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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서양고대사
· ISBN : 9788958622703
· 쪽수 : 248쪽
책 소개
목차
1장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
2장 그리스 중장보병
3장 동서양이 맞붙은 페르시아 전쟁
4장 강한 군대의 대명사, 스파르타
5장 살라미스 해전의 영웅, 테미스토클레스
6장 그리스의 쇠퇴, 펠로폰네소스 전쟁
7장 신병기의 등장과 새로운 전쟁 방식
8장 마케도니아, 역사의 주역에 서다
9장 정복자, 알렉산드로스의 시대
10장 페르시아의 몰락, 가우가멜라 평원의 전투
11장 역사는 승자의 기록
전쟁, 그리고 남은 이야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영화와 드라마 속 전쟁 모습,
'정말 그렇게 싸웠을까?'
* 대형을 이루어 전진하다가 상대가 만나면 각개 전투를 벌이는 전쟁 장면, 싸울 상대가 미리 정해져 있었다?
-> 고대 그리스에서 전투에서 이기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대열을 얼마나 견고하게 유지하는가였다. 때문에 전투는 쌍방 간에 대형을 이루어 전진하다가 서로 어깨를 겯고 상대 진영을 밀어붙이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어느 쪽이든 밀려서 대열이 무너지면 승패는 결정이 났고, 일방적인 학살이 뒤따랐다. 전투 중일 때보다 이 순간에 대부분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 석기 시대 전쟁은 돌도끼를 들고 다투는 정도의 싸움이었다?
-> 9,000년 전에도 이미 대규모의 군사 집단이 존재했고, 거대한 요새도 만들어졌다. 활도 사용되었다. 5,500년 전에는 전차가 전장을 누비고 다녔다. 공병부대, 첩보부대, 의료조직, 수송대 등 다양한 군사 조직이 구성되어 있었으며, 이집트의 왕은 친위 경호대를 거느렸다.
* 영화 [300]에 나오는 병영 국가 스파르타, 그리스에서 가장 강했고 노예도 가장 많았던 스파르타 시민의 삶은 결코 멋지지 않았다?
스파르타의 시민은 7살 때부터 60살까지 고된 훈련을 받으며 군복무를 하고, 여자들도 훈련을 받았으며, 농사 등 생산 활동은 모두 스파르타 시민의 몇 배가 되는 노예가 담당하고 있었다. 수많은 노예를 관리하기 위해 항상 경각심을 고취시키며 살았던 스파르타 시민들은 자신들의 편리를 위해 많은 노예를 만들고, 그 노예가 무서워 병영 안에서 생활하고, 폭동을 막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엽기적인 삶을 살아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