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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한국문학론 > 한국작가론
· ISBN : 9788959860494
· 쪽수 : 455쪽
· 출판일 : 2005-10-29
책 소개
목차
- 책머리에 : 김수영은 우리에게 어떤 시인인가
1부
달나라의 장난
구라중화
도취의 피안
나의 가족
거미
구슬픈 육체
헬리콥터
휴식
여름 아침
병풍
눈
2부
폭포
봄밤
채소밭 가에서
하루살이
서시
사치
자장가
모리배
생활
달밤
사령
가옥찬가
파밭 가에서
3부
하... 그림자가 없다
우선 그놈의 사진을 떼어서 밑씻개로 하자
육법전서와 혁명
푸른 하늘을
가다오 나가다오
사랑
쌀난리
여편네의 방에 와서
누이야 장하고나!
누이의 방
4부
먼 곳에서부터
여수
백지에서부터
적
파자마바람으로
장시 1
장시 2
전향기
피아노
반달
대한 뿌리
말
현대식 교량
미역국
적 1
적 2
절망
어느 날 고궁을 나오면서
5부
이 한국문학사
눈
풀의 영상
설사의 알리바이
VOGUE야
사랑의 변주곡
꽃잎 1
꽃잎 2
여름밤
미농인찰지
세계일주
성(性)
풀
- 작가 연보
저자소개
책속에서
김수영은 문제의 시인이다. 드라마틱하게 살아온 생이 그렇고, 도발적인 작품이 또한 그렇다. 그의 시 속에는 방황, 갈등, 아픔, 좌절 등이 리얼하게 표출되어 있다. 그의 작품은 교과서적인 시에 길들여진 많은 사람들에게 당혹감을 안겨준다. 바로 그런 점에서 김수영의 작품은 리얼리즘 논쟁에서도 그 중심을 차지하고, 모더니즘 논쟁에서도 그 기수로 평가를 받는다.
김수영에게 있어 취약점도 적지 않게 드러난다. 시의 밀도의 측면, 번역투와 산문투의 측면, 다분히 논리적 구조를 갖춘 시의 구조의 측면이 그렇고 문제적 작품에 비해 감동적 작품이 부족한 것은 아닌가 하는 점이 또 그렇다. 하지만 이러한 모든 것은 보는 이의 시각에 따라 그 평가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 서문 '김수영은 우리에게 어떤 시인인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