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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사랑이 말을 걸면

언젠가 사랑이 말을 걸면

정용실, 송윤경, 홍진윤, 김준영 (지은이)
더난출판사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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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사랑이 말을 걸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언젠가 사랑이 말을 걸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84057968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4-12-20

책 소개

23년차 베테랑 방송 아나운서이자 '여성 프로그램'을 오래 진행한 정용실과 다양한 방송에서 내공을 쌓은 3인의 방송작가가 KBS [즐거운 책읽기]를 통해 만났다. 그리고 그렇게 시작된 책과의 인연을 시작으로 4명의 여자들은 이 책을 통해 사랑에 대한 다양한 스펙트럼을 풀어놓는다.

목차

프롤로그 다시 사랑에 기꺼이 다가갈 수 있기를

1장 사랑과 이별
누군가에게 미칠 수 있는 시간은 많지 않다
당신의 연애는 얼마인가요? |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 | 따뜻하게 안아주고 싶은 당신 | 마음의 속도를 맞추다 | 서로에게 집이 되는 끝사랑 | 이제 다시 사랑할 시간

2장 남자와 여자
수많은 사람 중에 내게 맞는 한 사람
좋은 남자 vs 나쁜 남자 | 사소하지만 사소하지 않은 것들 | 남자를 유혹하는 가장 쉬운 방법 | 남자는 언제 도망치고 싶을까? | ‘물건’에 집착하는 남자들 | ‘서는’ 문제에 대하여 | 그 남자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3장 솔로와 연애
사랑과 결혼, 그 사이 것들에 대하여
여행할 자유, 사랑할 자유 | 솔로가 집을 산다는 것은 | 사랑이라는 일탈이 필요한 순간 | 아홉이라는 숫자의 늪 혹은 변곡점 | 외모와 사랑, 그 상관관계에 대하여 | 솔로와 유부녀 | 저지름의 미학

4장 그래도 사랑이다
우리가 계속 사랑을 꿈꾸는 이유
오직 사랑하며 살았던 시간 | 마음을 움직이는 존재 | 사랑에는 아름다운 거리가 필요하다 | 사랑을 닮은 내 삶의 소소한 쉼표들 | 사랑이 떠난 후 깨닫는 것들 | 자신을 사랑하는 여자가 사랑스럽다 | 사랑은 죽지 않는다 | 사랑을 품고 살아간다는 것

에필로그 지구상 어디에도 같은 사랑은 없다

저자소개

정용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언론홍보대학원에서 미디어 교육을 전공했다.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주로 여성 및 명사 인터뷰, 책 프로그램 MC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주요 저서로는 《서른, 진실하게 아름답게》, 《도시에서 행복하게 사는 법》, 《혼자 공부해서 아나운서 되기》, 《언젠가 사랑이 말을 걸면》(공저), 《아나운서 말하기 특강》(공저), 《21세기 청소년 인문학》 (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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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걸 유난히 좋아해서 방송작가가 됐다. 그리고 20년 가까이 사람들의 이야기에 함께 웃고, 함께 울면서 행복했다. 그렇게 방송을 하고, 사람을 만날 때마다 사랑에 빠졌다. 1993년 SBS <출발 서울의 아침>으로 ‘방송쟁이’의 세상에 입문하고, KBS <낭독의 발견> <즐거운 책읽기>와 함께 책의 매력에 중독되었다. 현재, 세상의 끝에서 희망을 이야기하고자 다큐멘터리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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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03동 201호의 그녀가 사는 이야기, 신사동 181번지 그 남자가 사는 이야기가 궁금해서 전화통을 붙들고 하루 종일 취재를 해야 하는 방송작가가 되었다. KBS <도전! 골든벨> <VJ 특공대>를 통해 불같은 이십대를 보냈고, KBS <문화지대> <즐거운 책읽기>, EBS <똘레랑스>로 사색의 시간을 보냈다. 현재 KBS <한국인의 밥상>을 통해 인생의 깊이를 체험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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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21년 차 방송작가. 대학 졸업 후 세상물정 모르고 세상 밖으로 진격. MBC 〈화제집중〉 〈실험쇼 진짜진짜〉 등을 하며 세상을 경험하고 실험했다. MBC 〈PD 수첩〉 〈100분 토론〉, KBS 〈추적 60분〉 등 시사 보도 프로그램들을 하면서는 세상만사 쓴맛을 봤고, KBS 〈사미인곡〉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마 생〉을 통해 사람의 아름다움을 알았다. 하지만 오랜 작가 생활로 인한 피로와 스트레스는 때때로 삶을 공격하고 피폐하게 만들기도 했다. 그럴 때마다 4년여 간 KBS 〈한국인의 밥상〉을 제작하며 맛봤던 음식들과, 그 속의 진한 사람들 이야기를 떠올리며 위로를 얻었다. 삶을 지탱하는 것은 희망과 기쁨만이 아니라, 쓰러지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절망과 실패에서의 배움이라는 것을, 그것이 진짜 살아가는 맛임을 〈한국인의 밥상〉에서 배웠다. 그리고 오늘도 그 배움을 버팀목 삼아 넘어지고 일어서면서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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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미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미친 짓은 사회적으로 허락된 것이다. 그런데 요즘 연인들은 서로에게 온전히 미치지 않으려고 용을 쓴다. 미쳐야 한다. 미치도록 그리워하고, 미치도록 만지고 싶고, 미치도록 갖고 싶어야 한다. 그게 사랑이다. 누군가에게 미칠 수 있는 시간은 많지 않다. 어쩌면 평생 한 번도 누군가에게 미치지 못할지도 모른다. 지금처럼 그렇게 사람과의 만남을 이리 재고 저리 재며 계산만 한다면 말이다. 아직 늦지 않았다.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미쳐보자.
pp.17-18<당신의 연애는 얼마인가요?>


충분히 아파하고 슬퍼해야 마음을 비워낼 수 있다. 슬픔을 쌓아두고 상처를 덮어두는 게 아니라 슬픔을 퍼내야 상처가 치유된다. 바닥이 드러난 슬픔은 더 이상 슬픔이 아니다. 아플 만큼 아파해야 제대로 이별할 수 있다. 그래야만 지나간 사랑을 다시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이별로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 않던 시간이 그래도 좋았던 기억, 사랑받았던 추억으로 남게 된다. 사랑을 부정했던 마음이 편안해져야 또 다른 사랑을 맞을 수 있다.
우리는 살면서 늘 잡는 연습만 해왔다. 어릴 땐 더 많이 먹기 위해 양손으로 먹을 걸 꼭 잡았고, 집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엄마 손을 꽉 잡아야 했다. 시험을 잘 보기 위해 연필을 굳은살이 박이도록 잡았고,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 튼튼한 줄을 잘 선별해 잡아왔다. 그 과정에서 잡았던 걸 놓는 법을 배운 적이 없다. 더 많이 잡기 위해 더 힘을 주었을 뿐이다.
pp.28-29<이별, 움직이고 흘러가고 통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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