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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의 민낯

간신의 민낯

(조선의 국정 농단자들)

이정근 (지은이)
청년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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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의 민낯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간신의 민낯 (조선의 국정 농단자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시대 일반
· ISBN : 9788958611653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17-04-19

책 소개

간신, 그들은 누구인가? 어떤 DNA를 가지고 있는가? 어떤 시대 환경에서 번성하며, 어떻게 나라를 망가트리고 역사의 발전을 퇴행시키는가? 조선 500년 역사 속에서 나라를 농단했던 대표적인 간신들의 행태와 시대적 배경을 스토리텔링으로 엮어 우리들이 살아가는 이 시대를 진단한다.

목차

조말생 -법은 힘없는 백성이나 지키는 것
아버지의 악역으로 탄탄대로를 걸은 세종 _ 13
법꾸라지는 예나 지금이나 기생한다 _ 15
모두가 내 탓, 세종의 탄식 _ 16
공功은 공이고 과過는 과다 _ 18

한명회 - 죽고 사는 것은 내 손안에 있소이다
천하의 명당이라는 개성 _ 23
나라의 이름을 받아오라 _ 24
대학연의를 공부한 궁지기 _ 27
가자, 한양으로. 큰 고기는 큰물에 놀아야 _ 30
먹고도 안 먹은 척 하는 위선자를 박살내고 싶었다 _ 34
피맛골은 소문의 바다 _ 37
계유년에 일어난 정변 _ 41
죽이고 살리는 것은 내 손안에 있소이다 _ 44
포스트 수양을 준비하라 _ 48
압구정에 정자를 짓고 권력을 농단하다 _ 51

유자광 - 인생을 바꾼 편지 한 통
서자는 무엇이고 얼자는 무엇이야? _ 55
서자야? 얼자야? _ 56
미래가 불투명할 때는 군대가 답이다 _ 59
편지 한 통으로 인생을 바꾼 사람들 _ 61
벼락 출세도 능력이다 _ 63
절대강자가 사라진 권력의 공백기 _ 65
역사는 사실史實에 가려 있는 진실 찾기 게임 _ 71
고변의 대가에게 고변으로 맞불을 놓은 수하, 한 방에 가다 _ 72
시험대에 오른 유자광, 원로 훈구대신을 정조준하다 _ 74
피비린내 나는 참극, 무오사화戊午士禍 _ 76
상황 변화에 남다른 ‘촉’을 가지고 있는 유자광 _ 79

임사홍 - 조선팔도의 여자 감별사
출세를 위하여 아들을 버리다 _ 85
100년간 손대지 말라는 비밀의 상자가 열렸다 _ 90
궁궐에 부는 피바람 _ 92
갑자사화의 비밀 _ 97
유신시대의 임사홍들 _ 99
지도층의 위선을 폭로하는 ‘남성편력실록’ _ 102
청와대에서 벌어진 육박전 _ 105
여자 감별사의 최후 _ 106

신무삼간 - 신무문의 세 간신
정의롭지 못한 군바리들이 좋아했던 신무문 _ 113
권력, 그 야망과 욕망 _ 117
신무삼간의 포로가 된 임금 _ 120
설득당하면 끝장, 절대 임금과 대면하지 못하게 하라 _ 123
유배길에 오른 개혁정치의 꿈 _ 124
밝은 해가 세상을 내려다 보고 있나니 _ 129
중종을 위한 변명 _ 134

윤원형 - 탐욕의 화신, 인간백정
스스로 여주女主라 했던 문정왕후 _ 145
폭군을 몰아내라 _ 146
내가 이러려고 궁에 들어 왔나? _ 151
인간 백정의 핏빛 잔치, 을사사화 - 153
조작하면 사건이 된다. 양재역 벽서사건 _ 155

이이첨 - 프레임을 바꾸는 것이 최상의 방법
멀쩡하던 임금이 쓰러졌다, 자연사? 아니면 독살? _ 166
백성을 두고 도망가는 임금 _ 171
출생성분 콤플렉스에 시달리던 선조 _ 173
젊은 서자들의 모임, 강변칠우 _ 175
사건은 만들면 된다, 공작 달인의 변 _ 178
영창대군을 제거하라 _ 182
이이첨의 후예, 프레임의 창조자 김기춘 _ 184
불효는 패륜의 동의어다, 인목대비 유폐 _ 187

김자점 - 왕의 여자와 차 한잔, 독일까? 약일까
청나라의 침략을 외면한 도원수 _ 192
공포의 기병대, 팔기군의 전설 _ 193
남한산성의 항전, 적은 추위와 배고픔 _ 197
외딴섬에 유배된 김자점 _ 199
왕비의 침전, 통명전을 꿰차고 앉은 후궁 _ 204
소현세자를 제거하라 _ 207
왕의 여자와 차 한잔, 독일까? 약일까? _ 211
왕실과 혼인, 가문의 영광? _ 213
아들을 죽인 임금, 아들을 따라 가다 _ 217

홍국영 - 불꽃을 향해 뛰어드는 부나방처럼
죄인의 아들, 왕이 되다 _ 222
노론당에 밀려 아들을 죽인 임금 _ 225
아들이 아버지를 죽게 만든 역설 _ 227
파격의 연속 홍국영, 정점에 서다 _ 228
불빛을 쫓아 뛰어드는 부나방처럼 _ 229
권불 3년, 동해에서 진 짧고 굵은 인생 _230

안동 김씨 - 왕으로 모신 강화도 농사꾼
강화도령과 복녀의 사랑 _ 238
말 잘듣는 자를 임금으로 _ 240
정조가 뿌린 씨앗, 안동 김씨 세도정치 _ 241
폭발한 민심, 팔도에 민란이 일어나다 _ 244

매국노 - 나라를 농단했던 자들
가치상실 시대를 농단했던 매국노 _ 253
개코를 가진 미국통, 미국을 버리다 _ 254
한반도, 일본 수중에 들어가다 _ 256
한일병합조약 전문 _ 257

저자소개

이정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유네스코 세계유산 『조선왕조실록』 한자 4965만자와 함께 43년. 사실(事實)과 사실(史實)의 행간에서 진실(眞實)을 캐는 작가 오마이뉴스 특별상 수상 남명문학상 대상 수상 “형제와 처가와 사돈집을 도륙하고 초토화 시킨 비정의 인간 이방원이다” “아들 세종의 치세를 위하여 주춧돌을 놓아주고 악역을 자처한 아버지다.” 평가가 엇갈리는 인간 이방원을 재해석하여 장장 1년간 211회에 걸쳐 인터넷신문에 연재하여 오마이뉴스를 광 클릭하게 만들었던 작가 이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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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년 후, 유배를 풀어준 세종은 조말생을 가까이 두고 중용했다. “법대로 하라.”고 삼사三司가 들고일어났지만 세종은 외면했다. 사헌부와 사간원의 협공을 받아 교형과 사사賜死의 대상으로 내몰렸던 조말생은 78세까지 천수를 누렸다.
재물을 앞세워 법을 유린한 김도련 역시 노비 132명만 압수당했을 뿐, 다른 처벌을 받지 않았다. 또한 김생의 후손들은 신분을 회복하지 못하고 계속 노비로 살다 세상을 떠났다. 그들이 영어를 알았다면 아마도 죽어갈 때 헬Hell 조선이라 불렀을 것이다.


국문을 받게 된 감동은 상대한 남자들 개개인의 느낌과 체위까지 설명하며 초사招辭를 손수 썼다. 당황한 것은 문초를 담당한 위관이었다. 위엄이 있어야 할 위관의 말투가 꼬이고 얼굴이 붉어졌다. 그것을 놓칠 리 없는 감동이다. 감동은 더듬거리는 위관의 말투에서 희열을 느끼며 즐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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