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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예배/기도/묵상(QT)
· ISBN : 9788959592814
· 쪽수 : 272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묵상집 제2권을 펴내면서… / 5
묵상글
*미친 세상 / 12
*뒹구는 왕관 / 14
*이때를 위함인 줄을 / 16
*침묵의 함성 / 18
*불편한 휴식 / 20
*어둠의 옷을 입은 빛 / 22
*사랑의 매 / 24
*쨍하고 해뜰 날 / 26
*잔혹한 사랑 / 28
*버려진 꽃길 / 30
*나는 스타일리스트 / 32
*파산 신청! / 34
*가짜 선물 / 36
*인기 없는 표적 / 38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 40
*계산하지 않는 사랑 / 42
*풍치로 오신 예수님! / 45
*애물단지, 보물단지 / 47
*엄마는 부재중! / 49
*고발당한 왕 / 51
*불편한 사실 / 53
*빠른 길, 바른 길 / 55
*유행 지난 옷 / 57
*허전한 배부름 / 60
*불평등한 계약 / 62
*기우뚱한 사랑 / 64
*빗나간 회초리 / 67
*복수는 나의 것! / 69
*흔들리는 지평 / 71
*미치게 하는 힘, 온전케 하는 힘 / 73
*가려진 디케의 눈 / 75
*보험을 깨야 하나님의 함성이? 들린다 / 78
*시험 당하시는 하나님 / 81
*바보들의 천국 / 83
*희대의 모사꾼 / 85
*무책임한 세상 속에 피어난 숭고한 순교 / 87
*동물 농장 그러나 사람 사는 세상 / 89
*유사 기독교 / 91
*누설된 비밀 / 93
*두고 볼 일이야 / 96
*깃털처럼 가볍게 / 98
*바빠서, 바빠도, 바쁠수록 더 / 101
*역주행 인생 / 104
*미아: 사실과 진실 사이에서 / 106
*불안한 타임 테이블 / 108
*열심히 일한 당신 / 110
*최신 악플 대처법 / 113
*하나님의 음성, 마귀의 모창 / 115
*월요병 치유법 / 117
*거절당하는 인생, 초대받는 인생 / 119
*‘수다’가 죄인가? / 121
*현대판 토끼와 거북이 / 125
*호랑이굴에 뛰어 들어간 코뿔소 /127
*계란으로 바위 깨기 / 130
*인생 스펙트럼~ 화이트칼라에서 블루칼라까지 / 133
*뉴 버전~ 850 :1 / 136
*2% / 138
*화장으로 흉내 낼 수 없는 생얼 / 140
*쓰레기 소각하는 날 / 143
*연기 최고 주연상 / 146
*핏빛으로 변한 젖 / 150
*느슨한 결박 / 154
*건조한 홍수 / 157
*사람의 품, 하나님의 요람 / 160
*시빗거리 공장 / 163
*지나친 체중조절 / 165
*앞서가는 과거 / 167
*사용하지 않은 특권 / 169
*특급 비밀 요원 / 171
*불패 방패 / 174
*땅 끝 올레 / 177
*허한 말, 허한 사람, 허한 세상 / 179
*기우뚱한 재판 / 181
*나는 새 가슴 / 183
*하나님과 함께 춤을 / 186
*경량급, 중량급, 무제한급 / 188
*현대판 소금기둥 / 191
*하나님의 낭비 / 193
*미친 의사 / 196
*비전문가의 전문적 소견 / 199
*광풍에 올린 닻 / 203
*난파선의 서생원 / 206
*독한 세상을 살리는 초강력 해독제 / 208
*영적 고지를 점령하라 / 211
*갇힌 자유자 / 214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귀를 가지고 / 216
*가짜 행복 그리고 눈물 / 220
*비열한 거리 잔혹사 / 223
*값싼 보물 / 227
*예수님의 DNA / 230
*나의 명철, 하나님의 미련 / 233
*무장해제 그 이후 / 236
*잊혀진 기념비 / 239
*풍요로운 세상 속 허한 인생 / 242
*사랑 깊은 약속 그리고 해피엔딩 / 245
부 록
[김종성 목사님 추모글]
*내가 만난 김종성 목사님 / 248
*선 물 / 253
*故 김종성 목사님은 / 254
[김종성 목사님 추모시]
*당신과의 춤 / 256
*고귀한 뜻을 기리며 / 257
*약 속 / 258
*무한한 느낌표 침묵한 함성 / 260
[묵상집 제1권을 읽고 올려준 소감글]
*동역의 기쁨으로 / 263
*하나님께 향한 한 신앙인의 치열한 믿음의 사투 / 264
*판로를 통한 출판기금을 마련하면서 / 266
*故 김종성 목사님 묵상집 출판을 위해 뜻을 함께하신 분들에게 / 268
*묵상집 제1권 “병들고 은혜 안으로” 판로를 개척하면서 / 270
[에필로그] 묵상집 제2권을 마무리하며… /
책속에서
뒹구는 왕관
마태복음 27:35-50
저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저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러면 우리가 믿겠노라 [27:42]
속옷까지 벗겨진 상태로 십자가에서
수치에 떨어야만 했던 우리 왕…
대제사장, 서기관, 장로들로부터 지나가는 행인들에게까지,
그리고 가장 밑바닥 인생인
사형에 처해진 극악무도한 강도들에게까지 욕을 당하신 우리 왕…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았다고 외칠 정도로
저주 한가운데서 죽음을 맞는 왕…
개 같은 죽음을 당하신 우리 왕…
왜 우리 왕은 이토록 무기력하셨을까?
아무런 가치도 없어 보이는 왕의 개죽음,
이렇게 처형당하신 예수가 왕일 것이라고 누가 믿을 수 있었을까?
아니다. 아무도 믿을 수 없도록 철저하게 감추어진 것이다.
하나님은 아무도 예수가 왕임을 알 수 없도록 감추셨다.
왜??? 도대체 왜?
그것은 하나님만의 비밀이셨다.
훗날 알게 된다.
하나님이 십자가 안에 감추어 두신 구원의 은혜에는
인간의 공로가 전혀 개입할 수 없었음을,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인 것을,
개 같은 죽음 뒤편에 왕의 은혜가 모락모락 피어나고 있음을,
이것이 십자가 앞에 모든 인생은
고개를 떨굴 수밖에 없는 이유인 것을,
개 같은 버려짐 그 뒤편에서 하나님의 사랑은 피어나고 있었음을….
【기도】구원의 문에 들어선 것이 내 공로인 양 자랑하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주님을 따르는 일에 내 공로가 인정받기를 원하는 욕심을 용서하소서.
【적용】욕 당하심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과정이라면, 오늘 내가 당할 어떤 욕 앞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침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