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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58742920
· 쪽수 : 152쪽
· 출판일 : 2017-12-13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1장 왜 기쁨이 우리의 의무입니까?
2장 하나님을 영원토록 즐거워할 때 하나님이 영광받으십니다
3장 감정은 선택 사항이 아닙니다
4장 기쁨을 추구할 때 교만과 자기 연민이 사라집니다
5장 사랑하는 이의 기쁨이 우리의 기쁨이 되어야 합니다
6장 기독교 희락주의와 예배
7장 기독교 희락주의와 결혼
8장 기독교 희락주의와 돈
9장 기독교 희락주의와 선교
나가는 글: 최후의 부르심
도움자료 1: 영광을 받으시는 하나님
도움자료 2: 만족하는 영혼
책속에서
하나님은 인간의 머릿속에는 영원 세계를 심어두시고 마음에는 갈망을 가득 채워 놓으셨습니다. 하지만 숨이 멎을 듯한 하나님을 만나기 전까지는 우리가 무엇을 갈망하는지조차 알지 못합니다. 온 세상이 쉼을 얻지 못하고 끊임없이 방황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그래서 아우구스티누스는 이런 기도를 드렸나 봅니다. “주님, 주님께 돌아가 쉬기까지 우리는 참된 안식을 누릴 수 없나이다.” 제가 이 책을 쓴 이유는, 숨이 멎을 듯 아름다운 분이 우리를 찾아오셨기 때문입니다. (들어가는 글, 10-11쪽)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순종은 반드시 추구해야 하는 것이지만, 기쁨은 의무로 추구해야 하는 게 아니에요.” 기독교 희락주의는 이렇게 답변합니다. “그런 말은 사과를 먹지 말고 과일을 먹으라는 말과 같습니다.” 기쁨도 순종에 속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기뻐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순종이 하나님이 명하신 바를 행하는 것이라면, 기쁨은 단순히 순종의 부산물이어서는 안 됩니다. 기쁨 그 자체가 순종하는 행위가 되어야 합니다. (1장 왜 기쁨이 우리의 의무입니까? 19-20쪽)
감정은 ‘성경이 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마땅히 준행해야 하는 의무의 일부’라는 기독교 희락주의의 가르침에 사람들은 종종 당황합니다. 당황할 수밖에 없는 부분적인 이유는, 감정이라는 것이 우리의 의지에 따른 행위와는 달리 즉각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독교 희락주의는 “성경을 자세히 살피라”고 말합니다. 감정이야말로 성경 전체에 걸쳐 우리에게 의무적으로 요구되는 바입니다. (3장 감정은 선택 사항이 아닙니다, 4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