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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88959136889
· 쪽수 : 376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3대, 100년 동안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현대 명문가,
자식 농사의 비결을 알면 누구나 ‘부모 노릇’ 제대로 할 수 있다!
<딸바보의 노하우가 필요한 아버지에게>
현대 명문가의 자녀교육 1-피천득 가
자녀의 꿈을 위해선 때로 ‘모진 아빠’가 되어라
<명문가에서 배우는 큰 인물 만드는 비법 1>
세계적인 여성 물리학자를 만든 피천득의 ‘역할 모델’ 코칭
<부모 공부가 필요한 부모에게>
현대 명문가의 자녀교육 2-장재식 가
아버지가 ‘밑줄’ 치며 평생 공부하라
<명문가에서 배우는 큰 인물 만드는 비법 2>
중3 때 영어 정복한 장하석 교수의 ‘영영 사전으로 원서 읽기’ 공부법
<평범한 자녀를 수재로 키우고 싶은 부모에게
현대 명문가의 자녀교육 3-송하성 가
꿈을 향해 뛰다 보면 언젠가부턴 꿈이 나를 데려간다
<명문가에서 배우는 큰 인물 만드는 비법 3>
보통 학생을 ‘열공’ 모드로 변화시키는 ‘100일 작전’ 실행법
<자녀를 다빈치처럼 창의적인 인재로 키우고 싶은 부모에게>
현대 명문가의 자녀교육 4-홍용식 가
과학자에게 수학 재능은 기본, 여기에 창의력을 더하라
<명문가에서 배우는 큰 인물 만드는 비법 4>
데니스 홍의 로봇 공식, ‘아이의 호기심 99%+어른의 영감 1%’
<공부 잘하는 기술이 알고 싶은 부모에게>
현대 명문가의 자녀교육 5-신평재 가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잘해야’ 한다
<명문가에서 배우는 큰 인물 만드는 비법 5>
영어 못한 고1이 하버드 대학에 들어간 비결, ‘작심 3년’ 공부법
<멘토 역할을 제대로 하고 싶은 아버지에게>
현대 명문가의 자녀교육 6-윤여준 가
좋은 아버지란 자녀와의 ‘대홧거리’가 많은 아버지다
<명문가에서 배우는 큰 인물 만드는 비법 6>
허약한 자녀에게 자신감을 충전시키는 ‘식스팩(몸짱) 요법’
<자녀를 유학 보낼 계획이 있는 부모에게>
현대 명문가의 자녀교육 7-황병기·한말숙 가
장학금 없이는 유학 갈 생각을 마라
<명문가에서 배우는 큰 인물 만드는 비법 7>
세계적인 수학자와 물리학자를 만든 ‘오기 공부법’
<자녀를 외교관으로 키우고 싶은 부모에게>
현대 명문가의 자녀교육 8-조지훈 가
신념과 자기주장이 강한 아버지가 리더를 만든다
<명문가에서 배우는 큰 인물 만드는 비법 8>
외교관의 필수 능력, 3개 외국어+인테그러티(integrity)
<자녀를 예술가로 키우고 싶은 부모에게>
현대 명문가의 자녀교육 9-전형필 가
‘가족문화의 날’을 만들어 재능에 눈뜨게 하라
<명문가에서 배우는 큰 인물 만드는 비법 9>
우리 아이를 ‘문화 리더’로 만드는 ‘옵저버’형 참여교육법
<자녀를 자기주도적인 인재로 키우고 싶은 부모에게>
현대 명문가의 자녀교육 10-정인보 가
우리 것을 세계에 알리는 ‘문화 전령사’를 꿈꿔라
<명문가에서 배우는 큰 인물 만드는 비법 10>
우리 집만의 DNA를 강화시키는 ‘독서 리스트’ 만들기
<자녀에게 가업을 잇게 하고 싶은 부모에게>
현대 명문가의 자녀교육 11-정일형·이태영 가
고학생을 키워준 교회와 남을 위해 일하라
<명문가에서 배우는 큰 인물 만드는 비법 11>
교회 종지기 소년을 큰사람으로 만든, ‘큰 새’처럼 꿈꾸기
<에필로그>
한국을 빛낸 ‘글로벌 리더’에게 배우는 또 하나의 자녀교육 성공 비결
-고 강영우 전 백악관 차관보와 김용 세계은행 총재의 사례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아버지 장재식은 자녀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다닐 때는 학교 행사에 가급적 참석해 자녀들을 위해 한턱을 내곤 했다. 한 학기가 끝나거나 생일 등을 맞으면 자녀의 친구들을 근사한 식당으로 초대했던 것이다. 물론 자녀의 기를 세워주고 싶은 부모의 욕심이 있었지만 자녀의 교우 관계를 돈독하게 해주고 싶은 아버지의 마음도 작용했다. “자녀의 친구들이 집에 놀러오면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푸짐하게 대접하라”는 말이 있다. 자녀의 친구를 융숭하게 대접하면 자녀가 어려움에 빠지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외롭지 않을 수 있다.
-2장 장재식 가 <아버지가 ‘밑줄’ 치며 평생 공부하라> 중에서
송하성은 “명문대에 들어가지 못해 오히려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참 역설적인 말이다. 흔히 명문대 입학이 성공가도의 출발점이라고 하는데, 그게 아니라는 말이다. 하지만 곰곰 생각해보면 명문대에 들어간다는 것은 대학 입학의 의미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명문대는 우수한 학생들이 모이는 공간이고, 문화적인 환경이 더 좋은 대학일 수 있다. 그렇다고 명문대가 성공을 보장해주는 것은 결코 아니다. 모든 것은 개인의 노력에 달려 있다. 송하성의 말처럼 어떤 꿈을 꾸고 어떤 목표를 위해 노력하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다.
-3장 송하성 가 <꿈을 향해 뛰다 보면 언젠가부턴 꿈이 나를 데려간다> 중에서
자녀가 사춘기를 시작으로 청소년기에 접어들면 부모와 대화하기를 꺼리고 자기 방에서 잘 나오려고 하지 않는다. 사춘기는 이른바 ‘심리적 이유기’가 시작되는 시기다. 아이는 점점 커가면서 자신만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려고 한다. 그래서 자녀가 사춘기를 보낼 때까지 부모는 때로 자녀와 ‘거리 두기’를 해야 한다. 이것이 아이의 홀로서기를 돕는 일이다. 거리 두기를 한다고 해서 아이를 방임해서는 곤란하다. 이때는 아이에게 독서를 권하고 읽어야 할 책을 조언해주는 게 바람직하다. 혼자 책을 읽으면서 아이는 자아에 눈을 뜨고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6장 윤여준 가 <좋은 아버지란 자녀와의 ‘대홧거리’가 많은 아버지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