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이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

이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

쓰무라 기쿠코 (지은이), 이은미 (옮긴이)
샘터사
14,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320원 -10% 2,500원
740원
15,080원 >
13,320원 -10% 2,500원
카드할인 10%
1,332원
14,488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24개 2,69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0,360원 -10% 510원 8,810원 >

책 이미지

이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46421202
· 쪽수 : 420쪽
· 출판일 : 2020-05-25

책 소개

NHK 화제의 드라마 <이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의 원작 소설. 보람은 있지만 힘들어서 번아웃 증후군에 빠진 여자 주인공 ‘나’가 서로 다른 5가지 직종을 경험하면서 자신과 일의 건전한 관계를 회복하는 여정을 그린 연작 단편집이다.

목차

제1화 감시하는 일
제2화 버스의 음성 광고를 제작하는 일
제3화 쌀과자 봉지 뒷면을 기획하는 일
제4화 포스터를 붙이러 돌아다니는 일
제5화 커다란 숲속 오두막에서 하는 간단한 일

저자소개

쓰무라 기쿠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8년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대학 시절부터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졸업 후 입사한 첫 직장에서 상사의 괴롭힘에 시달리다가 10개월 만에 퇴사했다. 이후 재취업 교육을 거쳐 다시 취직해 일과 글쓰기를 병행하다, 2005년 《너는 영원히 그들보다 젊다》로 제21회 다자이 오사무상을 수상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2008년 《뮤직 브레스 유!》로 제30회 노마문예 신인상, 2009년 《라임포토스의 배》로 제140회 아쿠타가와상, 2011년 《설레는 일, 그런 거 없습니다》로 제28회 오다 사쿠노스케상, 2013년 <급수탑과 거북이>로 가와바타 야스나리 문학상, 2016년 《이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로 예술선장 신인상, 2017년 《부유령 브라질》로 제27회 무라사키 시키부 문학상을 받는 등 수많은 문학상을 휩쓸었다. 주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하는 여성의 일상을 사실적이면서도 위트 있게 그려내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일본 최고 권위의 문학상을 받은 후에도 잠을 쪼개가며 직장 생활과 글쓰기를 계속하다 2012년부터 전업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 외의 작품으로는 에세이 《하고 싶은 건 다시 자는 것뿐》, 《머리맡의 책장》 등이 있다.
펼치기
이은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도착어의 말맛을 살리는 번역가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옮긴 책으로는 『아이의 뇌에 상처 입히는 부모들』 『이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 『엄마의 말센스』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한 사람의 감시자가 한 사람의 감시대상자를 전담해서 관찰하게 하는 것에는 상대방을 잘 파악하고자 하는 의도가 깔려있어.” 소메야 팀장은 드물게 말을 이었다. “즉 단순히 상대방을 감시해서 물건이나 단서를 찾아내는 것 외에 공감 능력도 있어야 하고 통찰력도 필요한 일이지.” 나는 네, 하고 고개를 끄덕이면서 소메야 팀장이 이 일을 상당히 좋아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오랫동안 근무한 전전전 직장은 거의 방전되다시피 한 상태에서 그만두었기 때문에 일에 과도하게 감정을 이입해서 좋을 것이 없다는 점은 머리로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전혀 성취감을 느끼지 않기도 어려웠다. 내가 한 일을 사람들이 좋게 평가해주는 것은 역시 기분 좋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더 열심히 하고 싶다는 마음이 절로 샘솟았다.
“지금 당신은 되도록 일에 지나치게 몰두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나를 담당하는 마사카도 씨가 맨 처음 상담할 때 말했다. 많은 사람과 함께하면서 회사를 떠받치는 버팀목이 되는 일보다는 매일 부담 없이 해낼 수 있는 일이 좋다는 조언을 늘 마음에 새기고 있었다.


일할 때 특히 예민해지는 사람은 있어도 일한다고 해서 사람들 모두 성격이 나빠지지 않습니다. 성격이 나쁜 사람은 일과 상관없이 원래부터 나쁜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좋은 성격을 지닌 동료는 드물다고 여기고 일단 내가 어울릴 수 있겠다 싶은 사람들이 있을 만한 직장을 찾아보세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46473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