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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취업/진로/유망직업 > 국내 진학/취업
· ISBN : 9788959373499
· 쪽수 : 324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우리 겉옷 벗고 이야기해요
첫 번째 만남 : 나와의 첫 대면
왜 아나운서가 되고 싶은가
두 번째 만남 : 희망의 3지망
희망의 3지망을 적어보자
아나운서만 하겠다는 것은 오만이다?|꿈의 3지망은 포기가 아니라 돌아가는 길이다|내게도 아나운서는 2지망|우리에게 주어진 희망의 문은 여러 개|원하는 길과 가야 할 길이 다를 수도 있다|꿈을 찾아 떠나는 길|우리는 꿈을 어떻게 꿀 것인가|인생이라는 거대한 바다|꿈을 발견하는 것은 내 자신과 대면하는 일
세 번째 만남 : 아나운서 직업 전격 탐구
아나운서란 무엇인가
위기 대처 능력|공감과 집중력|언어 감각 |끼, 깡, 꾀, 꿈, 꼴, 꾼
네 번째 만남 : 아나운서 구체적 실전 스텝
아나운서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실전 스텝 밟기
Step 1 기초 공사 : 우리말 공부도 외국어 공부하듯이 하라|Step 2 아나운서 첫걸음 : 좋은 뉴스를 많이 들어라|Step 3 톤과 발성|Step 4 우리말을 먼저 이해하라|Step 5 내 마음 안의 박자|Step 6 하논과 소나타 : 발음과 뉴스 리딩, 따로 연습하라|Step 7 발음 실전 연습|Step 8 뉴스 리딩|Step 9 뉴스 리딩 업그레이드 : 꾸준히 모니터하라|Step 10 언어 공부는 매일 꾸준히|Step 11 뉴스는 정보 전달, 내레이션은 감정 전달|Step 12 내레이션 표현하기|Step 13 화면의 첫 조건 : 인상|Step 14 카메라 공포증을 벗어던져라|Step 15 조명에 적응하기|Step 16 화면에 적응하기|Step 17 작은 화면에 큰 손동작|Step 18 눈은 가장 중요한 얼굴 표정|Step 19 화면 속의 자연스러움 : 습관 고치기|Step 20 자신의 장단점을 제대로 파악하라|Step 21 나만의 좌표 : 차이에 주목하라|Step 22 아나운서 서열이 아닌 나만의 좌표 찾기|Step 23 수많은 시행착오가 없었다면|Step 24 내가 좋아하는 방송인|Step 25 또 다른 꿈
다섯 번째 만남 : 그들의 변화
멘티, 그들의 이야기
에필로그 뜨겁게 살아라, 진심으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진행자는 냉정하게 따져보면 그렇게 많은 양의 말을 하는 역할이 아니다. 패널들이 하는 말에 의미를 부여하면서 서로의 대화에 긴장감과 재미, 소통의 원활함을 끌어내는 역할인 것이다. 그래서 진행자가 말을 많이 할수록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기 어렵다. 그래서 한마디 말이라도 꼭 필요한 말을 해야 하는 숙명을 지녔다. 그 한마디가 유효적절해 사람들의 가슴을 건드려 잊혀지지 않아야 한다. 그런데 그 짧은 몇 마디를 암기에 의존한다면 그것이 어찌 시청자의 가슴을 건드리겠는가? 필자는 항상 이렇게 얘기한다. “아나운서는 단 한마디를 하더라도 진심으로 가슴에서 우러난 말을 해야 한다.”
내가 방송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자. 내가 만나고 있는 사람이 나의 친구고, 나의 소중한 사람이다. 그들과 진정 마음을 열고, 소통하면서 내 감정에 솔직하자. 울고 싶으면 울고, 웃고 싶으면 웃자. 시청자는 진정한 희로애락을 보고 싶어 하는 것이다. 방송이 더 이상 가식이 아닌 진정한 무엇이기를 바란다. 가장 자연스러운, 두려움 없는 방송을 하려다 보니, 정말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주는 것 외에 답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보여지는 것과 실제가 다르지 않은 진짜가 될 때 방송인도 행복해진다. 겉과 안이 다르지 않다는 것이 우리를 불안하지 않게 하고, 삶을 행복하게 만든다. 방송을 하는 그 순간을 놓치지 말고 몰입해서 즐겨라!
방송을 준비하고, 공부하는 과정은 한마디로 ‘내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다. 우리는 살면서 내 자신을 너무나도 잘 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내가 원하는 것도 제대로 간파하지 못하고 사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의 행동이며, 말투, 습관, 표정 등을 어찌 다 알겠는가. 늘 자신의 생각 속에 빠져 살면서도 왜 모른다는 말인가? 진정한 자신과 대면하는 일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내가 가진 장점만이 아니라 단점까지 바라봐야 한다는 건 어쩌면 용기를 필요로 하는 일일지도 모른다. (중략) 이제부터 내 자신을 정면에서 바라보자. 그리고 내 자신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자. 이것은 단지 방송인을 위한 길만이 아니다. 인생과 대면하는 길이자,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의 하나를 배우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