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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등천 2 (바다의 노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59792009
· 쪽수 : 304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59792009
· 쪽수 : 304쪽
책 소개
<대한민국>, <비상>의 작가 유호가 선보이는 해상제국 고려의 신화. 80만 대군을 앞세운 거란의 1차 침공도, 40만 대군으로 노도와 같이 밀려왔던 거란의 2차 침공도, 그리고 굴욕적 결과를 갚고자 제3차 침공을 감행한 거란의 위협에도 도도히 맞서며 북방정책을 펼쳤던 고려. 그 고려의 명장들이 호령한다. 대고려는 최고였노라고…
목차
1장 승자와 패자
2장 압록강鴨綠江
3장 황비창천惶丕昌天
4장 바다의 노래
5장 변경邊境
6장 폭풍전야暴風前夜
7장 해적海賊
8장 양포해전梁浦海戰
9장 이이제이以夷制夷
10장 만일산전투曼日山戰鬪
부록 고려의 해양세력
2장 압록강鴨綠江
3장 황비창천惶丕昌天
4장 바다의 노래
5장 변경邊境
6장 폭풍전야暴風前夜
7장 해적海賊
8장 양포해전梁浦海戰
9장 이이제이以夷制夷
10장 만일산전투曼日山戰鬪
부록 고려의 해양세력
저자소개
책속에서
“물러설 수 없기 때문에, 질 수 없기 때문에 폐하의 친정은 화려한 연극이 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아뢰옵기 황공하오나 소장 저 양규라는 고려의 장수에게 고개를 숙였습니다. 산 자와 대면하기가 두려워 죽은 자와 만나 머리를 조아렸습니다. 놀랍게도 화살 수십 발을 몸에 꽂은 채 단신으로 수십을 일거에 도륙하더군요. 솔직히 지략, 무력, 용기, 무엇 하나 소장이 이길 수 있는 것은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물러설 수가 없었습니다. 휘하 수천이 상하고 나서야 겨우 황명을 수행했으나 얻은 것에 비해 잃은 것이 너무 많았습니다.”
“이……이익…….”
움켜쥔 야율융서의 손이 부르르 진저리를 쳤으나 야율윤의 목소리는 여전히 차분했다.
“또한 고려왕의 항복을 받았어도 철군 길에 너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 정도라면 어려운 상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을 겁니다. 아뢰옵기 송구하오나 소장이 고려왕의 입장이라면 만만한 상대에게 자신의 손발을 자르겠다 한 약속을 지키지 않을 것입니다. 고려군은 허약한 송宋의 군대처럼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습니다. 통촉하소서 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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