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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산양, 크래그

위대한 산양, 크래그

(쫓기는 동물들의 생애)

어니스트 톰슨 시튼 (지은이), 이한음 (옮긴이)
궁리
11,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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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산양, 크래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위대한 산양, 크래그 (쫓기는 동물들의 생애)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동물과 식물 > 동물 일반
· ISBN : 9788958203476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16-02-01

책 소개

<시튼의 동물 이야기> 일반판 3권. 1860년 영국에서 태어난 시튼은 야생 동물들을 관찰하고 기록하며 살다가 1946년 미국에서 세상을 뜬 사람이다. 저자가 보고 체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쓰여진 책 중 동물에 관한 이야기들만을 골라서 한데 묶었다.

목차

독자들에게

위대한 산양, 크래그
참새 랜디의 모험
곰 조니
열 마리 새끼 쇠오리
강아지 청크
달빛 요정 캥거루쥐
포로가 된 코요테
왜 북미쇠박새는 1년에 한 번씩 미칠까

시튼의 발자취

저자소개

어니스트 톰슨 시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60년에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여섯 살 때 캐나다로 이주해 토론토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어렸을 때부터 이미 자연에 매료되었던 그는 직접 야생 동물을 관찰하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훗날 영국과 프랑스로 건너가서 그림을 공부했으며, 1898년에 《어니스트 시턴의 아름답고 슬픈 야생 동물 이야기Wild Animals I Have Known》를 발표하면서 작가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 그는 작가로서의 명성을 얻은 뒤에도 야생 동물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 가슴 저리는 그의 야생 동물 이야기는 앤드루 카네기를 비롯해서 러디어드 키플링, 시어도어 루스벨트, 레오 톨스토이, 마크 트웨인 등 유명 인사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1946년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시턴은 인간의 횡포로 하나둘씩 사라져 가고 있는 야생 동물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그에 관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일에 모든 것을 바쳤다. 칠십 년 동안 그가 전한 메시지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자연은 정말 좋은 것Nature is a Very Good Thing’이므로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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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음 (옮긴이)    정보 더보기
생물학을 공부했고, 글을 쓰고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다. 여러 권의 소설과 과학 교양서를 집필했고, 많은 과학책을 번역했다. 과학과 기술의 의미를 탐구하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바스커빌가의 개와 추리 좀 하는 친구들》 《청소년을 위한 지구 온난화 논쟁》 《생명의 마법사 유전자》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질병 해방》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만들어진 신》 《생명이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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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5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면서 크래그도 모습이 약간 달라지긴 했지만, 여전히 당당하고 매끈한 근육질의 몸을 간직하고 있었다. 완벽한 다리는 변함 없이 예전의 모양과 힘을 간직한 듯했다. 얼굴은 전과 똑같았고, 코에는 심장 모양의 하얀 반점이 있었다. 보석 같은 두 눈도 전과 마찬가지로 빛나고 있었다.
하지만 놀라울 정도로 달라진 부분이 있었는데, 그것은 뿔이었다! 크래그의 뿔은 예전에도 흔히 볼 수 없는 것에 속했다. 그러던 것이 이제는 유일무이한 것이 되었다. 삶의 기록인 그 거대한 뿔은 이제 한 바퀴를 돌고 4분의 1을 더 돌아 완벽한 곡선을 이루고 있었으며, 평화롭던 해와 싸움이 많았던 해가 언제였는지를 고스란히 말해 주고 있었다.


남쪽으로는 반달 초원이 있었고, 동쪽으로는 플랫헤드 북쪽 산맥을 향해 암반 지대가 뻗어 있었다. 그리고 북쪽에는 그들을 쫓는 끈질기고 위험한 적이 있었다. 양들은 이제 불안해했다. 크래그는 동쪽 경사면의 낮은 절벽 길을 통해 몰래 돌아갈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때 “탕!” 하는 소리가 들렸다. 뭔가가 크래그의 어깨 털을 가르면서 뿔에 부딪쳤다. 크래그는 아픔을 느꼈다.
총알이 뿔에 맞으면 양은 다소 멍해진다. 크래그는 잠시 멍하니 있다가, “각자 흩어져.”라는 신호를 보냈다. 그러자 무리는 뿔뿔이 흩어졌다. 일부는 이쪽으로 일부는 저쪽으로 몸을 드러내기도 하면서 달려갔다.
하지만 스코티의 머릿속에는 오로지 크래그뿐이었다. 그는 다른 양들에게는 눈길조차 돌리지 않았다. 크래그가 산 아래 동쪽으로 향하자, 스코티는 다시 욕을 퍼부으면서 숨가쁘게 뒤를 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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