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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60008113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0-04-05
책 소개
목차
여는 말
Part 1 누구나 고난을 겪는다
01 고난은 왜 오는가
02 고난에는 열외 없다
Part 2 고난은 유익한 것이다
03 고난이 특별한 이유
04 고난이 낳은 황금알
05 고난이 사람을 키운다
Part 3 고난, 이길 수 있다
06 고난의 때에 기억할 것
07 소망이 고난을 이긴다
08 믿음으로 승리하라
09 고난 중에도 감사하라
Part 4 괴로울 때 주님을 보라
10 예수님도 고난당하셨다
11 예수님을 닮은 삶
저자소개
책속에서
히브리 격언에 “하나님은 부서진 것들을 사용하신다”는 말이 있다. 밀가루, 보릿가루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단단한 밀이나 보리를 빻아 가루로 만들어야 한다. 포도주를 만들기 위해서도 먼저 포도를 밟아 짓이겨야 한다. 또한 음식을 먹어 잘 소화시키기 위해서는 씹어서 완전히 잘게 부수어야 한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다. 부서진 정도에 따라 쓰임받을 수 있다. 많이 부서지면 부서질수록 더욱 크게 쓰임받는다. … 옥토는 말할 수 없는 고난과 고통과 아픔을 겪은 땅이다. 곡괭이로 찍을 때마다, 호미로 파헤칠 때마다, 쟁기로 갈아엎을 때마다, 그 땅은 찢기고 으스러지고 가루가 되는 고통을 감수해야만 했다. 그 고난의 결과로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는 땅이 되었다. … 사람의 마음도 이와 같다. 주님의 말씀을 마음속에 받아들여 삶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마음이 먼저 깨어지고 부수어지고 으깨어져야 한다. 그것은 말할 수 없는 고난과 고통과 아픔의 과정이다. 그러나 그런 아픔 없이는 옥토와 같은 마음이 될 수 없고 결실 또한 불가능하다.
_03 고난이 특별한 이유
보리 이삭은 잘 자라면 한 포기에 450알 정도 열린다. 그러나 처음 돋아난 줄기가 그대로 자라게 되면 그렇게 많은 낟알을 떠받칠 수가 없다. 100알 정도가 고작이라고 한다. 그래서 농부는 보리가 싹을 내면 발로 밟는다. 그러면 올라오던 싹이 꺾인다. 그 꺾인 싹은 죽는 것이 아니라 다시 일어나게 되는데, 새로 일어날 때는 처음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강한 줄기가 된다고 한다. 그래서 그냥 두면 한 포기에 100알 정도밖에 열리지 않는 보리 이삭이, 밟아주면 450알 정도가 열리게 된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그러하다. 시련과 고난의 훈련을 통하여 더 강한 사람, 더욱 많은 열매를 맺는 사람으로 성숙해진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시련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자녀를 더 큰 역사를 이룰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드시는 은혜의 손길이다.
_04 고난이 낳은 황금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