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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자기계발
· ISBN : 9788958077893
· 쪽수 : 200쪽
책 소개
목차
바이러스 감염 체크리스트
프롤로그 | 내 속마음에 귀 기울여 보기를
내가 너무 싫어 | 낮은 자존감 바이러스
이게 다 너 때문이야! | 탓쟁이 바이러스
오늘은 진짜 공부하려고 했다니까? | 게으름 바이러스
걱정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야 | 염려 바이러스
화가 나는데 어쩌라고? | 분노 바이러스
못 사귀는 게 아니야, 안 사귀는 거라고 | 외톨이 바이러스
왜 맨날 나만 이렇게 할 일이 많아?! | 바쁨 바이러스
그것도 못하면 인생 낙오자 되는 거지 | 슈드 바이러스
짜증 나! 나만 항상 이 모양이야! | 투덜이 바이러스
어설프게 할 바에야 안 하는 게 낫지 | 완벽주의 바이러스
에필로그 | 열정으로 무장한 진짜 ‘나’를 만나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데 내가 뭘 좋아하고, 잘하고, 원하는지 관심 가질 겨를이 있을까요? 그리고 목표를 향해 즐겁게 달려 나갈 힘은 있을까요? 그 길에서 만나는 수많은 장애물을 넘어가면서 말이죠. 아니, 그전에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 꿈과 의욕을 가질 수나 있을까요? 사람에게는 누구나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어요. 인정받을 때 발전 욕구가 생기지요. 그런데 자기를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자기를 전혀 인정해 주지 않거든요. 그러는 동안 꿈에 대한 욕구도, 꿈을 향해 달려갈 열정도, 위기를 극복할 힘도, 모두 상실해 버리고 맙니다. 부모님이나 친구의 존재도 중요하고 꿈과 목표도 중요하지만, 지치고 무너져도 다시 일어나게 하는 원동력은 바로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 있음을 꼭 기억하세요.
여기에서 게으름에 대해 한번 정리하고 갈게요. 흔히들 게으름 하면 나태하게 늘어져 있는 것만 생각하죠. 그렇지만 실제로 게으름은 나무늘보 같은 ‘늘어짐’만으로 나타나지는 않는답니다. 내일 아침에 시험을 앞두고 갑자기 지저분한 책상이 너무 신경 쓰여서 대청소에 들어간 사람을 생각해 보세요. 그 순간의 모습만 봐서는 깔끔 대왕, 부지런쟁이로 보이기 쉽겠죠? 그렇지만 이 사람은 자기가 해야 할 중요한 일들을 미룬 채 덜 중요한 대청소를 하고 있기 때문에 게으른 거예요. 빈둥거리면서 가치 있는 일을 하지 않는 것만 게으른 것이 아니라, 가치 있는 일을 해야 할 때 사소한 일에 매달리는 것 또한 게으름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