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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과 전망 125호 - 2025.가을호

동향과 전망 125호 - 2025.가을호

구갑우, 김양희, 김원재, 김정원, 김진호, 백승욱, 성낙선, 안병진, 유희석, 이민경, 이상영, 이상호, 이일영, 이종현, 장은주, 호혜연, 황순식 (지은이), 박영률출판사 편집부, 한국사회과학연구회 (엮은이)
박영률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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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과 전망 125호 - 2025.가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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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동향과 전망 125호 - 2025.가을호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계간지/무크
· ISBN : 9788958872597
· 쪽수 : 364쪽
· 출판일 : 2025-10-01

책 소개

<동향과 전망>은 한국사회과학연구회의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다. 개별 분과학문의 틀을 넘어서서 한국의 구체적 현실을 통합적으로 인식하는 것을 목표로 종합적·총체적인 사회과학 연구 방법을 수립하고 이에 입각하여 한국사회의 현실 문제를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한다.

목차

특집 1 새 공화주의 교육 혁명을 위하여
⋅새 공화주의 교육 혁명 비전과 실천을 위한 시론
이민경
⋅새 공화주의와 한국의 교육 현실: 경쟁으로 파괴되는 시민적 덕성의 관점에서
이종현
⋅미래 교육을 위한 국가 교육 시스템 재설계 연구: 학령 인구 감소를 기회로, 권한ᐨ책임 일치를 통한 잠재력 실현 생태계 구축
김원재 · 김진호

특집 2 한국의 사상 정세와 새 공화주의
⋅좌담
이일영 · 구갑우 · 백승욱 · 유희석 · 장은주 · 황순식
⋅새 공화주의를 위한 변명
구갑우
⋅새 공화주의와 자유주의의 관계는 무엇인가?
백승욱
⋅공화에 관한 단상
유희석
⋅빛의 혁명 이후 한국 민주주의의 개혁 방향: 왜 지금 공화주의인가?
장은주
⋅공화주의와 이재명 정부의 과제
황순식

논단
⋅시민 참여에서 시민 주권으로: 시민 헌정주의 주권 사상의 확립을 위하여
안병진 · 이일영

정세 분석
⋅보호주의 진영화와 트럼프 시대 2.0의 도래
김양희

일반 논문
⋅환경 정의와 역량: 센의 논의를 중심으로
이상호
⋅슘페터의 혁신 이론과 한국의 기업가 정주영
성낙선
⋅정책의 특성과 행위자 관계를 중심으로 살펴본 자활사업의 역사적 변화
김정원
⋅지방 도시 소멸 시대 새로운 도시 재생 전략 모색: 일본 도야마시 콤팩트 시티 전략을 중심으로
호혜연 · 이상영

저자소개

이일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신대학교 교수.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동 대학원 경제학 박사. 《동향과 전망》 편집위원장, 《창작과비평》 편집위원. ‘한반도경제’, ‘새 공화주의’ 담론을 제기. 주요 저서로《새 공화주의 경제 체제》(2025, 공저), 《탄핵 이후, 새로운 공화국을 위하여》(2025, 공저), 《뉴노멀 시대의 한반도경제》(2019), 《혁신가 경제학》(2016), 《한국형 네트워크 국가의 모색》(2012, 공저), 《새로운 진보의 대안, 한반도경제》(2009), 《한반도경제론》(2007, 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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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서울대 사회학과 졸업, 동 대학원 사회학 박사. 비판사회학회 회장을 지냈다. 연구 분야는 세계체계 분석, 마르크스주의 연구, 중국 사회주의 역사 등이다. 주요 저서로 《연결된 위기: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한반도 핵위기까지, 얄타체제의 해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2023), 《1991년 잊힌 퇴조의 출발점: 자유주의적 전환의 실패와 촛불의 오해》(2022), 《생각하는 마르크스: 무엇이 아니라 어떻게》(2017), 《중국문화대혁명과 정치의 아포리아: 중앙문혁소조장 천보다와 조반의 시대》(2012), 《자본주의 역사 강의: 세계체계 분석으로 본 자본주의의 기원과 미래》(2006)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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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교수. 연구 분야는 영문학, 사상사, 사회과학, 과학철학이다. 지은 책으로는 《자본주의근대와 세계문학》(2025), 《한국문학의 최전선과 세계문학》(2013), 《근대 극복의 이정표들》(2007) 등이 있다. 근간 논문으로 “‘오월문학’의 세계적 지평에 관하여”, “하이데거의 Ge-Stell에 관하여: 과학기술과 서사예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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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신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고려대학교 경제학 박사 주요 저술로는 <미국자본주의해부>(공저), <위기 이후 한국자본주의>(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는 조지프 슘페터의 <경제학의 역사와 방법> <경제분석의 역사 1,2,3>(공역)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슘페터, 경제발전, 그리고 기업가의 역할> <맑스, 잉여가치율, 그리고 기술진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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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갑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연구 분야는 평화 연구, 국제정치경제, 북한 외교다. 지은 책으로는 《국제관계학 비판》(2008), 《비판적 평화연구와 한반도》(2007)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신공화주의적 평화의 길”(2025), “북한의 ‘우리 국가제일주의’ 담론의 계보학”(2024), “평창 ‘임시평화체제’의 형성 원인과 전개”(2018), “북한 핵 담론의 국제정치”(2017), “탈식민적 분단국가의 재생산: 남북한과 아일랜드-북아일랜드의 사회적 장벽 비교”(201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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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교수. 뉴스쿨 포 소셜 리서치 정치학 박사. 중앙일보,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등의 칼럼니스트를 역임했다. 미국과 한국 정치를 비교하며 “생태 공화주의” 등의 대안적 담론을 제기하고 있다. 공화주의의 새로운 제도적 구상으로서 『제4부의 상상력』(2024)을 출간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뉴욕 타임스≫ 등 해외 미디어들과도 수차례 인터뷰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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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국비상시국회의 대외협력위원장. 서울대 해양학과 졸업. 진보정당 소속으로 과천시의원, 시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북한대학원대학교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논문으로는 “한반도 지정학과 평화의 기획”(2023)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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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가천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매일경제신문에 입사해 경제부, 증권부, 산업부, 국제부 등에서 다양한 영역의 취재를 했고, 영국 런던으로 파견돼 3년 동안 런던특파원으로 활동했다. 15년 이상 기자로서 사회의 여러 측면을 경험하면서 사회과학 이론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 이후 런던정경대학(London School of Economics and Political Science)에 입학해서 유통과 소비자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가천대학교에서 마케팅과 소비자행동분석을 주로 가르치고 배우며, 여전히 사람과 세상 사이의 미로 속에서 적절한 설명 방법을 찾기 위한 기법을 모색하고 있다. 기업 활동의 대상이자 가치 실현의 주체로서 소비자 연구를 미시적 기반으로 삼고 있지만,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 대중의 다른 이름으로 소비자를 거시적 관점에서 분석해 보려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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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구대학교 경제금융통상학과 교수. 동경대 경제학 박사. 삼성경제연구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 무역위원, 외교부 국립외교원 연구부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 저서는 『경제학들의 귀환』(2022, 공저), 『2024 한국경제 대전망』(2023, 공저), 논문은 “Interactions between Japan’s ‘weaponized interdependence’ and Korea’s responses: decoupling from Japan vs. decoupling from Japanese firms”(2021), “미국 주도 ‘신뢰가치사슬’은 작동 가능할까?”(2023), 보고서는 “Economic security vs economic coercion and data protection vs data protectionism”(202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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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산대학교 자유전공학부(정치철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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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사회과학연구회 이사장. 학교법인 전인학원 상임이사.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대학교 진학 이후 한국 사회의 진보를 위한 실천과 연구를 지속했다. 특히 지난 20년 동안 참된 교육을 위해 대안학교를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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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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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티즌솔라플랫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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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구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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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명지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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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국대학교 다르마 칼리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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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과학연구회 (엮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사회과학연구회 ≪동향과 전망≫ 팀과 ≪이코노미21≫이 2024년 5월 31일 ‘22대 총선 평가와 진보정당 운동의 방향’이라는 토론회를 마련했다. 토론 참석자들은 4·10 총선이 “시대정신이 사라진 선거였다”면서 괴멸 수준의 진보정당이 어떠한 전략과 실천으로 진보 정치의 새 길을 열어나갈 것인지 논의했다. 이 책은 토론회에 참석한 분들의 발표·토론 자료에 내용을 추가하여 발행했다. 사회 안성용 (사)한국사회과학연구회 이사 발표 · 토론 안병진 경희대학교 교수 이도흠 한양대학교 교수 정성희 소통과혁신연구소 소장 장혜경 노동당 정책위 의장 김찬휘 녹색당 대표 김종민 정의당 정책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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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2025년 6월 4일 새 정부가 출범함으로써 한국 민주주의는 결정적인 좌초 위기에서 일단 벗어났다. 그러나 민주 공화국을 위협하는 환경적 압력은 심화되고 있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상호 관세 15%, 대미 투자 3500억 달러로 타결되는 듯했으나, 이후 세부 사항 협의는 교착 상태에 빠졌다. 한미 간 안보 관련 대화는 베일에 싸여 있다. 그러는 동안 북한은 중국 전승절 행사에 화려하게 등장하면서 북·중·러 결속을 과시했다.
지금 세계 체제 속에서 한국의 위치는 불안해졌고 북한의 위상은 상승하는 중이다. 이에 국내적으로 내부 시스템을 잘 정비해서 난국에 대응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야권을 중심으로 탄핵 반대 세력이 단단히 결집해 있는 형국이다. 내란 청산과 검찰·사법 개혁을 둘러싼 대립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새 정부가 출범했지만 정치적 적대의 정도는 역사적으로, 그리고 다른 나라에 비해서 매우 높은 수준에 있다.
우리는 민주 공화국의 위기 구조가 연속선상에서 이어지고 있다고 본다. 이재명 정부는 ‘국민주권정부’라는 별칭과 함께, 국가 비전을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국정 목표 중 첫째를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로 내걸었다. 그러나 단순한 수사 차원의 공허함을 넘어설 필요가 있다. 국민 주권이 무엇인지, 어떻게 국민이 주인이 되고 하나가 되는지에 대해서는 좀 더 진전된 구체적·실질적인 내용이 나와야 한다. 그리하여, 여기 지금, 민주 공화국을 구성하는 사상과 원리와 정책에 대한 성찰과 논쟁이 절박하게 필요하다.
이번 125호의 특집 1에서는 새 공화주의의 교육 혁명 담론을 논쟁적으로 제기하고자 한다. 이민경은 현재를 신자유주의적 경쟁과 욕망으로 질주하는 교육 몰락의 시기로 규정하면서, ‘새 공화국 체제’의 시민성과 교육 혁명의 방향성을 논의한다. 이종현은 청소년들의 생존과 시민적 덕성을 위해, 교육 개혁의 최우선 방향을 청소년들의 불안감을 줄이고 생존 경쟁의 압박을 완화하는 쪽으로 설정해야 한다는 점을 주장한다. 김원재·김진호는 인구학적·기술적 대전환의 시기에 모든 학습자가 자신만의 고유한 재능을 발현할 수 있게 하는 ‘잠재력 실현 생태계’를 구축하는 방향으로의 시스템 재설계의 비전을 제시한다.
특집 2에서는 지금까지의 새 공화주의 논의를 중간 결산해 보는 좌담과 논평을 마련한다. 좌담에서 구갑우, 장은주는 공화주의의 심화·확대 방향을 논하고, 백승욱은 사회주의의 전제인 자유주의 사상을 확장할 것을 주장한다. 유희석은 분단 체제론의 관점에서, 황순식은 시민 사회의 입장에서 공화주의 사상과 연합 정치의 현실성·가능성을 논의한다. 이어진 논평에서 구갑우는 새 공화주의 담론의 ‘새로움’을, 백승욱은 공화주의와 자유주의와의 관련성을 토론한다. 유희석은 변혁적 중도론과 새 공화주의의 접점을, 장은주는 자유 민주주의를 혁신하는 민주적 공화주의를, 황순식은 적대적 정치 상황 속에서의 과제를 논의한다.
논단에서는 국민 주권에 대한 시민적 관점을 제시한다. 안병진·이일영은 구성적 ‘시민 헌정주의’라는 특정한 관점에서 시민 주권 개념을 재구성하고, 이러한 시민 주권의 기본 요소를 헌정 개혁과 경제·지역·글로벌 관계로 확장해 논의한다. 정세 분석 코너에서는 혼란 속의 트럼프 시대를 논의한다. 김양희는 트럼프 시대에 관세 전쟁은 계속 이어질 것이며 미국의 안보 전략 변경으로 동맹 개념의 재정의가 진행될 것으로 진단한다.
일반 논문으로는 네 편을 싣는다. 이상호는 다양한 환경 정의론 중에서 센과 누스바움의 역량 접근의 장점을 논의한 후, 센의 접근법이 비교적 높은 설득력을 갖고 있음을 주장한다. 성낙선은 슘페터의 논의에 입각해 기업가의 기능과 역할을 이론적으로 고찰한 후, 이에 입각해 기업가 정주영의 실제 혁신 활동을 재평가한다. 김정원은 노동 연계 복지 정책이자 빈곤 정책인 자활사업을 정책의 특성과 행위자 관계를 중심에 놓고 역사적 변화의 측면에서 고찰한다. 호혜연·이상영은 일본 도야마시의 콤팩트 시티 전략의 내용과 성공 요인을 분석함으로써 한국에서의 지방 중소도시에 특화되는 도시 재생 전략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한다.
- “편집자의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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