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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걷는다 3

나는 걷는다 3

(스텝에 부는 바람)

베르나르 올리비에 (지은이), 임수현, 고정아 (옮긴이)
효형출판
1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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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걷는다 3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걷는다 3 (스텝에 부는 바람)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여행에세이 > 해외여행에세이
· ISBN : 9788958721932
· 쪽수 : 512쪽
· 출판일 : 2022-04-30

책 소개

『나는 걷는다』는 2002년 중국 시안에 베르나르가 도달하면서 그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듬해 국내 출간된 이 시리즈는 세월이 흘러 묵직한 울림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그야말로 고전 반열에 오른 것이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컴팩트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목차

감사의 글 5

파미르 고원
1. 다시 출발 15
2. 윌리스를 수선해준 우마르 38
3. 기울어진 역사의 추 64
4. 젊은 여자 솔타나드 83
5. 토콘의 오두막 109
6. 상업 도시 카스 144
7. 사막 속의 웅덩이 158
8. 시골 사창가 182
9. 추돌 사고의 목격자 210
10. 선한 사람 류 씨 240

고비 사막
1. 모래바람 269
2. 가난한 사람들 280
3. 천상의 산, 톈산 290
4. 길 위의 주검 300
5. 경찰이다! 320
6. 중국식 장례 339
7. 만리장성 361
8. 좌절의 늪 374
9. 황허 391
10. 신성한 강, 웨이허 400
11. 환자 414
12. 천년의 중국 430

에필로그 481

증명서 485
쇠이유 486

옮긴이의 글 487

실크로드 정보
카자흐스탄공화국 492
키르기스스탄공화국 497
신장웨이우얼자치구 502
간쑤성 506
산시성 509

저자소개

베르나르 올리비에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8년 프랑스 망슈 지방에서 광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열여섯 살에 가난 때문에 고등학교를 그만둔 뒤 외판원, 항만 노동자, 토목공, 체육 교사, 웨이터 등 손대지 않은 일이 없다. 1964년 독학으로 바칼로레아(프랑스의 대입 자격시험)에 합격하고 이어 CFJ(Centre de Formation des Journalistes, 프랑스 기자 협회의 공인을 받은 저널리즘 부문의 그랑 제콜)를 졸업했다. 30여 년간 《파리 마치》 《르마탱》 《르피가로》 등 유수한 신문사와 잡지사에서 활동한 그는 호기심 많은 정치부 기자였으며 사회·경제 분야의 칼럼니스트이기도 했다. 베르나르 올리비에는 열렬한 독서광이었다. 그는 특히 역사책을 탐독하며, 서양인으로 존재한다는 것은 결국 동양에 진 빚을 인식하는 일임을 깨달았다. 은퇴 후인 1999년, 그는 바다에 병을 던지듯 실크로드에 자신을 던졌다. 이스탄불에서 시안까지 실크로드를 걸어서 여행하기로 결심한 그는 4년에 걸쳐 자신의 꿈을 실현해나갔다.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기간을 정해 온전히 두 발로 실크로드를 여행한 것이다. 이 여행에서 그는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말도 잘 통하지 않는 사람들과 우정을 나누며 자신을 비우는 법을 배웠고, 은퇴 이후 사회적 소수자가 되어버린 자신의 삶을 다시 일으켜 세웠다. 또한 비행 청소년에게 도보여행을 통해 재활의 기회를 주는 쇠이유(Seuil) 협회를 설립했다. 4년간의 실크로드 여행을 담은 『나는 걷는다』의 인세는 이 협회의 운영비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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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공부했고, 파리4대학에서 사뮈엘 베케트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이자 극단 산울림 예술감독이다. 옮긴 책으로 베르나르 올리비에의 『나는 걷는다 1』, 『떠나든, 머물든』, 『쇠이유, 문턱이라는 이름의 기적』, 드니 게즈의 『항해일지』, 아르튀르 아다모프의 『타란느 교수』, 베르나르마리 콜테스의 『목화밭의 고독 속에서』, 알랭 바디우의 『베케트에 대하여』(서용순 공역), 사뮈엘 베케트의 『죽은-머리들 / 소멸자 / 다시 끝내기 위하여 그리고 다른 실패작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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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9년에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강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한국어–프랑스어 통역을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 『나는 걷는다 2, 3』 『베르나르 올리비에의 실크로드 여행 스케치』 『에코토이, 지구를 인터뷰하다』 『네페르티티』 『붓다』 『80일간의 세계 일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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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출발이 제일 힘들다고 한다. 그러나 다시 출발하는 건 더욱 힘들다. 이틀 전 다시 사마르칸트를 출발해, 2년 전부터 날 사로잡고, 유혹하고 또 고통스럽게 했던 실크로드 여행길에 올랐다. 내 몸은 아우성치고 있다.


자기 머릿속에 든 지식만으로도 충분해서 굳이 지식을 찾아 세계를 횡단할 필요가 없는 친구 마르셀 르메트르의 도움을 받아 윌리스를 만들었다. 창고에서 굴러 다니던 오래된 골프 가방이 바퀴 두 개 달린 여행의 동반자로 변신해 에브니〔저자가 2차 여행시 짐을 나르는 데 사용한 수레〕를 대체했다.


풍경은 단조롭기만 했다. 과거의 ‘비참한 스텝’은 촘촘한 관개시설망을 갖추면서 풍요로운 곳으로 변해 있었다. 살구나무가 과일 무게 때문에 휘청거렸다. 땅에 떨어진 수많은 살구는 나무 주위에 노란색 양탄자를 수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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