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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진보는 무능하고 보수는 유능하다고 생각하는가

사람들은 왜 진보는 무능하고 보수는 유능하다고 생각하는가

(보수화된 시민 32인을 심층 인터뷰하다)

장신기 (지은이)
  |  
시대의창
2016-02-22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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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진보는 무능하고 보수는 유능하다고 생각하는가

책 정보

· 제목 : 사람들은 왜 진보는 무능하고 보수는 유능하다고 생각하는가 (보수화된 시민 32인을 심층 인터뷰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학 일반
· ISBN : 9788959406005
· 쪽수 : 248쪽

책 소개

진보에서 보수로 정치적 정체성의 변화를 보인 평범한 시민 32명을 심층 인터뷰한 뒤 쓰여진 책. 저자는 정치사회 보수화의 실질적인 주체인 시민들에 초점을 맞추고, 보수화 현상에는 계급, 가치, 세대 등 여러 원인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한다.

목차

책머리에
프롤로그

1부 사람들은 왜 보수 세력이 국가를 더 잘 운영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1장 진보는 왜 무능해 보이는가
- 진보는 정말 실용적이지 못한가
- 보수 세력의 종북 담론, 단순한 반공 담론이 아니다
2장 보수 세력의 ‘강한 국가주의’ 담론이 통하다
- 국가를 외면한 진보, 보수에게 골문을 내주다
- 유능한 보수의 탄생
1부를 마치며

2부 사람들은 왜 보수 세력이 경제 문제를 더 잘 해결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3장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진보와 보수는 무엇을 하는가
- 진보의 전략 1: 중산층과 서민을 우리 편으로
- 진보의 전략 2: 대북협력을 통해 경제를 활성화하자
- 보수의 전략 1: 진보 세력을 기득권으로 규정하라!
- 보수의 전략 2: 경제도 힘든데 왜 퍼주는가
- 공동체 전체의 이익이 곧 나의 이익이다
4장 중산층과 서민은 왜 진보 세력을 외면하는가
- 계급론적 시각, 우리 현실에 적용해도 되는가
- 진보가 불평등 문제를 해결한다고
- 고매한 이상을 추구하는 진보, 실물 경제 해결 능력은 약하다
- 가난한 사람들은 진보 세력을 ‘내 편’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 나는 내가 왜 노동자와 민중이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5장 경제적 위기에 처한 중산층과 서민은 왜 보수를 지지하는가
- 중산층이 보수화되는 이유: 불안하지만 그래도 보수의 해법이 더 낫다
- 빈곤층이 보수화되는 이유: 우리가 무지해서 그런 게 아니다!
- 사회적 연대 대신 각자도생, 그것이 한국의 현실
2부를 마치며

3부 사람들은 왜 보수 세력이 사회 통합을 더 잘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6장 질서를 중요시하는 사람들의 사회 심리
- 모래알은 싫다―문화적 반反자유주의와 진보에 대한 거부감
- 보수, 어떻게 연대와 통합의 키워드가 되었나
7장 전통이 왜 중요시되었는가
- 위기의 장·노년층
- 장·노년층은 왜 진보에 분노하는가
- 산업화의 역사를 전통화하는 보수 세력에 환호하다
3부를 마치며

에필로그
미주

저자소개

장신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사료연구 담당.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2005년부터 김대중도서관에서 김대중아카이브 구축 및 관련 연구를 하고 있다. <김대중연보 1924-2009> 및 <김대중전집>(전30권) 출간의 실무책임을 맡았으며 저서로는 <성공한 대통령 김대중과 현대사>, <김대중과 중국>(공저)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진보의 약화와 보수의 강화’ 현상이 나타나는 근본적인 원인은 진보 세력이 사람들이 보수화되는 원인을 아직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진보가 보수화된 사람들의 마음을 알지 못한다는 것! 이것이 문제의 핵심이다. 그럼에도 진보 인사 상당수는 아직도 보수화의 원인으로 보수 우위의 여론 형성 구조를 지목한다. 그러나 사람들의 보수화 원인을 언론 탓으로 돌리는 것은 상황을 매우 단순화하는 것이며, 사태의 본질을 놓칠 우려가 있을 뿐만 아니라 대단히 위험하다.


2012년 대선에서 보수 세력은 또다시 위기 극복의 대안으로 선택되었다. 이명박 정권하에서 삶의 질이 더욱 악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진보 세력은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이 되지 못한 것이다. 그리고 이는 ‘위기 상황에서 이명박은 실패했지만 보수적 처방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인식이 형성된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대표 주자가 누가 되었든 진보보다는 보수가 낫다는 것! 이와 같은 현실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면 보수 세력에 대한 정치사회적 헤게모니가 재형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인터뷰에서 보듯 사람들은 진보 세력의 무능함을 ‘유약하다’는 것과 연계해 인식하고 있다. 이들은 진보 세력이 진정성은 있지만 권력의 냉혹한 속성을 제대로 모르는 탓에 진정성을 현실화하지 못한다고 비판한다. 그래서 진보 세력이 적절한 전략을 제시하지 못하여 그들의 의도와 다르게 결과가 좋지 않다는 점을 지적한다. 이들은 진보 세력을 두고 “사람만 좋다고 다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좋은 사람과 일 잘하는 사람은 엄연히 다르다”라는 등의 언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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