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하루하루가 잔치로세

하루하루가 잔치로세

(우리 문화와 세시풍속으로 알아보는 365일)

김영조 (지은이)
인물과사상사
1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6,200원 -10% 0원
900원
15,3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27개 2,5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2,600원 -10% 630원 10,710원 >

책 이미지

하루하루가 잔치로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하루하루가 잔치로세 (우리 문화와 세시풍속으로 알아보는 365일)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한국학/한국문화 > 한국민속/한국전통문화
· ISBN : 9788959061990
· 쪽수 : 544쪽
· 출판일 : 2011-10-09

책 소개

하루하루에 해당하는 절기와 국경일, 기념일에 맞춰, 마치 옛사람의 일기장을 열어보듯 우리 선조들의 365일을 재구성한 책이다. 고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우리 겨레가 누려왔던 세시풍속과 민족문화의 풍경이 펼쳐진다. 그 과정에서 우리가 근·현대를 거치며 어떤 문화와 여유를 잃어버렸는지 깨닫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회복할 수 있다.

목차

1월 - 소한 …
2월 - 섣달그믐, 설, 입춘, 우수 …
3월 - 경칩, 춘분 …
4월 - 청명, 한식, 삼짇날, 곡우 …
5월 - 입하, 소만 …
6월 - 망종, 단오, 하지 …
7월 - 소서, 초복, 유두, 대서, 중복…
8월 - 입추, 말복, 처서 …
9월 - 백로, 추석, 추분 …
10월 - 한로, 중양절, 상강 …
11월 - 입동, 소설 …
12월 - 대설, 동지 …

저자소개

김영조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0년 푸른솔겨레문화연구소를 설립하여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한국문화 알리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11년에는 한국문화사랑협회 (서울시 비영리단체 단체 제1259호)를 설립하여 회장을 맡아오고 있으며, 2015년 한국문화를 중심으로 한 인터넷신문 <우리문화신문>을 창립, 발행인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2004년 6월부터 현재까지 우리문화편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써서 1만여 명의 독자에게 보내 현재 4,800회가 넘었다. 공무원 교육, 도서관 강의 등을 이어오며, 국악방송 “일요초대석”, 국군방송 “국민과 함께 국군과 함께”, MBCTV충주방송 “자연과 사람이 하나되는 음식” 1시간 토크방송 등에 3~5개월 고정 출연하기도 했고, 기타 다수 방송출연을 해왔다. 지은 책으로는 《맛깔스런 우리 문화 속풀이 31가지》, 《하루하루가 잔치로세(2011년 문화관광부 우수도서)》, 《아무도 들려주지 않는 서울문화 이야기》, 《키질하던 어머니는 어디 계실까?》, 《나눔을 실천한 한국의 명문종가》, 《아름다운 우리문화 산책》 등을 펴냈다.
펼치기

책속에서






새해를 맞이하기 전 섣달그믐날 아이들의 세시풍속 가운데 담치기라는 것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집집이 돌아다니며 풍물을 치면애기풍장 어른들은 쌀이나 잡곡을 내주었지요. 이를 자루에 모아 밤중에 노인들만 계신 집, 환자가 있거나 쌀이 없어 떡도 못하는 집들을 찾아다니며, 담 너머로 던져주곤 합니다. 누가 던져 넣었는지 아무도 몰랐고, 알고도 모른 체했지요. 이웃의 고통을 나눠 가지려는, 그러면서 드러내지 않고 숨어서 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일 것입니다. - 61~62쪽


입춘엔 적선공덕행積善功德行이라는 독특한 세시풍속이 있습니다. 적선공덕행은 입춘이나 대보름날 전날 밤에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일을 해야 일 년 내내 액을 면한다는 풍속이지요. 예를 들면 밤중에 몰래 냇물에 가 건너다닐 징검다리를 놓는다든지, 거친 길을 곱게 다듬어놓는다든지, 다리 밑 거지 움막 앞에 밥 한 솥 지어 갖다 놓는 일 따위를 실천하는 것이지요. 특히 이 적선공덕행은 아무도 몰래 해야 하는데, 나중에 죽어서 염라대왕에게 적선공덕행을 했는지 심판받는다고 믿었습니다.
또한 아홉차리라는 풍습도 있습니다. 글방에 다니는 아이는 천자문天字文을 아홉 번 읽고, 나무꾼은 아홉 짐의 나무를 하며, 노인은 아홉 발의 새끼를 꼽니다. 계집아이들은 나물 아홉 바구니를, 아낙들은 빨래 아홉 가지를, 길쌈을 해도 아홉 바디를 삼고, 실은 감더라도 아홉 꾸리를 감지요. 또 밥을 먹어도 아홉 번, 매를 맞아도 아홉 번을 맞았습니다. 아홉 번 한다는 뜻은 우리 조상이 ‘9’라는 숫자를 가장 좋은 양수陽數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 71쪽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5906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