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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정치

B급 정치

(유머와 반전이 넘쳐흐르는 서민의 정치 에세이)

서민 (지은이)
인물과사상사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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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정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B급 정치 (유머와 반전이 넘쳐흐르는 서민의 정치 에세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학 일반
· ISBN : 9788959064403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17-04-07

책 소개

기생충학자 서민의 정치 에세이다. 유머와 반전과 해학과 풍자와 위트가 넘쳐흐르는 ‘서민적’ 정치 에세이다. 한국 민주주의를 파탄낸 박근혜에게 욕을 하는 것인지 칭찬을 하는 것인지 헷갈릴 수 있다.

목차

책머리에 ․ 6

제1장 대통령 전 상서
저는 대통령 박근혜입니다 ․ 17
대통령의 건투를 빈다 ․ 22
가짜 대통령 ․ 27
박근혜와 ‘손자병법’ ․ 31
대통령의 사과 ․ 35
대통령의 리더십 ․ 39
대통령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 46
효자 코스프레 ․ 51
대통령의 초심 ․ 58
대통령은 왜 화가 났을까? ․ 63
제목만 읽는 대통령 ․ 68
대통령이 효자라면 ․ 73
우리가 몰랐던 대통령의 장점 ․ 80
대통령의 치명적인 단점 ․ 85
대통령과 독서 ․ 90

제2장 대통령의 자격
범죄자의 품격 ․ 99
대통령과 시모토아 ․ 104
침묵의 정치 ․ 109
알파고 대통령 ․ 114
‘부정본능’과 ‘임기부정’ ․ 119
대통령과 텔레비전 ․ 126
혜리형 정치인 ․ 131
대통령과 과학자 ․ 136
대통령만 모르는 대한민국 ․ 141
대통령의 ‘연승신화’ ․ 148
먹튀 대통령 ․ 153
대통령의 눈물 ․ 158
열역학 제1법칙을 위배한 공약 ․ 163
대통령의 조건 ․ 168
대통령은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 173
대통령 사용 설명서 ․ 180

제3장 열린 정치와 그 적들
거짓말 왕을 뽑아보자 ․ 187
감수성 정치 ․ 192
김기춘법을 만들자 ․ 196
대통령 측근 분류법 ․ 201
이정현은 왜 대표가 되었을까? ․ 208
통일부 장관을 구하라 ․ 213
당연한 일에 감동하는 사회 ․ 217
배후는 검찰 ․ 222
황교안 총리를 지지하는 이유 ․ 227
돈 받은 사람은 없었다 ․ 234
모래밭 속 진주, 윤진숙 장관 ․ 239
십이지장충과 청와대 행정관 ․ 243
수도를 옮겨야 한다 ․ 248
국정원,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 254
국정원과 스파르가눔 ․ 259
국정원과 오마토코이타 ․ 263
윤창중은 그럴 사람이 아니다 ․ 267

제4장 민주주의의 적들
박사모는 틀렸다 ․ 275
세월호를 인양하라 ․ 280
개 같은 한국 ․ 285
야당다운 야당이 없다 ․ 292
정치에도 정년을 도입하자 ․ 297
사드 배치 시나리오 ․ 302
생각 없는 투표는 위험하다 ․ 306
애국보수의 각성을 기대한다 ․ 311
보수의 천국 ․ 316
어르신들을 쉬게 해드리자 ․ 321
‘박빠’의 정신세계 ․ 328
막장 정치 ․ 333
세월호를 욕하는 누리꾼들에게 ․ 338
세월호와 톡소포자충 ․ 343
좌변기의 꿈 ․ 347

저자소개

서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기생충학자이자 의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8년 같은 대학에서 기생충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과 교수이며, 단행본, 논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글을 쓰고 있다. 자신이 지적으로 보이지 않는 이유가 고전을 안 읽은 탓이라는 콤플렉스에 시달리다, 이를 해소할 목적으로 50대에 고전 읽기를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고전이 생각만큼 어려운 책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고, 그 깨달음을 널리 전파하고자 이 책을 썼다. 현재 ‘수고출(수능을 고전에서 출제하자)’ 운동을 홀로 벌이고 있다. 저서로는 《서민의 기생충 열전》, 《서민 독서》, 《서민적 글쓰기》, 《서민 교수의 의학세계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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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온 나라가 시끄럽다. 박근혜 대통령은 허수아비이고 실제 국정을 좌지우지한 자는 최순실이었다는 사실에 국민들은 넋이 나갔다. 전통적인 지지층마저 등을 돌리는 바람에 콘크리트 같던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5퍼센트대로 추락했다. 이 사태를 겪고 나자 〈광해〉가 다시 보인다. 진짜 왕은 따로 있다는 〈광해〉의 메시지가 ‘박근혜 뒤에 최순실이 있다’는 현실을 그대로 말해주는 것 같지 않은가? 물론 CJ에서 이런 사실을 알고 영화를 만들었을 리 없겠지만, 지금 이 영화를 다시 본다면 어쩌면 이렇게 미래를 예측했을까 하는 생각에 소름이 돋았을지도 모르겠다. 「가짜 대통령」


청와대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행적이 베일에 가려졌던 7시간 동안 무려 21차례에 걸쳐 보고를 받았다고 했다. 그럼에도 대통령이 당시 상황을 잘못 이해하고 있었던 이유가 무얼까? 좌파들은 대통령이 보고를 아예 받지 않은 게 아닌지 의심하지만, 국가적 재난이 벌어졌는데 대통령이 그 사건을 나 몰라라 하고 다른 일을 보았다는 건 말이 안 된다. 또한 좌파들은 대통령이 보고를 받았는데 그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 게 아니냐고 의심하기도 한다. 아니 명색이 OECD 국가의 대통령이 보고서 따위를 이해 못하는 게 말이 되는가? 이에 대한 합리적인 답변은 대통령이 스마트폰 시대에 걸맞게 보고서의 제목만 읽었고, 그래서 구체적인 상황을 알지 못했다는 것이리라. 「제목만 읽는 대통령」


“그게 무슨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고 그런 가운데 우리의 핵심 목표는 올해 달성해야 할 것이 이것이다 하고 정신을 차리고 나아가면 우리의 에너지를 분산시키는 것을 해낼 수 있다는 그런 마음을 가지셔야 된다.” 박근혜 어록으로 남은 이 말은 달변가에 대한 대통령의 욕망을 너무도 잘 드러냈지만, 너무 말을 길게 하려다 보니 주어가 뭔지 스스로 헷갈렸고, 그 결과 정체불명의 문장이 탄생해버렸다. 그런데 이 말이 나온 뒤 국무위원 중 “그게 무슨 뜻이죠”라고 묻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던 걸 보면 그들도 대통령에게서 의미 있는 말을 듣고자 하는 마음은 없었던 모양이다. 이 밖에도 대통령은 많은 어록을 남겼는데, 그 대부분이 문장을 길게 늘이다 발생한 참사였다. 「침묵의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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