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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마음, 등불 하나

사랑의 마음, 등불 하나

(윤후명 소설-시화선집)

윤후명 (지은이), 김원숙, 임만혁 (그림)
랜덤하우스코리아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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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마음, 등불 하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랑의 마음, 등불 하나 (윤후명 소설-시화선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59864065
· 쪽수 : 142쪽
· 출판일 : 2006-02-15

책 소개

2006년, 소설가 윤후명의 문단 생활 40년을 기념하여 출간된 소설-시화선집. 그의 소설과 시 중 빼어난 사랑의 언어들만을 추려 김원숙, 임만혁 두 화가에게 청탁, 그림과 함께 엮었다. 윤후명 선생의 가르침을 받아 소설가로 등단한 제자 문인들의 모임인 '비단길 - 서울 문학 포럼'에서 헌정하는 작품집이다.

목차

- 작가의 말 : 사랑의 마음, 사랑의 등불

LOVE EPIC - 서정 소설의 아우라
한국 말 배우는 소년
둔황의 사랑
로울란의 사랑
협궤 열차
외불 짐승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새의 초상
모든 별들은 음악소리를 낸다
원숭이는 없다
여우사냥
하얀 배
가장 멀리 있는 나
무지개를 오르는 발걸음
삼국유사 읽는 호텔

LOVE POEM - 사랑이 머물며 떠나는 시
얼굴
가요
숙맥
곰취의 사랑
홀로 가는 사람

관계
추억의 마개
희망
홀로 등불을 상처 위에 켜다
어디에도 본디 없는 너
마음 하나 등불 하나
투병기
순간과 영원
저녁 골짜기
존재
어떤 흐린 날
바람이 부는 걸 보니
사랑의 허물
어느 날의 확인
하늘가 어디에 우리 사랑 있으니
전설
자하문 고개
가슴앓이
너의 눈빛
무엇이냐고 묻는 마음
숲 속에 누워
고향
소설가 Y씨의 하루
사나사에서 여쭙다
몰랐습니다

- 해설 : 사랑의 언어 현상학 / 이경철

저자소개

윤후명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6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 연세대학 철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중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시 <빙하의 새>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1977년 첫 시집 <명궁>을 출간하였으며, 197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산역>이 당선되었다. 저서에 소설 <둔황의 사랑>(1983), <협궤열차>(1992), <새의 말을 듣다>(2007), 시집 <명궁>(1977) 등이 있으며, 1983년 <둔황의 사랑>으로 제3회 녹원문학상, 1984년 <누란>으로 제3회 소설문학작품상, 1986년 제18회 한국창작문학상, 1994년 <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로 제39회 현대문학상, 1995년 <하얀 배>로 제19회 이상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2007년에는 제10회 김동리 문학상을 수상했다. 2025년 5월, 향년 7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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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3년 부산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를 다니던 중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일리노이 주립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후 뉴욕에 머물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1976년 일리노이 주립대 비주얼아트센터와 명동화랑에서 각각 첫 개인전을 가진 후 국내외에서 수십 회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가했다. 1978년 ‘미국의 여성작가’에 선정되었으며, 1995년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세계유엔후원자연맹(WFUNA)이 선정한 ‘올해의 후원 미술인’이 되었다. 저서로 그림에세이집 『그림 선물』과 『삶은, 그림』이 있다. 일기처럼 숨김없는 고백체의 그림을 그려온 김원숙은 모든 그림이 자신의 자화상이라고 말한다. 삶의 이야기를 담아낸 소박하고 정감 어린 그림은 한 개인의 내면 풍경에 머물지 않고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다가와 가슴을 울리며 따뜻한 위안을 준다. 그것은 시인 문정희가 말했듯 그가 “살아 있는 것들에 대한 사랑과 연민으로 가득 찬 천부의 예술가”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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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만혁 (그림)    정보 더보기
강릉에서 태어났다. 강릉대에서 서양화를, 중앙대에서 동양화를 전공하였고 성곡미술관과 박여숙화랑에서 두 번의 개인전을 가졌다. 동아미술상, 내일의 작가상 등을 수상했으며 쾰른, 시카고, 베로나, 마이애미, 베이징 등의 아트페어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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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가 그녀를 찾아 헤맨 것은 그녀를 내 박제로 하려던 데 지나지 않았다. 사랑 가운데는 한순간에 스쳐 지나감으로써 더 영원한 사랑도 있을 것이었다. 그녀가 택한 그런 방법을 나는 어리석게 모르고 있었다. 그리하여 내 귓전에 영원히 '호오이 호오이' 부록 있을 그 소리를 없애버린 것이었다. ... 그래서 이제 누군가 내게 그 섬에 팔색조가 오는가 안 오는가 묻는다면 다음과 같이 되물을 수밖에 없음을 밝혀두고자 한다. 그 섬에 팔색조가 깃들이는가, 안 깃들이는가. 그대의 마음이 영원히 그 새가 우는 소리를 듣고자 원하는가, 그렇지 않은가... - '새의 초상ㅡ팔색조' 중에서


마음 하나 등불 하나

어두운 마음에 등불 하나
헤매는 마음에 등불 하나
멀리 멀리 떠난 마음에 등불 하나
할퀴어진 마음에 등불 하나
찢어진 마음에 등불 하나
무너진 마음에 등불 하나
그러나 보이지 않는 마음도 있다
어느 마음속에도
하늘 있고
땅 있고
찰나와 영겁 닿는 빛 있음을
등불 걸어 밝히어라
보이지 않는 마음도 밝혀
그 애끊는 사랑 하나 환하게 환하게
뭇 별까지 사뭇 밝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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