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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배기 남편 그래도 사랑해

세 살배기 남편 그래도 사랑해

(치매 남편과 함께한 6년, 그리고 당신의 빈자리)

배윤주 (지은이)
청년정신
13,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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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배기 남편 그래도 사랑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 살배기 남편 그래도 사랑해 (치매 남편과 함께한 6년, 그리고 당신의 빈자리)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58611868
· 쪽수 : 274쪽
· 출판일 : 2019-07-27

책 소개

젊은 나이에 치매환자가 된 남편을 돌보며 보냈던 6년 동안의 기록을 담은 책이다. 무엇보다 저자 자신이 남편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새롭게 깨닫게 된 시간들이었으며, 가족들이 더욱 합심하고, 사랑하고 우애가 깊어지는 시간이었음을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다.

목차

003 추천사
010 프롤로그

세 살배기 남편의 실종

025 2박 3일 실종사건
032 실종 후의 트라우마

익숙한 것들과의 이별

041 백마 탄 왕자님
046 좀 이상한 행동들
053 휴대폰 문맹
051 약속장소를 못 찾아서
053 잦은 자동차 사고
056 점점 사라지는 능력들
058 낯선 전자제품들
060 애완견도 남편을 힘들게 하네

나는야 박사 요양보호사

065 두 번째로 찾아온 직업
073 치매의 얼굴
076 치매환자 돌보기
082 치매의 예방과 조기진단
087 국가치매책임제의 현실

남편을 위한 선택들

093 고층 아파트에서 주택으로
095 골프장 알바로 남편이 벌어온 70만 원
097 팔공산 동서
100 리마인드 웨딩
103 중고품 가게 창업기
109 200만 원 굿과 갓바위 기도

노치원에서의 전성기

115 노치원 보내기가 제일 힘들었어요
123 가장 젊은 노치원생
129 나에게 찾아온 전성기

함께여서 행복했던 날들

143 치매남편과 함께 하는 소확행
151 가족과 함께하는 날들
161 마지막 추억여행

폭군으로 변해버린 남편

173 예쁜 치매에서 폭력적인 치매로
178 성격 변화와 더 이상한 행동들

창살 없는 감옥

185 요양원으로
191 반복되는 입원과 퇴원
201 요양원 주말부부
207 마지막 추석
218 “고맙습니다!”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람

229 대학병원의 악몽
266 다시 응급실로
272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람

저자소개

배윤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6녀 1남 중 선도 안 본다는 셋째 딸로 태어나 경북 대학교 사범대 지리학과를 졸업하고 6년 동안 중.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했다. 대학시절 동창회 모임에서 초등학교 동창이었던 남편과 만나 연애를 시작했고 결혼한 뒤 남편의 권유로 공부를 계속해 대학원에 진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시부모를 모시고 두 아들을 키우며 14년에 걸쳐 경북대를 비롯한 영남권 대학에서 강의를 했으며, 1997년 3월부터는 17년 동안 경북대에서 교직원으로 근무하다가 정년퇴직을 한 뒤 야간대학원에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또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는 한국어교사 자격증도 취득했다. 이 즈음에 남편이 치매 증세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해 남편을 돌보며 신혼처럼 알콩달콩 행복한 추억들을 쌓았지만 얼마 전 남편을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었다. 『한국의 도시빈민지역 연구』외 다수의 인문지리학 관련 논문이 있고, 자기계발서 『석세스 코드, 4C』를 펴냈으며, 2018년 6월 공무원 연금공단이 주최한 수필문학상 공모에 ‘세 살배기 남편의 가출’로 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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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편이 치매에 걸렸다는 걸 주변 사람들에게 솔직하게 털어놓고 도움을 요청했다. 매일 한 시간씩 손을 잡고 산책하고, 전보다 더 자주 가족들과 외식을 하거나 나들이를 했다. 남편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가끔씩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어디를 다녀왔는지 남편은 기억하지 못했다. 아니 다녀왔다는 사실조차 기억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 순간만은 행복하게 웃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나와 가족 그리고 친구들도 행복했다.
그를 돌보는 과정을 통해 서 사랑과 겸손을 배웠고, 끝까지 그를 돌보리라고 다짐도 했다. 남편은 금방 기억을 잃지만 그 순간만큼은 행복을 느끼고, 사랑을 느끼고, 아내에 대한 믿음도 가지고 있는 것 같았다.


아들은 “엄마, 울고 싶으면 소리 내서 실컷 울어라. 눈치 보지 말고.” 하더니 방파제 끝으로 가버렸다. 나는 그동안 참았던 울음을 터뜨렸다. 목 놓아 엉엉 울었다. 아직도 바닷바람은 칼날 같았고, 높은 파도는 내 울음소리를 삼키면서 제 설움이 더 크다고 철썩 철썩 더 크게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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