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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 ISBN : 9788959753062
· 쪽수 : 398쪽
· 출판일 : 2010-12-30
책 소개
목차
머리말 │ 언어의 장벽마저 무너뜨리는 IT혁명
프롤로그 │ 5년 뒤를 준비할 때
1장. 욕망-IT실크로드를 원하다
정보를 쥔 비정한 소비자와 IT실크로드
애플과 구글이 천사는 아니다
애플 칭찬하면 애플빠, 삼성 칭찬하면 알바?
아이폰이 바꾼 삶, 시각장애인과 어머니의 눈물
애플 아이폰이 인기 있는 이유
앱스토어 1년 후, 노키아, 모토로라, HTC, 한국의 변화
스마트폰 보급으로 가장 먼저 망하는 기업은?
미래를 본 하나은행과 과거를 본 증권사의 차이
우리만 놓친 것이 아니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경쟁력은 결국 제품과 서비스, IT활용 능력이 좌우한다
IT가 준 두 가지는 비용절감과 시공간의 단축
런던-파리 항공권이 1만 원대인 이지젯과 500원 비행기표의 에어아시아
서점+인터넷의 아마존과 경매+인터넷의 이베이
세계 최고기업이 될 기회를 몇 번이나 놓친 코닥
손 안의 정보와 평판이 기업에게는 지옥의 시작
소셜쇼핑과 5년 뒤 유통업의 생존 비율은?
2장. 기술-뉴바벨탑을 만들다
음성인식과 음성합성을 이용한 음성명령 시대
구글, 말로 쓰는 이메일 SMS 시대를 열다
구글, 실시간통역의 뉴바벨탑을 세우다
한글 지원만으로도 해외 항공사를 선택하는 사람들
여행, 의료관광을 위한 콘텐츠 제공과 법제 개선 필요
금융, 문화, 콘텐츠 등 모든 산업이 현지화 준비할 때
육감으로 느낀 것을 검색하고 명령하는 시대
지리적 장벽을 허무는 홀로그램 텔레프레즌스
전문의가 하던 일을 컴퓨터 혼자서 하는 시대
뉴욕타임즈가 14년 걸릴 일을 해결한 클라우드 컴퓨팅
비용절감을 위한 주요 IT기술들
3장. 전략-롱테일과 IT를 융합하다
일본 농산물 직거래 사이트 Oisix.com의 교훈
사용료 0원에 당장 사용 가능한 QR코드
오늘부터 종이신문을 멀티미디어로 바꾸는 방법
위치 서비스 활용으로 신사업 찾기
욕구 위치 파악이 주요 경쟁력
웹2.0과 21세기 신경제의 긴꼬리 전략
비인지형 참여와 집단지성을 활용하라
적의 자원도 활용하고 적에게 썩은 사과를 넘긴다
분산형 서비스 노출 전략
공개API와 혼합 서비스의 경제학
모바일금융, 교통카드 시장의 크기
디지털시대에 팔 수 있는 두 가지는 서비스와 애정
애플의 전략, 주목을 잡아라
지속 가능한 서비스 시장이 큰 시장
구글의 크롬과 안드로이드는 치약구멍 전략
구글이 애플보다 무서운 이유
기업의 준비와 전략, 잘 하는 것에 집중하라
4장. 행복-IT로 만들어가다
트위터와 같은 세계적인 플랫폼을 만드는 방법
보험사 열 배 매출의 비결
소셜네트워크의 개인이 광고전파자
열성팬, 안티팬으로 만든 네슬레 사건이 경영자에게 남긴 교훈
하이퍼시대, 정보격차가 빈부격차를 만든다
하이파 유치원의 실험이 남긴 교훈
판수와 맹인의 차이에서 배우는 웹접근성
그린IT로 지구와 공존을 꿈꾸다
인간과 기계, 누가 더 잘 할까? 어떻게 써야 하나?
누구나 만들 수 있지만, 그 사람만 만들었거든요
자폐아 절반은 치료될 수 있다, IT로 희망과 행복을 꿈꾼다
글을 마치며│좀더 행복한 IT를 꿈꾸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애플은 2009년에 휴대폰 2500만 대를 팔아 17조 9천 억 원의 매출과 5조 원의 이익을 냈다. 반면 삼성전자는 2억 2700만 대를 팔아 4조 1천억 원의 이익을 냈다. 열 배나 더 팔았는데 이익은 더 낮은 것이다. 원래 매출은 동네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장사가 많은 법이다. 시장에는 매일 반찬거리를 사려는 사람들로 복잡하다. 그러나 이익은 실크로드 상인처럼 위험을 무릅쓰고 희귀한 제품을 가져온 사람이 더 많은 법이다. 그래서 애플은 삼성의 10분의 1만 팔고도 이익은 더 많은 것이다. 애플이 부러운가? 그렇다면 애플처럼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갖다바치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주지 않고 애플처럼 성과만 욕심낼 수는 없는 일이다.
_ 1-2 '애플과 구글이 천사는 아니다'
싼 것을 요구하는 고객의 욕구와 IT 활용이 잘 맞을 경우에는 기업이 빠르게 성장을 할 수 있다. 저가항공사인 이지젯이나 에어아시아의 성장이 그 예다. 2003년 당시 런던시내 지하철 1구간이 1.6파운드고, 6구간은 3.7파운드(7,000원)다. 그런데 같은 해 런던-파리 항공요금은 6.99파운드(1만 3천 원)에 불과하다. 주인공은 저가항공사인 이지젯(www.easyjet.com). 런던시내 지하철 왕복비보다 싼 가격이 어떻게 나올 수 있었을까? 정답은 인터넷이다.
_ 1-12 '런던-파리 항공권이 1만 원대인 이지젯과 500원 비행기표의 에어아시아'
2010년 6월에 구글코리아는 한국어 음성검색 기능을 내놓았다. 안드로이드폰이나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처음에 구글이 한국어 음성검색을 개발했다고 했을 때 나는 냉소적이었다. 음성인식이 얼마나 어려운 기술임을 알기 때문이다. ‘간단한 낱말 정도나 인식하겠지’라는 것이 내 생각이었고, 기자들에게도 한 5~10년 뒤에나 쓸만해질 거라고 인터뷰했다. 그러나 구글이 한다는 점이 걸렸다. 그래서 구글코리아의 초청도 있고 해서 블로거 초청행사에 참석해 실체를 보기로 했다. 그리고 그날 내가 구글코리아의 음성검색 기능을 실제로 사용해보고 느낀 소감은 등골이 오싹할 정도의 전율을 느꼈다는 표현으로 묘사해야 할 지경이다.
_ 2-2 '구글, 말로 쓰는 이메일 SMS 시대를 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