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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배꼽빠지게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유머/풍자/우화
· ISBN : 9788959020171
· 쪽수 : 189쪽
· 출판일 : 2006-11-11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유머/풍자/우화
· ISBN : 9788959020171
· 쪽수 : 189쪽
· 출판일 : 2006-11-11
책 소개
'프랑스 최초의 유머작가', '프랑스 풍자문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작가 알퐁스 알레의 콩트집. 기발한 상상력과 중의법적 말장난으로 이루어진 짤막한 이야기 31편이 담겼다. 알퐁스 알레의 형식 파괴적 작품들은 이후 장 콕토, 샤사 기트리, 자크 프레베르 등 다다이즘 작가와 시인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목차
81호실의 비밀
오리 페르디낭
장관 자리
고고학적 발견
똑같은 방법
진동 측정기
발명에 관한 독백
철학자
콜라주
가족
애인의 죽음
친절한 자살자
정중한 도둑
의사에 관한 독백
진화론의 절정
시간을 유용하게 쓰기
앙리 2세식 궤짝
박람회
단순한 관계
꽃의 언어
훌륭한 화가
등대
죽음을 부르는 서명
돼지인형
기이한 사업가
부그르와 착한 요정
이랬다절ㅆ다
얼룩말
미학
붉은 기병의 하얀 밤
깨진 결혼
옮긴이의 말 - 유쾌한 악동의 포복절도할 이야기들
작가 연보
책속에서
'이랬다 저랬다' 중에서
많은 아가씨들을 만났고 사랑했지만, 그보다 더 아름다운 아가씨를 만난 기억은 없었다. 소박한 옷이 싱싱하고 부드러운 몸체를 감싸고 있었다. 베일 사이로 희마하게 드러난 얼굴은 짐작하건대 우아하고 아릅다웠다. 칼라 아래로 작은 목덜미가 살짝 드러났다.
살짝 드러난 희고 싱싱한 살결을 보자, 다른 곳도 보고 싶은 무서운 욕망이 치솟았다. 하지만 그럴 용기가 없었다. 천천히 그녀는 집 안으로 들어갔다. 그는 말할 수 없이 괴로운 심정이 되어 보도에 서 있었다. 이윽고 그는 긴 한숨을 내쉬며 중얼거렸다.
"너무 얌전한 아가씨라 유감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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