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1936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태어나 여러 편의 소설을 발표하면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인정받게 된 그는 화가이자 영화인이며 철학자이기도 하다. 또한 인종차별에 반대하고 중동 평화를 위해 앞장선 인권운동가로도 유명하다. 2005년 현재 러시아에 있는 프랑스 대학의 책임자이며 러시아어와 프랑스어, 2개 국어 잡지인 '누벨 프랑세즈'를 펴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광인과 왕들> <마르코 말러의 불확실한 삶>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아브라함의 추억> <아브라함의 아들들> <인간, 부르짖음> <선(善)의 힘> <예루살렘의 기적> <카자르의 바람> <사라> <십보라>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과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과 강사를 역임했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호텔 로언트리』 『서머타임』 『우리 둘뿐이다』, 『노아의 아이들』 『구름』 『프랑켄슈타인』『위고 서한집』, 『검은 두목』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