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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노인문제
· ISBN : 9788958200086
· 쪽수 : 206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1부 노인에 대해 생각하다
1장. 노년과 싸우는 노인, 그리고 가족
부모와 자녀, 함께 늙어가다 | 긴 병에 효자 없다 | 가족,노인을 외면하다 | 노인이 노인을 돌보다 | 생명연장, 공허한 꿈 | 내 집에서 죽고 싶다
2장. 노인문제, 이제는 말 할 때
변하는 가족, 변하지 않는 사회 | 가족 신화 무너지다 | 일본식 복지, 봉합을 풀다
3장. 유목의 시대, 새 술은 새 부대에
2부 일본의 실버토피아, 야마토마치에서 배운다
1장. 함께 일군 노년의 평화
야마토마치와의 인연 | 재택개호 시스템 | 데이서비스와 숏스테이 | 마음치유 | 배리어프리, 사회의 문턱을 없애다
2장. 30년 걸어온 오래된 미래
앞을 내다보다 | 청년의사 세 명의 건강마을 만들기 | 예방-치료-재활을 하나로 | 세상과 싸워 꿈을 이루다 | 노인이 된 청년의사와 만나다 | 경제와 정치의 영향
3부 사회가 노년의 존엄을 책임진다
1장. 세대간 갈등, 새로운 냉전지대
보이지 않는 고령화의 덫 | 요람에서 무덤까지, 일본은 없다 | 세대간 불균형을 넘어서
2장. 가족과 지역공동체의 몫
다시 가족을 생각한다 | 지역 정치가 바뀌고 있다
3장. 정부와 시장의 최적 믹스
마치며
주
참고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냉정히 따져보면 과거에는 자식이 부모를 부양해도 아주 짧은 기간에 지나지 않았다. 일본에는 "부모 공양하려 할 때면 부모는 이미 없다"는 속담도 있다. 한국에서는 "있을 때 잘 하라"는 말이 이에 해당한다. 그러나 요즘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늙어간다. 평균수명이 80,90세로 늘어나면서 부모 부양은 장기전이 됐다. '자식 된 도리'나 '남의 이목'으로 짊어지기에는 '노인 수발'이 너무 큰 짐이 되어버린 것이다. 현실을 직시할 것, 전통적인 효도사상을 잠시 내려놓을 것. 이 책을 끝까지 읽기 위해서 필요한 마음의 준비 운동이다. --본문23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