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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밖에 난 철학 귀속에 든 철학

눈 밖에 난 철학 귀속에 든 철학

채희철 (지은이)
리좀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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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밖에 난 철학 귀속에 든 철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눈 밖에 난 철학 귀속에 든 철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59244881
· 쪽수 : 241쪽
· 출판일 : 2005-07-28

책 소개

책은 근대철학이 가진 특징이자 주요한 논의의 줄기인 이성에 대한 돌아봄에서 시작한다. 인간의 다양한 감성과 상상력, 그리고 이의 자유로운 분출이 이루어지는 시대를 꿈꾸며 인식의 시작인 '눈'에 비해 경험의 단계로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왔던 '귀'를 강조하는 '귀의 철학'에 대해 논의한다.

목차

들어가는 말_ 소리 없는 세상?

1. 태초에 말씀이 계셨다
하나님은 목소리가 작다
입자인가, 파동인가
우리 자신의 빅뱅, 판도라의 상자를 열다

2. 우리는 현실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 눈-이성의 탄생
바르게 사고하고 모든 것을 의심하라
이성은 감각보다 우월한가
숭고의 '눈'을 제시한 칸트
시각에 종속된 남성 철학?
영화 속의 영상과 소리
공포는 소리로부터 시작된다
'눈'과 '귀', 보는 것과 듣는 것
잇어의 시대에서 감성의 시대로

3. 관조하는 세상, 참여하는 세상 : 눈-이성에서 눈-신체로
관조적 성찰과 후설
독아론으로서의 세계, 외부에서 내부로
상호주관성과 '너희가 나의 아픔을 아느냐?'
연말 가요제 시상식의 주관성
주관과 사회제도
관조와 참여
접경지대에 있는 몸, 추상에서 구체로

4. 내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 눈-신체
말할 수 있는 것과 말할 수 없는 것
지구는 돌지 않는다!
상대적 진리와 절대적 진리
나는 다른 모든 '나'들의 교차점이다
내가 사물을 보고 있는가? 사물이 나를 보고 있는가?
퐁티의 '눈-신체'적 한계
나는 모든 타자들의 목소리로 이루어져 있다
주이상스, 눈-이성에 대한 신체의 반란
이소룡의 절권도, 신체의 철학을 논하다
아이디, 인터넷 속의 신체

5. 댄스, 댄스, 댄스 : 니체의 '귀-신체' 철학
사막에서 춤을 추어라!
디오니소스의 운무
음악은 왜 위대한가?
르상티망과 '힘에의 의지'
니체, 철학의 종말을 선언하다
영원회귀와 위버멘쉬
문명비판으로서의 혁명철학
'어떻게 사는 게 즐거울까?'라는 질문

6. 음악은 왜, 어떻게 정치적인가? : 음악과 정치사상
동양신화에서의 '소리-신'
플라톤과 공자
어떤 음악이 바람직한가?
악기와 '음'에 표현된 통치원리
음악은 세계로 나아가는 통로
'귀-신체'의 연계로서의 정치
니체의 '도취'와 장자의 '물아일체'
실천지식으로서의 음악

7. 드러난 현실, 아직 드러나지 않은 현실 : 가상과 음악
기억과 음악
과거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그러나 그것이 과연 과거의 '나'일까?
미래는 오지 않는다
가상을 만들어내는 음악의 힘
몰입경으로서의 가상현실
색의 다양체와 음의 다양체

8. 욕망의 미시학 : 리토르넬로, 리듬과 존재의 생성
리토르넬로, 생의 도약
카오스에서 코스모스로
모든 리토르넬로가 자유로워진다
신시사이저로서의 존재
분자운동과 '~이 되기'
여성-되기
욕망의 미시정치

9. 스노우보드처럼 변화의 흐름을 타자
음악과 사회변화
철학을 한다는 것의 의미
눈들의 집합사회에서 귀들의 연계사회로
흐름을 타라! 돌연변이가 되어라!

저자소개

채희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이자 철학 에세이를 비롯해 인문비평을 쓰고 있다. 소설 <풀밭 위의 식사>(1997), <어반 왈츠>(2023) 에세이 <눈 밖에 난 철학 귀 속에 든 철학>(2005), <고양이 왕>(2023)을 출간했다. 기획한 책으로, 폴 B. 프레시아도의 <대항성 선언>(2022)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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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타인에 대한 윤리의 니체적인 첫번째 명제는 이것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 자기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도취되지 않는데 어떻게 남을 사랑할 수 있단 말인가. 이것은 자의식에 집중하라는 말이 아니다. 자기의 정념에 도취되어야 하고 욕망에 충실해야 한다는 말이다.

자기 자신이 죽도록 좋아서 '무아지경'에 이를 때까지 사랑해야 한다. 무아지경으로 춤을 추지 못하는데 타인이 내 몸에 깃들 수 있겠는가. 자의식에 기초한 타인에 대한 사랑은 자의식을 상대에게 투사하려는 것일 뿐이다. 그런 사랑은 대상에게서 의미를 찾게 되어 있고, 필연적으로 좌절하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 본문 143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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