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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속 우리문화

일본 속 우리문화

(교양으로 읽어야 할)

진형석 (지은이)
  |  
청년정신
2006-12-20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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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속 우리문화

책 정보

· 제목 : 일본 속 우리문화 (교양으로 읽어야 할)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한국학/한국문화 > 한국인과 한국문화
· ISBN : 9788958610571
· 쪽수 : 272쪽

책 소개

일본 속에 살아 숨 쉬고 있는 우리 문화를 찾아 떠나는 인문기행서. 일본 속 우리 문화가 더 이상 왜곡되거나 훼손되는 것을 막고, 더 늦기 전에 이를 알려 우리 것을 지키고자 일본 땅을 밟은 지은이가 그곳에서 보고 듣고 느낀 우리 문화의 흔적을 고스란히 글로 옮겨놓았다.

목차

프롤로그

동아시아의 핵심적인 무역항 후쿠오카(福岡)
조상의 숨결이 강물 되어 흐르다 / 나카스강
백제 문물에 매혹된 일본, 일본인 / 하카다구(區)
여원 연합군과 일본군의 첫 격전지 / 히가시 공원
천연적인 조선인 포로수용소 / 토진마치
늙은 여우에서 관음상으로 되살아난 명성황후 / 구시다 신사와 셋신원
일본 땅에서 별이 된 시인, 윤동주 / 후쿠오카 형무소

한반도의 숨결이 남아 있는 다자이후(太宰府)
역사의 마을에서 듣는 예스터데이 / 다자이후시
한반도의 적을 한반도식 산성으로 막다 / 오노 성터
백제인, 규슈를 통치하다 / 다자이후 도독부
일본 전설이 된 담징 스님의 흔적 / 칸제온사의 맷돌
천 년을 넘어 울리는 신라의 종소리 / 칸제온사의 범종
왕인 박사의 후예들 / 텐만구

조선통신사의 영접을 담당했던 고쿠라(小倉)
바다 위에 뜬 달과 같도다! / 고쿠라성
더 나은 한일관계를 위한 징검다리 / 조선통신사
조선 선비 일본을 만나다 / 신유한의 《해유록》
아인슈타인도 추억에 잠겼던 곳 / 레트로 지구

대륙을 향한 전략적 요새 시모노세키(下關)
도시의 재도약을 꿈꾸는 무사시와 복어 / 시모노세키시
낯익은 먹을거리에 가슴 찡한 곳 / 시모노세키역 시장
조선통신사의 단골 숙소 / 아카마 신궁
조선, 시모노세키조약 체결로 비운의 길을 걷다 / 순판로

한반도와의 문화교류가 성했던 가라쓰(唐津)
한 마리의 학이 춤추는 듯하다 / 가라쓰성
일본에서 부활한 고구려의 새 / 야타가라스
오로지 생존을 위해 쌓다 / 일본의 성(城)
조선 장인들의 손으로 이뤄낸 철옹 성벽 / 구마모토성

일본 도자기의 본고장 아리타(有田)
온통 도자기에 둘러싸인 마을 / 아리타 마치
일본 도공들의 아버지, 도조 이삼평 / 이삼평 비와 도잔 신사
훔쳤으되, 지극히 아끼는 마음 / 도자기 전쟁

임진왜란의 일본 전진기지 나고야(名護屋)
무령왕 탄생의 전설이 살아 숨 쉬다 / 가가라섬
임진년의 덧없는 꿈 / 나고야 성터
한일 간의 새로운 희망을 찾아서 / 나고야성 박물관

저자소개

진형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3년 서울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를 졸업하였다. H그룹사에서 근무하였고 일본을 상대로 조그만 무역회사를 운영하다가 그만두었다. 그후 신문, 잡지 등 여러 매체에 시사만화를 그리다가 이제는 글을 쓰는 데만 주력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자금성을 걸으며 중국을 본>, <한국 아저씨 일본을 뒤집고 오다>, <만화 일본 역사 문화이야기>, <조선통신사를 따라 일본을 걸으며 한국을 본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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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무거운 정적이 흐르는 가운데, 칼집에서 칼날이 빠져나와 눈앞에서 하얗게 빛난다. 섬뜩한 전율과 함께 교차하는 수없는 생각의 갈래들…. 100여 년 전의 처참했던 새벽, 명성황후의 목숨을 빼앗은, 휘거나 부러지지 않는, 예리하기로 유명한 그 일본도였다. 아직도 시퍼런 광채와 귀곡성이라도 울려나올 듯 살기 띤 기세로 이렇게 존재하다니…. 칼은 손잡이를 포함하여 약 1미터 정도의 길이. 직도에 가까운 칼 몸에는 일본도의 특징 중 하나인 잔잔한 물결무늬가 선명하다. 게다가 칼의 주인이 칼집 한 면에 선명하게 새겨 넣은 문장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분노를 씹게 될 문구다.
一瞬電光刺老狐 늙은 여우를 단칼에 베었다
명성황후는 일본의 늙은 여우로 비극의 새벽에 처참하게 살해되었던 것이다. - 본문 53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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