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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부모를 이해하는 14가지 방법

치매 부모를 이해하는 14가지 방법

히라마쓰 루이 (지은이), 홍성민 (옮긴이)
  |  
뜨인돌
2019-10-11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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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부모를 이해하는 14가지 방법

책 정보

· 제목 : 치매 부모를 이해하는 14가지 방법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질병치료와 예방 > 중풍과 치매
· ISBN : 9788958077299
· 쪽수 : 336쪽

책 소개

10만 명 이상의 고령 환자들을 진료해 온 전문의가 치매에 대한 통념과 오해를 바로잡고자 쉬운 언어로 써 내려간 ‘치매 설명서’다. 저자는 ‘치매의 원인’과 고령자의 ‘문제 행동’에 초점을 맞춘다. 원인을 알면 해결책이 보이기 때문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치매 부모가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01
쉽게 화를 낸다. 폭력을 휘두른다. 성추행을 한다.
치매에 걸리면 사람들이 자신에게 나쁜 짓을 한다고 오해한다 •청력이 저하되면 문제 행동이 나타나기도 한다 •돌봐 주는 사람을 나쁜 사람이라고 단정하고 돌봄을 거부한다 •우선은 진정되기를 기다린다. 소용없으면 보호 입원을 고려한다 • 사람은 죽기 전까지 성(性)적 생물 •좋아하는 곡에 맞춰서 노래를 부르면 화도, 치매의 진행도 막을 수 있다!

치매 부모가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02
소변을 지린다. 대변을 지린다.
기저귀를 찬다고 다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모르다’를 ‘알다’로 바꾼다. 이것이 용변 문제를 해결하는 비법 •치매 약이 요실금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다 •치매가 아니어도 기침, 재채기에 소변을 지린다 •취침 2시간 전에 누우면 요실금을 막을 수 있다? •요양시설 입소자의 절반이 변실금이다 •변실금의 주요 원인인 변비는 주위 사람에게도 책임이 있다 •식이섬유나 치매 약이 변실금의 원인이 된다 •변을 벽에 문지르는 고령자는 변을 변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치매 부모가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03
길거리를 배회한다.
치매에 걸렸다고 목적도 없이 배회하는 것은 아니다 •배회의 목적부터 찾자 • 변비나 좁은 시야가 원인이 되어 배회하기도 한다 •자물쇠를 채운 집에 두거나 24시간 지키는 건 무리 •GPS 단말기를 몸에 지니게 하고 실종되면 반경 500미터 이내를 찾는다 •배회 SOS, 예방책을 알아 두자!

치매 부모가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04
수면 시간이 부족하다. 밤낮이 바뀐다.
수면 부족으로 집에 가고 싶어 하거나 밤중에 배회한다 •노화로 인한 근력 저하가 수면 부족과 치매의 원인이 된다 •낮에도 실내를 밝게 하자

치매 부모가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05
‘도둑 망상’ 등 피해망상이 나타난다.
눈이나 뇌에 이상이 있으면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인다 •감사의 말을 해 주는 것만으로도 망상을 줄일 수 있다 •장기기억과 단기기억의 불일치가 피해망상을 만들어 낸다 •‘나는 훔치지 않았다!’고 정면으로 부정하지 않는 것이 좋다

칼럼 치매와 오감 · 운동신경과의 관계

치매 부모가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06
집 안을 쓰레기통으로 만든다.
쓰레기를 쓰레기로 생각하지 않는다 •갖고 싶으니까 달라고 하면 줄 때도 있다 •필요 이상으로 물건을 많이 사는 것은 산 기억이 없기 때문만은 아니다 •치매에 걸리면 절도를 저지르기 쉽다 •집 안 사진을 찍어서 보면 쓰레기가 쌓인 것을 인식하기 쉽다 •쓰레기 수거일을 잊어버려 난감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치매 부모가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07
기다리지 못한다. 요일, 날짜, 자신의 나이도 깜빡한다.
나이에 따라 1분의 길이를 다르게 느낀다 •정년퇴직과 육아 종료가 요일 감각을 둔하게 만든다 •생각이 떠오르지 않으면 건망증, 기억조차 못 하면 치매 •오감이 둔해진 것뿐인데 치매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손으로 비둘기 모양을 만들지 못하면 치매가 의심된다 •옛날 사진으로 치매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몸과 머리를 동시에 움직이면 인지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 •치매는 걱정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지금을 즐기자

치매 부모가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08
기온이나 계절을 무시한 옷차림을 한다.
치매 환자들은 왜 여름에는 두꺼운 옷을, 겨울에는 얇은 옷을 입을까? •한여름의 더운 외부보다 실내가 더 위험하다 •고령자의 10%가 화상으로 입원까지 하게 된다 •한겨울 밤의 목욕은 고령자에게 치명적이다 •욕실은 따뜻하게, 입욕은 20분 이내로! 목욕을 할 때는 가족에게 알린다 •인공호흡은 하지 않아도 심장 마사지는 반드시 해야 한다 •심근경색과 뇌졸중 예방에는 식이섬유, 등 푸른 생선, 낫토, 바나나 •매일매일 맨손체조

치매 부모가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09
옷차림에 무신경해진다.
외모에 관심 있는 고령자는 많다 •나이가 들면 단추의 크기가 절반 정도로 작게 느껴진다 •고령자가 동전지갑을 쓰는 것은 소박해서가 아니다 •면 혼방 소재를 고르고 새 옷은 세탁해서 입는다 •치매에 걸려도 웃는 얼굴을 인식하는 힘은 남아 있다! •바셀린을 바르고, 실내 가습을 하고, 손톱을 자르는 것이 좋다 •피부에 닿는 햇빛을 차단하고 비타민 D를 섭취하자 •왜 고령 여성은 머리칼을 파랑이나 보라색으로 염색할까?

치매 부모가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10
새로운 것을 강하게 거부한다.
신상품과 새로운 환경은 치매를 부른다? •왜 고령자에게는 스마트폰이 불편한 도구일까? •온라인 게임을 즐기고 태블릿 컴퓨터를 사용하는 고령자가 있다 • 마사지기 부작용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고령자가 속출한다 •편지야말로 최고의 선물 •자신을 고령자라고 생각하지 않는 고령자가 의외로 많다 •여행과 독서가 새 물건이나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인다

치매 부모가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11
갑자기 도로로 튀어 나간다.
치매 환자들은 차에 대한 공포심이 없고 횡단보도로 건너야 한다는 개념도 없다 •사고율이 가장 높은 시각은 저녁 6시 •운전자에게 과실이 없어도 사고는 일어난다 •젊은 사람이 조심해야 한다 •고령자의 눈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약해진다 •나이가 들어서도 시력을 개선할 수 있다!

치매 부모가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12
차를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일으킨다.
고령 운전자가 교통사고의 대부분을 일으킨다는 것은 오해다 •운전하지 않게 되면 치매에 걸리기 쉽다 •시력보다 주변 시야가 사고에 영향을 준다 •인지기능보다 주변 시야가 사고 방지와 연관되어 있다 •주변 시야는 확인해야 할 것이 많으면 좁아진다 •주변 시야는 운동과 책으로 넓힐 수 있다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과 차광 안경은 고령자의 필수품 •인지기능이 떨어지지 않는데도 치매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할 수 있다

치매 부모가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13
화재를 일으킨다.
화재로 인한 사상자의 60%는 고령자 •음식 냄새 맡기, 운동, 아연 섭취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하체가 약한 것도 화재의 원인이 된다 •발을 들어서 걷는 습관을 들이자 •담배로 인한 화재는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가스나 등유를 사용하는 난방 기구는 전기식으로 바꾼다 •화재경보기를 설치한다

치매 부모가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14
비밀번호를 잊어버려 돈을 인출하지 못한다.
성년후견제도에 대해 알아 두자 •경제적으로 어려워진다면 나라의 도움을 받자

꼭 알아 두세요 !
맺는 글
감수자의 글
참고문헌

저자소개

히라마쓰 루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이치현 다하라시에서 태어나 쇼와대학 의학부를 졸업했다. 현재 쇼와대학 겸임강사를 비롯해 니혼마쓰 안과병원, 사이노쿠니히가시오미야 메디컬센터, 산유도병원에서 안과 의사로 근무하고 있다. 이러한 이력은 10만 명이 넘는 고령자를 만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래서 고령자의 고민과 증상에 정통하다. 의료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하고 있으며, 시니어 세대의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제창한 ‘신노인회’의 회원이기도 하다. 전문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명쾌한 해설이 호평받으며 매스컴에도 다수 출연했다. NHK<아사이치>, TBS TV<잡튠>. 후지TV<바이킹>, TV아사히<하야시 오사무의 바로 지금 강좌>, TV도쿄<주치의가 발견한 진료소>, TBS라디오<이쿠시마 히로시의 좋은 아침입니다, 일직선>, <요미우리 신문>, <니혼케이자이 신문>, <마이니치 신문>, <주간 분슌>, <문예춘추>, <여성셀럽> 등에서 해설, 출연,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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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교토 국제외국어센터에서 일본어를 수료했다. 현재 일본어 전문 도서 기획자와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최고의 휴식』 『나는 101세, 현역 의사입니다』 『잠자기 전 30분』 『삶은 언제나 답을 찾는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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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의료 현장에서 치매 환자를 포함해 많은 환자를 만난다. 단, 전공이 안과라서 ‘안과 의사가 어떻게 치매 책을 썼지?’ 하고 의아해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치매라고 하면 정신과, 심료내과(내과적 증상을 나타내는 신경증이나 심신증을 치료 대상으로 하는 진료과목), 신경외과 혹은 뇌외과(뇌를 대상으로 치료하거나 수술하는 외과)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안과 의사로서 치매에 관해 말할 수 있는 중요한 내용이 있어서 펜을 들었다. 안과에는 고령자들이 많이 내원하는데, 지금까지 10만 명이 넘는 고령자를 진료했다. 안과만큼 고령자를 많이 대하는 진료과는 없을 것이다. 또, 안과에 내원하는 고령자는 치매인 사람, 치매가 막 시작된 사람, 단순 노화인 사람 등 그야말로 다양하다. 즉, 나는 안과 의사로서 다양한 타입의 고령자들을 많이 만나고 있다. 이 책을 집필하기 위해서 국내외의 방대한 의학 논문을 참고했다. 의학적 전문 지식을 여러 각도로 보고 실제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쉽게 화를 내는 것에는 치매 외에도 여러 원인이 있다. 우선, 귀가 잘 들리지 않으면 화를 조절하기 어렵다. 예를 들어, 돌보는 사람이 “식사합시다” 하고 밥을 먹여 주려 한다. 그런데 고령자는 그 말을 듣지 못하고 아무 말도 없이 갑자기 자기 입에 뭔가를 쑤셔넣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뭐 하는 거야!” 하고 불쑥 화를 낸다.
혹은 “샤워합시다” 하고 고령자의 옷을 벗기려는데 잘 듣지 못하고 갑자기 자신의 옷을 벗긴다고 생각해서 저항하기도 한다. 그래서 고령자의 귀가 어둡다는 사실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그러면 ‘대체 왜 화를 내는지 모르겠다’고 답답해하는 일이 조금은 줄어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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