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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백석 시그림집)

백석 (지은이), 곽효환 (엮은이), 황주리, 최석운, 김선두, 김덕기, 이인, 임만혁, 박영근, 서용선, 오원배, 전영근 (그림)
교보문고(단행본)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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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백석 시그림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7235773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2-08-26

책 소개

'백석 탄생 100주년 기념 문학그림전'에 맞춰 백석의 시에 황주리, 전영근, 서용선 등 유명 화가 10명의 그림을 더한 시화집이다. 화가들이 백석의 시에서 영감을 받아 그린 작품을 각 시와 함께 실어 독자들이 시를 공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게 했다.

목차

제 1 장 사슴

정주성 13
산지 15
주막 17
비 18
나와 지렝이 19
여우난골족族 20
통영 24
흰밤 26
고야古夜 28
가즈랑집 31
고방 34
모닥불 36
오리 망아지 토끼 38
초동일初冬日 41
하답夏畓 42
적경 44
미명계未明界 45
성외城外 46
추일산조秋日山朝 47
광원 48
청시靑? 50
산비 52
쓸쓸한 길 53
자류 54
머루밤 55
여승 56
수라修羅 58
노루 60
절간의 소 이야기 62
오금덩이라는 곳 63
시기의 바다 65
창의문외彰義門外 67
정문촌 68
여우난골 69
삼방 70

제 2 장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통영 73
오리 76
연자간 79
황일黃日 81
탕약 84
이두국주가도 86
창원도 ?남행시초南行詩抄 1 87
통영 ?남행시초 2 88
고성가도固城街道 ?남행시초 3 89
삼천포 ?남행시초 4 90
함주시초咸州詩抄 91
북관
노루
고사古寺
선우사
산곡
바다 102
추야일경秋夜一景 106
산중음山中吟 107
산숙山宿
향악
야반夜半
백화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112
석양 116
고향 117
절망 118
개 120
외갓집 122
내가 생각하는 것은 124
내가 이렇게 외면하고 126
물닭의 소리 128
삼호
물계리
대산동
남향
야우소회夜雨小懷
꼴두기
가무래기의 낙樂 136
맷세 소리 137
박각시 오는 저녁 138
넘언집 범 같은 노큰마니 139
동뇨부童尿賦 144
안동 146
함남도안咸南道安 148
구장로球?路 -서행시초西行詩抄 1 150
북신 -서행시초 2 152
팔원 -서행시초 3 154
월림장 -서행시초 4 156
목구木具 158

제 3장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수박씨, 호박씨 163
북방에서 ?정현웅鄭玄雄에게 166
허준 169
『호박꽃 초롱』 서시序詩 172
귀농 174
국수 178
흰 바람벽이 있어 181
촌에서 온 아이 186
조당에서 188
두보杜甫나 이백李白같이 191
산 196
적막강산 199
마을은 맨천 구신이 돼서 202
칠월 백중 204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207

백석 소개
가난하고 외롭고 높고 쓸쓸한 시인, 백석 213
백석 시 해설
이상理想과 사랑의 시원을 찾는 끝없는 유랑 217
시그림집 참여 화가들 262

저자소개

백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白石, 1912~1996) 시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인, 가장 토속적인 언어를 구사하는 모더니스트로 평가받는 백석은, 1912년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나 오산학교와 일본 도쿄의 아오야마 학원 영어사범과를 졸업했다. 1934년 조선일보사에 입사했고, 1935년 『조광』 창간에 참여했으며, 같은 해 8월 『조선일보』에 시 「정주성定州城」을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함흥 영생고보 영어교사, 『여성』지 편집 주간, 만주국 국무원 경제부 직원, 만주 안둥 세관 직원 등으로 일하면서 시를 썼다. 1945년 해방을 맞아 고향 정주로 돌아왔고, 1947년 북조선문학예술총동맹 외국문학분과 위원이 되어 이때부터 러시아 문학 번역에 매진했다. 이 외에 조선작가동맹 기관지 『문학신문』 편집위원, 『아동문학』과 『조쏘문화』 편집위원으로 활동했다. 1957년 발표한 일련의 동시로 격렬한 비판을 받게 되면서 이후 창작과 번역 등 대부분의 문학적 활동을 중단했다. 1959년 양강도 삼수군 관평리의 국영협동조합 축산반에서 양을 치는 일을 맡으면서 청소년들에게 시 창작을 지도하고 농촌 체험을 담은 시들을 발표했으나, 1962년 북한 문화계에 복고주의에 대한 비판이 거세게 일어나면서 창작 활동을 접었다. 1996년 삼수군 관평리에서 생을 마감했다. 시집으로 『사슴』(1936)이 있으며, 대표 작품으로 「여우난골족」,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국수」, 「흰 바람벽이 있어」 등이 있다. 북한에서 나즘 히크메트의 시 외에도 푸슈킨, 레르몬토프, 이사콥스키, 니콜라이 티호노프, 드미트리 굴리아 등의 시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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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효환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67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건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국문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 『세계일보』에 「벽화 속의 고양이 3」을, 2002년 『시평』에 「수락산」 외 5편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인디오 여인』 『지도에 없는 집』 『슬픔의 뼈대』 『너는』, 연구서 『한국 근대시의 북방의식』, 시해설서 『너는 내게 너무 깊이 들어왔다』 등이 있다. 애지문학상, 편운문학상, 유심작품상, 김달진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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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학과, 뉴욕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40회의 국내외 개인전과 500여 회의 단체전에 참가했으며, 수필가와 소설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산문집 『아름다운 이별은 없다』 『세월』 『땅을 밟고 하는 사랑은 언제나 흙이 묻었다』 『산책주의자의 사생활』 등과 장편소설 『바그다드 카페에서 우리가 만난다면』 『마이 러브 프루스트』, 그림소설집 『한 번, 단 한 번, 단 한 사람을 위하여』 등을 펴냈다. 1986년 석남미술상, 2000년 선미술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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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운 (그림)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 미술학과 및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하였다. 작가는 우리 시대 일상에서 흔히 마주칠 수 있는 보통 사람들과 삶의 모습을 그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묘사하는 풍자와 해학의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최석운의 작업은 개성 넘치는 표현으로 관람자에게 거리낌 없이 웃음을 건네지만 그 이면에는 우리가 사는 이 사회와 시대적 단상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와 예술가로서 살아온 시간에 대한 자전적 역사가 투영되어 있어 친근하면서도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복잡미묘한 감상을 선사한다. 작가는 늘 새로운 일상과 풍경을 찾아 나서며 우리 시대의 삶을 기록하는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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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두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화가. 그의 고향은 광화문에서 정남쪽인 장흥 정남진 바닷가. 그곳의 대지와 바다와 하늘과 바람, 꽃과 새 그리고 사람…, 천지간(天地間) 생명의 숨결을 화폭에 담고 있다. 표지의 꽃 같은 별들은 어둠 벽에 뚫린 작은 숨구멍이자 염원이며, 우리 모두 언젠가는 돌아갈 바로 그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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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기 (그림)    정보 더보기
1969년 경기도 여주에서 태어나 서울대 동양화과를 졸업했다. 독특한 화풍으로 한국 화단에서 ‘색의 마술사’라는 평가를 받으며, 그동안 30여 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밝고 경쾌한 색채로 가족의 소박한 일상을 그려 ‘행복을 전하는 화가’로 주목받고 있다. 그의 그림에 자주 등장하는 꽃이 만발한 정원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들은 꽃 속에서 함께하는 시간과 같다’는 그의 철학을 담아낸다. www.duk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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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평면회화를 중심으로 드로잉, 세라믹, 나무 오브제, 캘리그라픽 작업을 하고 있다. 20여 회의 개인전 개최와 다양한 프로젝트 작업을 통해 사유하는 공간 연출을 30여 년 간 지속해 왔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평면과 입체, 동양과 서양, 물질과 비 물질, 전통과 현대. 그것들의 질서와 본성을 파악해 경의를 표하고 그것을 형상으로 드러낸다. 작업실 안에서 이루어진 결과물이 인간의 내면과 영혼에 관계했다면 예술이 될 것이고 개성과 자율성 없이 획일적인 어떤 것이 되었다면 매너리즘의 결과물 일 것이다. 이인은 일상과 예술 그 경계 어디쯤 위치할 것이고 그 외연이 조금씩 넓어지고 깊어지기를 희망한다. 국립현대미술관, 경기도미술관, 금호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OCI미술관, 외교통상부, 파라다이스 문화재단, 대산문화재단, 거제문화회관, 통영시, 국토개발연구원, 포항공대 학술문화관, 교보문고, 객주문학관, 미술은행, 대웅제약, 성구운수 등에 작품들이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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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만혁 (그림)    정보 더보기
강릉에서 태어났다. 강릉대에서 서양화를, 중앙대에서 동양화를 전공하였고 성곡미술관과 박여숙화랑에서 두 번의 개인전을 가졌다. 동아미술상, 내일의 작가상 등을 수상했으며 쾰른, 시카고, 베로나, 마이애미, 베이징 등의 아트페어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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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근 (그림)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학사 및 석사). 1991년 개인전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41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경기도미술관, 요코하마미술관 등의 기획전에 참여했고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2001년부터 성신여자대학교 서양화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미술대 학장, 박물관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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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선 (그림)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회화과 및 동 대학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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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배 (그림)    정보 더보기
동국대학교 미술학과 및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습니다. 파리 국립미술학교의 회화과를 수료하고 많은 개인전을 개최하였으며 국제전 및 단체전으로 한국현대미술관, 카뉴 국제회화제, 동학농민운동 100주년 기념전 등 50여 회 참가했습니다. 그 외 파리 국립미술학교 회화 1등상, 프랑스 예술원 회화 3등상, 이중섭 미술상 등을 수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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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근 (그림)    정보 더보기
강릉원주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했으며,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습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중앙미술대전, MBC미술대전에서 특선을 수상했고, 그동안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가졌습니다. 2012년 국내 유명 가방 브랜드 ‘소노비’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여, 많은 이들에게 전영근의 여행 그림을 알렸습니다. 현재 그의 작품은 울산지방법원, 국립현대미술관(미술은행), 기아자동차, 북촌미술관, 필립스, K2코리아, 토마토저축은행, 소노피 아벤티스 등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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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나타샤를 사랑은 하고
눈은 푹푹 날리고
나는 혼자 쓸쓸히 앉어 소주를 마신다
소주를 마시며 생각한다
나타샤와 나는
눈이 푹푹 쌓이는 밤 흰 당나귀 타고
산골로 가자 출출이 우는 깊은 산골로 가 마가리에 살자“
- p.112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중에서


“나는 이 세상에서 가난하고 외롭고 높고 쓸쓸하니 살어가도록 태어났다
그리고 이 세상을 살어가는데
내 가슴은 너무도 많이 뜨거운 것으로 호젓한 것으로 사랑으로 슬픔으로 가득 찬다

하눌이 이 세상을 내일 적에 그가 가장 귀해하고 사랑하는 것들은 모두
가난하고 외롭고 높고 쓸쓸하니 그리고 언제나 넘치는 사랑과 슬픔 속에 살도록 만드신 것이다
초생달과 바구지꽃과 짝새와 당나귀가 그러하듯이
그리고 또 ‘프랑시쓰 쨈’과 도연명과 ‘라이넬 마리아 릴케’가 그러하듯이“
- p.182 「흰 바람벽이 있어」 중에서


“이때 나는 내 뜻이며 힘으로, 나를 이끌어 가는 것이 힘든 일인 것을 생각하고,
이것들보다 더 크고, 높은 것이 있어서, 나를 마음대로 굴려 가는 것을 생각하는 것인데,
이렇게 하여 여러 날이 지나는 동안에,
내 어지러운 마음에는 슬픔이며, 한탄이며, 가라앉을 것은 차츰 앙금이 되어 가라앉고,
외로운 생각만이 드는 때쯤 해서는,
더러 나줏손에 쌀랑쌀랑 싸락눈이 와서 문창을 치기도 하는 때도 있는데,
나는 이런 저녁에는 화로를 더욱 다가 끼며, 무릎을 꿇어 보며,
어니 먼 산 뒷옆에 바우섶에 따로 외로이 서서,
어두워 오는데 하이야니 눈을 맞을, 그 마른 잎새에는,
쌀랑쌀랑 소리도 나며 눈을 맞을,
그 드물다는 굳고 정한 갈매나무라는 나무를 생각하는 것이었다.“
- p.208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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