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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59135097
· 쪽수 : 184쪽
책 소개
목차
걱정하는 게 정말 나쁜 걸까
여유로움을 연기하지 않기
착한 사람에게 부담 주지 않기
가끔은 마음도 청소가 필요하다
자신을 믿으면 미련 없이 버릴 수 있다
취미는 나만의 것, 남 눈치 보지 않기
불평이 습관이 되지 않게 노력하기
‘다 널 생각해서’라고 말 속에 숨은 독
걱정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
풍요로움을 향유하는 각자의 방법
마음의 에너지 비축하기
내일의 ‘나’를 손님처럼 대하기
남에게 상처를 전가하는 비판의 고리 끊기
나의 결점, 나에게만큼은 솔직하기
진짜 행복은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
권태감 탈출을 돕는 리스트
되는 일이 없을 때 해야 할 일
밑바닥에서 회복하는 과정
스스로에게 ‘정직’해야만 하는 이유
‘자기 자랑’이 만드는 거짓된 자화상
대화하며 느끼는 마음의 부담 줄이기
타인이 아니라 나를 변화시키기
혼자서 극복하기, 남에게 도움받기
손글씨로 남몰래 마음 보존하기
익숙함이라는 달콤한 함정 피하기
일상의 발견을 통한 자기만족의 효능
멀리 보면 성실한 사람들이 이긴다
순간적인 충동과 간절한 소망 구별하기
나와 타인을 구별하고 인정해주기
마음이 시간을 만나면 애착이 생긴다
행동과 말과 진심의 삼각 관계
나라는 아이와 사귀는 법
후기 조금 망설이고 걱정해도 괜찮아
책속에서
가장 중요한 건 마음의 자유입니다. 대범하고 호탕한 사람처럼 보이기 위해 요란하게 드러낼 필요가 없는 거죠.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거추장스러운 자기 표현에 얽매이지 않아야 합니다. 가급적 가벼운 마음으로, 있는 그대로 사는 것도 좋습니다. 날아드는 독을 피하고 몸속에서 솟아나는 독을 배출하면서. _ <걱정하는 게 정말 나쁜 걸까>
누구나 남에게 말하기 싫은 결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결점을 자신에게만큼은 숨겨서는 안 됩니다. 남에게 밝힐 수 없기에 오히려 자기 자신에겐 더 솔직해야 하는 거죠. 우리가 자신의 문제를 직시하고 관리하지 않으면, 그 문제들은 정말 없던 것처럼 숨어 있다가 부지불식간에 튀어나오기 때문입니다. _ <나의 결점, 나에게만큼은 솔직하기>
자신에게 정직하라는 말은 매우 심오한 의미를 담은 표현입니다. 들키지 않을 만큼 감쪽같은 거짓말이라면, 그게 거짓임을 아는 사람은 본인뿐입니다. 그렇기에 스스로 경계해야 합니다. 그럴싸한 변명을 토해내는 기계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말을 잘하는 것은 뛰어난 재능이지만, 본인을 상대로 감언이설을 해서는 안 되죠. 상대의 말에서 자신을 교묘하게 속이는 말만 찾아내려 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_ <스스로에게 ‘정직’해야만 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