기도와 설교를 했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의 좌우명은 “기도를 잘한 사람은 연구를 잘한 사람이다”였고, 그는 새벽기도의 중요성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만약 내가 매일 새벽 두 시간을 기도로 보내지 않는다면 그날의 승리는 마귀에게로 돌아갈 것이다. 나는 할 일이 너무 많기 때문에 매일 3시간씩 기도하지 않고는 일어날 수가 없다.”
마가복음 9장을 보면, 귀신 들린 아이가 파리하게 죽어가데 예수님의 제자들은 귀신을 쫓아내지 못한다. 그때 주님은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하시는가?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막 9:29).”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기도’라는 것이다. 주님은 매일 새벽기도를 통해서 그 능력을 부여받으셨다. 그리고 새벽에 일어나서 기도하는 습관은 주님의 생애에 깊이 뿌리 내린 것이었다. 이른 새벽에 일어나는 것이 예수님이라고 쉬웠겠는가? 곤한 육신은 천근만근의 무게로 주님의 몸을 붙들었을 것이다. 비가 내리고 추운 아침이면 더욱 그러했을 것이다. 부족한 수면으로 인하여 주님의 눈꺼풀은 무거웠을 것이다. 예수님과 늘 같이 다니던 제자들이 얼마나 피곤하였으면 예수님께서 잡히시던 그날 밤에도 곤히 잠에 빠져 있었겠는가? 우리 주님은 죄가 없으신 분이며 신성을 가지신 분임에도 새벽 미명에 기도하셨다면, 우리 죄인들은 더 기도해야 되지 않겠는가? 만일 우리 같은 죄인들이 기도하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에게 전혀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죄의 유혹에 쉽게 넘어지고 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