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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경제교육
· ISBN : 9788965967422
· 쪽수 : 340쪽
· 출판일 : 2025-09-02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며 아이는 부모의 행동에서 배운다
제1장 내가 바로 그 조그만 소녀였다
제2장 노동: 일을 해야 돈이 나온다
제3장 소비: 돈은 한번 쓰면 돌아오는 법이 없다
제4장 저축: 필요한 물건은 내가 모은 돈으로 산다
제5장 기부: 돈은 소유하는 게 아니라 관리하는 것
제6장 예산: 계획하지 않는 것은 실패를 계획하는 것
제7장 부채: 부채는 독이다
제8장 학자금: 빚더미에서 시작하는 사회생활
제9장 자족: 감사할 줄 알아야 행복을 알게 된다
제10장 가족: 다양한 가정의 양육 원칙
제11장 레거시: 무엇을 물려줄 것인가
제12장 내가 바로 그 아버지였다
부록
리뷰
책속에서
내가 태어났을 때는 이미 아버지와 어머니가 돈을 펑펑 쓰던 시절과는 영영 작별을 고한 뒤였다. 어머니와 쇼핑을 가면 어머니가 쿠폰을 꺼내는 동안 계산대 앞에서 적어도 5분은 더 기다려야 했다. 우리가 자주 다니는 상점 사람들은 어머니를 '쿠폰 아줌마'라고 불렀다. 물건을 살 때 어머니가 정가를 다 내고 사는 모습은 본 적이 없다. 어머니는 귀신같이 재고 처분 가판대를 찾아냈고, 어떤 물건을 사든지 어김없이 거기에 해당하는 쿠폰을 꺼냈다.
- 제1장 내가 바로 그 조그만 소녀였다
부모님 밑에서 수많은 교훈을 배웠지만, 어려서부터 우리 부모님이 강조한 원칙이 하나 있다. '램지 가족이라면 누구나 근면하게 일해야 한다'는 것. 아버지는 라디오 쇼를 진행하고 재정평화학교도 운영한다. 그리고 아버지와 내가 함께하는 우리 회사에서는 고등학생용 재무 관리 교육과정부터 유소년 성경공부 교재까지 수십 가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지만 램지 일가의 '가업'이 진짜 뭐냐고 누가 내게 묻는다면, 내가 경험한 바에 따라 '노동'이라고 답하겠다.
- 제2장 노동: 일을 해야 돈이 나온다
우리 역시 다른 누군가의 돈을 관리할 뿐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때 삶의 목적이 바뀐다. 이를테면, 내 주머니에 있는 돈을 기부하기보다는 남의 주머니에 있는 돈을 기부하기가 더 쉬운 법이다. 샤론과 나는 아이들에게 경제 교육을 하면서 돈이 그들 소유가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또 명심하도록 가르쳤다. 기독교 가정으로서 우리는 만물을 소유하는 이는 하나님이고, 우리는 그분을 대신해 관리하는 직무를 맡았다고 믿는다. 우리가 주인이 아니라면, 베푸는 일이 더 쉽다.
- 제5장 기부: 돈은 소유하는 게 아니라 관리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