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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까짓 사람, 그래도 사람

그까짓 사람, 그래도 사람

(숨기고 싶지만 공감받고 싶은 상처투성이 마음 일기)

설레다(최민정) (지은이)
  |  
예담
2016-10-28
  |  
13,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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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까짓 사람, 그래도 사람

책 정보

· 제목 : 그까짓 사람, 그래도 사람 (숨기고 싶지만 공감받고 싶은 상처투성이 마음 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59130733
· 쪽수 : 240쪽

책 소개

우리의 하루는 별것 아닌 소소한 일들로 채워진다. 시시하다 여겨지는 일상들을 바삐 보내다 보면 내 마음은 돌보지 못하고 지나가기 일쑤이다. 그러다 문득 '이렇게 사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 걸까' 같은 회의에 빠지기도 한다. <그까짓 사람, 그래도 사람>은 이렇듯 소소한 일상의 틈에서 나타나는 마음의 균열을 한 컷의 그림으로 담아낸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 오늘도 괜찮지 않지만 괜찮을 당신을 위하여
부록 | 당신의 진짜 마음을 듣고 싶어요

Part1. 어느 날 내 마음이 말을 걸었습니다
광합성 / 만신창이가 될 지도 모르지만 / 칼집 / 우물쭈물 하다 보니 / 블랙박스 / 내일부터 병 / 기억을 먹는 괴물 / 세월 / 두통 / 곡예 / 외면할 수 없다면 / 아주 사소하지만 나에겐 분명한 / 재생 / 자존감 / 오늘 뭐 먹지 / 오늘을 오늘답게 / 지그시 바라보기 / 밤 / 와글와글 / 애쓰지 않아도

Part2.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애쓰고 있지만
돌고 돌고 돌고 / 이럴 줄 몰랐다 / 언젠가는 바라는 대로 / 궁금증 / 시간을 대하는 자세 / 불쑥불쑥 / 바느질 / 사랑하기 때문에 / 나를 찾지 말아요 / 1인의 시간 / 울화 / 때론 진심 / 그대, 있는 그대로 / 어서 와요, 우울 씨 / 내겐 소중한 사람 / 끝까지 함께 / 이미 너무 많이 / 덩그러니

Part3. 오늘도 상처받고 말았다구요
자발적 외로움 / 일부러 그러는 건 아닙니다 / 이 안에 무엇이 있나 / 불길이 치솟고 / 어쩌면 이다지도 미련한지 / 장전 / 아빠, 힘내세요 / 유구무언 / 탈출 / 날 잊지 마, 제발 / 천사 같은 내 새끼 / 배신 / 복잡한 만남 / 감정의 모양 / 싫다고 말한다는 게, 그만 138 / 아프지만 괜찮아요 / 애정의 방향 / 믿고 싶은 마음

Part4. 그럼에도 당신에게 줄 마음은 남아 있어요
보고 싶다 / 혼자라서 그런 거 아니에요 / 연애하는 마음 / 마음 재배 / 모를 거야 / 불면의 밤 / 내 마음의 냉동고 / 아버지와 나 / 별 이불 / 당신이라 말하기엔 / 가까이 / 살랑살랑 / 당신을 알고 싶습니다 / 연애 / 우리 인연 / 내겐 너무 황홀한 당신

Part5. 나는 여전히 당신이 필요하니까요
부탁 / 행복이 필요한 시간 / 어느 날 갑자기 / 유난히 그런 날 / 외딴섬 / 그때 그 순간 / 그대만으로 / 나의 언덕 / 완벽한 타인으로부터의 낯선 위안 / 이해한다는 말 대신 / 새삼 품 밖의 자식이 되어 / 엄마,엄마,엄마 / 천천히, 게으르게, 기다리기 / 이건 비밀인데 말이야 / 그런 말 하지 마 / 잘했어요, 잘했어 / 당신이 있어 외롭지 않아요

저자소개

설레다(최민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감정이 일어나면 있는 그대로 마음껏 느껴보세요. 오로지 나만이 할 수 있는, 고독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일이에요.” 비정규작가, 창작노동자, 예술근로자. 2008년 그림일기 형식으로 그린 ‘감성 메모’를 통해 토끼 캐릭터 ‘설토’를 처음 선보였다. 수학이 좋아서 공대생이 되었으나 학과를 옮겨 영상디자인을 전공했고, 상담심리학을 공부했다. 보편적 미움을 받는 감정들과 인간의 심리적 그늘에 관심이 많다. 상담심리학을 시작으로 인간 내면에 대한 공부를 이어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내 마음 다치지 않게』, 『나의 첫 번째 라인드로잉』, 『그까짓 사람, 그래도 사람』 등이 있다. → 지은 책으로는 『The Black Book 검은 감정』, 『내 마음 다치지 않게』, 『나의 첫 번째 라인드로잉』, 『그까짓 사람, 그래도 사람』 등이 있다. 인스타그램 @seol.le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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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삶이라는 길은 자주 그 모습을 바꿉니다. 한 가지 모습을 오래 보여주지도 않을뿐더러 하루에도 수십 번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 모습이 바뀌기 전에 선수를 치면 이렇게 힘들지는 않을 텐데, 우리 대부분은 삶의 모습에 맞춰 살기 바쁘지요. 그럴 수밖에 없을 겁니다. 미래를 예견하는 일이 보통의 일은 아니니까요.
삶은 걷기 쉽게 혹은 마음껏 달려갈 수 있을 만큼 팽팽하고 탄탄할 때도 있고, 조심하지 않으면 금방이라도 끊어질 것처럼 가느다랗고 느슨해져 있기도 합니다. 파도 타듯 휘청거리며 날뛰기도 하고, 때론 무섭게 속도를 내며 솟구쳤다 갑자기 내리꽂히기도 하고요.
그런 삶 안에서 주어진 생명을 소중하게 받아들이고 아슬아슬 균형을 잡으며 신중하게 나아가는 일. 떨어지지 않기 위해 별별 짓을 다 하게 되는 일. 그게 바로 ‘인생’이라 부르는 서커스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곡예>


어제를 떠올리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내일을 계획하지 않아도 상관없어요.
어제는 이미 내 곁을 떠났고,
내일은 아직 내게 오지 않은 시간.
오늘만이 내가 무엇을 할지 선택하고 실천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입니다.
어찌할 수 없는 시간들에 곁눈질하지 않고, 주어진 지금 이 시간을 잘 채워보려고요.
오늘도 이대로 흐르면 어제가 되어 그리워할 테니까 말입니다.
- <오늘을 오늘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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