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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88958611752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18-07-07
책 소개
목차
작가의 말
노인 … 11
향통사 … 14
임금 … 25
역학원 … 32
당부 … 39
노정 … 56
교섭 … 67
성화 … 75
두 아들 … 78
억류 … 91
귀국 … 100
두 통사 … 107
조흘 … 113
첩보조직 … 122
소문 … 128
추적 … 137
야제 … 142
별 … 154
연금 … 163
만남 … 170
결의 … 176
잠입 … 185
사역원 … 194
산적 … 200
왕의 역관 … 204
파병 … 207
새소리 … 215
포로 … 220
행방 … 224
구출 … 228
벌판 … 231
추격 … 236
국서 … 249
하얀벌판 … 252
노인 … 256
부록
- 투레벨(Tow-level) 게임이론으로 본 조선과 후금의 협상…
- 게임이론(Game theory)으로 본 조선과 후금의 전략 분석…
- 향통사 하세국의 이름 오기誤記에 관한 소고小考…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2년 전, 기미년(1619년) 초에 심하전투에서 승리한 후금은 그 여세를 몰아 올 봄에 만주의 요지인 심양과 요양을 잇달아 함락했다. 조정은 명으로 오가는 길이 끊겨 다급했고 그럴수록 세국은 더욱 자주 집을 비웠다. 비변사 신료들은 후금을 들짐승에 비유하며 힐난했을 뿐, 그 짐승들을 막을 방도는 외면한 채 명에만 기대었다.
세국이 정탐조직을 꾸리고 처음 수행한 일은 만포에서 활동하는 여진족 간자들을 소탕하는 일이었다. 자신이 건주여진에 붙잡힌 것은 만포진에 거주하는 여진족 간자들 때문이라는 것을 세국은 나중에야 알게 된 것이다. 그러니, 간자들을 소탕하지 않고 대 여진 정탐활동을 계속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