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관중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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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4세기 원말·명초의 극작가이며, 동아시아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평가받고 있는 《삼국지연의》의 저자이다. 출생지에 관해서는 산시성(山西省) 출신이라는 것을 비롯해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생애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 없다. 《삼국지통속연의》는 진수(陳壽)의 《삼국지》를 바탕으로 민간의 삼국 설화와 원대(元代)의 삼국희(三國戱) 등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삼국에 관한 이야기를 한꺼번에 엮어 펴낸 것이다. 이 외에 《수호지》, 《수당연의》, 《잔당오대사연의》, 《평요전》 등의 작품이 있다. 서양에서는 《삼국지연의》를 소개할 때 동아시아에서 셰익스피어 또는 일리아스를 쓴 호메로스 같은 영향력을 끼친 작품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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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기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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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선대先代 세거지世居地인 성주星州에서 살다가, 밀양密陽 · 부산釜山을 거쳐 2013년 지금은 진주晉州에서 살고 있다.
천주교 선교사를 비롯하여 중고등학교 교사, 입시학원 전임강사, 신용협동조합 농촌교도원, 문예학원 원장, 신문사 교열부장·논설위원·출판국장, 대학의 평생교육원 교수까지 지냈다.
1962년부터 가톨릭신문·매일신문·대구일보·영남일보·가톨릭청년·경향잡지에 시 「눈동자」, 수필 ??개, 머루 먹듯?? 등을 내다가, 1969년에 순수 문예지 현대문학에 「인생외상」을 비롯한 수필을 써내면서부터 본격적으로 문학 활동을 하게 되었고, 1978년에 소설가 난계 오영수 선생의 추천으로 남부문학 소설 신인상을, 2000년에 문예진흥원의 창작지원금을 받았다.
그동안 발표한 작품 중에서 단편소설집 「낙제생」 「멋진 사나이」, 중편소설집 『봄 아닌 봄』, 장편소설 『햇무리』『부활의 쓴잔 채우기』, 복음소설 『생명의 길』(상·중·하 전3권), 『한글세대 소설 삼국지』(전10권), 『한글세대의 소설 공자』『하늘 아래 가장 큰 사람』, 종교 에세이 『빵으로만 살진 못 한다』 등을 책으로 펴냈고, 그 밖에도 『한글세대 소설 수호지』(전10권), 단편소설집(3권), 장편소설 『햇무리 진 하늘과 그 땅』『거꾸로 돌려놓은 시계』『로마 최후의 순교자들』『못난 사람의 잘 난 자랑』, 산문집 『내 마음은 언제나 풍차』 등을 출간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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