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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91191309119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21-09-03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1부 창의적인 혁신가를 만든 인문학의 힘
1. 시와 선불교로 애플의 디자인을 만들다
━ 애플, 스티브 잡스
2. 독서로 기업 경영의 해답을 구하다
━ 마이크로소프트, 빌 게이츠
3. 소설 속 상상력으로 우주를 개척하다
━ 스페이스X, 일론 머스크
4. 인간 심리를 꿰뚫어 소통의 장을 열다
━ 페이스북, 마크 저커버그
5. 인간중심적 사고로 인공지능을 설계하다
━ 구글 딥마인드, 데미스 하사비스
2부 미래 경쟁력을 위해 꼭 읽어야 할 인문 고전 8선
1. 정의를 택하는 것은 이득이 될까?
━ 플라톤, 『국가론』
2. 행복해지는 방법은 무엇일까?
━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 윤리학』
3. 살아가는 데 국가가 왜 필요할까?
━ 홉스, 『리바이어던』
4. 자본주의는 어떻게 세상을 움직일까?
━ 애덤 스미스, 『국부론』
5. 인간과 문화를 어떻게 이해할까?
━ 『그리스 신화』
6. 리더는 어떤 자질을 지녀야 할까?
━ 마키아벨리, 『군주론』
7. 역사는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
━ 일연, 『삼국유사』
8. 왜 꿈과 이상을 향해 행동해야 할까?
━ 세르반테스, 『돈 키호테』
맺음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 선불교 사상은 잡스가 자신만의 스타일로 독창적인 결과물을 내는 창업가로 거듭나는 밑거름이 되었다. 실제로 잡스는 “불교를 접한 것이야말로 내 인생의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일례로 잡스는 애플을 창업한 뒤 회사에서 만드는 모든 제품의 디자인에서 단순함을 강조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것은 절제 및 참선의 정신과 무관하지 않다. “단순함이란 궁극의 정교함이다.”라는 애플의 디자인 철학은 선불교가 아니었다면 나오기 어려웠을 것이다.
-- 게이츠에게 독서란 단순한 책 읽기가 아니라, 모르는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습관이었다. 그는 어려서부터 이해할 수 없는 것에 관해서는 답을 알아내려고 집요하게 파고들었고, 도서관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모르는 게 생길 경우 도서관으로 달려가는 버릇은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한 후에도 이어졌다. 그는 컴퓨터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면 당장 도서관으로 달려가 밤을 새우며 해결책을 찾았다. 독서를 통해 지식을 넓히고, 맞닥뜨린 문제를 해결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 나간 것이다.
-- ‘문샷(Moonshot)’이란 실현 불가능할 것 같은 프로젝트처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생각을 의미한다. 냉전이 한창이던 1957년, 소련이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를 성공적으로 발사하자 미국은 충격을 받았다. 1961년 1월 미국 대통령에 취임한 존 F. 케네디는 국민에게 “우리는 10년 내로 달에 간다.”라는 단 한 문장으로 요약된 ‘문샷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많은 사람이 의구심을 품었지만, 1969년 마침내 인류가 달에 첫발을 디뎠다. 혁신이란 해답이 없을 것 같은 문제에 도전하는 ‘문샷 싱킹’에서 출발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