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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와 처음 시작하는 돈 이야기

내 아이와 처음 시작하는 돈 이야기

(돈이 궁금한 자녀와 대화해야 할 모든 것들)

론 리버 (지은이), 이영래 (옮긴이), 박원배 (감수)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2016-04-29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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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와 처음 시작하는 돈 이야기

책 정보

· 제목 : 내 아이와 처음 시작하는 돈 이야기 (돈이 궁금한 자녀와 대화해야 할 모든 것들)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경제교육
· ISBN : 9788959759873
· 쪽수 : 310쪽

책 소개

다양한 소득 계층의 실제 이야기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에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라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가 운영하는 웹사이트(ronlieber.com)와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부모가 문의해온 현실적인 고민들이 이 책 안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목차

감수의 글
작가의 말

CHAPTER 1. 자녀와 돈에 대해 이야기해야 하는 이유
우리 세대와 다른 짐을 진 그들, 그리고 진지한 대화의 힘

CHAPTER 2. 돈에 대한 대화를 어떻게 시작할까
호기심, 거짓말 그리고 돈을 둘러싼 모든 난감한 질문에 대처하는 가장 좋은 대답

CHAPTER 3. 용돈에 대한 논의
세 개의 통, 대가가 없는 심부름, 엄청난 인내

CHAPTER 4. 가장 똑똑하게 돈을 쓰는 방법
1달러 당 즐거움의 시간, 다나 할머니의 쇼핑 행사, 음반 매장 들르기

CHAPTER 5. 우리가 물질만능주의적 성향을 가진 아이들을 키워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빨 요정, 원정팀의 딜레마, 중용을 추구하는 학교

CHAPTER 6. 기부에 대해 이야기하는 방법
기부가 나를 설명한다

CHAPTER 7. 아이들은 일을 해야만 하는가
농사일의 교훈, 학비의 부담, 빈 병 팔기

CHAPTER 8. 최고의 행운아
아들딸에게 감사, 품위, 균형감을 심어주다

CHAPTER 9. 얼마면 충분할까?
거래의 모든 것

감사의 말
주석
참고문헌

저자소개

론 리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론 리버는 《뉴욕타임스》의 칼럼, <유어 머니Your Money>를 맡고 있는 인기 칼럼니스트다. 2008년 《타임》으로 옮겨가기 전 그는 《월스트리트저널》의 개인자산관리 칼럼, <그린 썸Green Thumb>의 집필자였으며 《월스트리트저널》 <퍼스널저널Personal Journal> 섹션의 시작을 함께 했다. 그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휴가Taking Time Off》를 포함한 세 권의 책을 함께 쓰거나 저술했다. 그는 아내이자 《뉴욕타임스》의 동료 기자인 조디 캔터Jodi Kantor, 딸과 함께 브룩클린에 살고 있다. 그의 개인 웹사이트는 onlieber.com이다. 이 책은 저자가 전국의 학교와 공동체에서 진행한 강연과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내용을 바탕으로 집필되었다. 특히, 저자는 자신이 관리하는 페이스북과 웹사이트를 통해 많은 부모가 문의해온 현실적인 질문과 고민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답을 해주면서, 돈을 교육적으로 가르치는 일의 중요성을 더욱 깨닫게 되었다. 이 책에서 소개되는 아이디어는 대부분 그런 과정을 통해 얻은 것으로 돈을 궁금해 하는 아이들의 질문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해결책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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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현재 가족과 함께 캐나다에 살면서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최강의 브레인 해킹:디지털 시대, 산만한 뇌를 최적화하는 법》, 《당신의 뇌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빌 게이츠 넥스트 팬데믹을 대비하는 법:코로나19로부터 배운 것 그리고 미래를 위한 액션 플랜》, 《제프 베조스, 발명과 방황:어린 시절부터 아마존을 거쳐 블루 오리진까지》, 《어떤 선택의 재검토:최상을 꿈꾸던 일은 어떻게 최악이 되었는가》, 《시간 전쟁:많은 일을 하고도 여유로운 사람들의 비밀》, 《움직임의 뇌과학:움직임은 어떻게 스트레스, 우울, 불안의 해답이 되는가》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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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배 (감수)    정보 더보기
서울경제 산업부장을 지냈으며, 2001년 어린이 경제신문 발행과 어린이·청소년 경제교육을 위해 ㈜이코노아이를 창업했습니다. 이후 유아에서 실버까지 놀이형 경제교육 프로그램과 경제금융교육지도사, 진로직업체험지도사 등 전국적으로 강사를 양성해 다양한 경제교육, 진로직업, 법 교육 등 ‘꼭 필요한데 학교에서 제대로 가르쳐주지 못하는 분야’에서 다양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코노아이 대표, 어린이 경제신문 발행인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서에는 <손바닥경제> <아기돼지 삼 형제가 경제를 알았다면> <마누라 자식 빼고 다 바꿔라> 등 여러 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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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기회가 닿을 때마다 부모들에게 돈에 대한 교육과정을 이끌어나가는 것은 아이들과 그들의 호기심이라는 사실을 상기시킬 것이다. 아이들의 질문은 예리하다. 또 연령에 따라 가장 정확한 대답이 가장 적절한 대답이 아닐 수도 있다. 따라서 ‘부모들이 얼마나 수입을 올리는지, 왜 어떤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보다 많은 것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의 뿌리에 있는 아이들의 알고자 하는 욕구를 만족시키면서도 거짓말을 하지 않는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할 것이다.
_1장: 자녀와 돈에 대해 이야기해야 하는 이유


돈이 어디에 있든 그 돈을 사용하고 싶은 욕구는 일어나게 마련이다. 여기까지 생각한 부모들의 머릿속에는 다음과 같은 질문이 떠오를 것이다. “아이들이 어디에 돈을 쓰면 좋을까? 어디에 돈을 쓰는 것을 막아야 할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항상 진화 중이다. 모든 것을 예상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는 5살 정도만 되면 일생 동안 엄청나게 많은 지출을 통제할 기본적 체계를 갖추기 시작한다. 원하는 것과 필요한 것을 가리고 그 차이를 인식할 수 있다는 말이다.
_ 3장: 용돈에 대한 논의


10살이 될 때까지 아이들은 광고가 없는 프로그램에 한해 매일 30분만 텔레비전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스톱워치로 시간을 재는 식으로 엄격하게 규칙을 적용한 것이 아니었고 영화를 보느라 시간이 초과되어도 다음 날 텔레비전 시청 시간에서 빼지 않았다. 가족들이 호텔에 묵을 때나, 조부모님들이 자주 그러듯이 아이들의 할아버지가 규칙을 완전히 무시해버리는 경우에는 특별히 규칙을 문제 삼지 않았다. 비디오 게임을 하게 된 아이들은 로비 활동을 벌여 텔레비전 사용 시간을 45분으로 늘리는 데 성공했다. 단, 비디오 게임은 사전에 부모들의 선별을 거쳐야 했다.
_ 5장: 우리가 물질만능주의적 성향을 가진 아이들을 키워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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