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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민주주의
· ISBN : 9788958204381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17-02-24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제1장 / 여름의 끝
제2장 / 비밀스러운 세계
제3장 / 추억 판매 중
제4장 / 고르고의 얼굴
제5장 / 피와 술
저자의 글 / 역사 그리기
해설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리뷰
책속에서
“민주주의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도 긍정적인 입장도 있을 수 있다. 오늘날 정치 풍조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느끼듯이, 레안드로스도 답답해하고, 자신이 통제하거나 영향을 미칠 수 없는 힘에 조종당한다. 사회의 부정의와 부패에 저항하지만, 그와 동시에 개인적으로는 불확실성과 실패에 흔들린다. 이름조차 붙이지 못한 이상을 위해 분투한다. 그 개념은 불확실하고, 결점도 있고, 연약하지만, 희망이 담겨 있기도 하다. 어둠 속의 빛처럼.”
- 저자의 글 중에서
“이 책은 그냥 역사만화가 아니다. 우리는 ‘그것은 이리하여 그리하였다’는 권위적인 태도로 사건을 해석하고 싶지 않았기에, 널리 알려진 역사적 인물을 주인공으로 선택하지 않았다. 아테네 민주주의의 주창자들에 대한 글을 썼다면, 우리는 아마 그 이야기의 ‘공식적인’ 한 가지 설명밖에 보이지 못했을 것이다. 대신 우리는 우리 같은 사람들, 밀려오는 해일같이 격변하는 사건들을 마주해야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들이 이해할 수 있게 들려주고 싶었다. 그래서 우리는 평범한 사람, 민주주의라는 이상에 대해 시대를 초월하는 인간의 감정을 갖고 있는 한 청년을 주인공으로 선택했다. 민주주의의 이야기는 지나간 일이 아니라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매일의 투쟁이기 때문이다.”
- 저자의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